누군가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그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저는 기쁜 소식을 전했을 때 상대방이 제 일처럼 기뻐해 주면, 기쁨이 증폭됩니다. 단순히 축하한다는 말을 넘어 궁금한 것을 물어봐 주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귀 기울여 들어줄 때면 기쁨이 더 커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심리학 연구에서도 좋은 소식을 나누고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기뻐해 주는 일이 관계의 친밀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힘든 일을 나누고 위로받는 것뿐 아니라, 좋은 일을 나누고 함께 기뻐하는 것 역시 관계를 이어가는 중요한 방식인 셈입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누군가 힘들 때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는 꽤 고민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는 얼마나 마음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문득 그동안 다른 사람의 기쁨에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기뻐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변 사람의 기쁜 소식에 조금 더 귀 기울여 보려고 합니다. 누군가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는 일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르니까요.
-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은 지연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