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생산성 근육을 키워주는 당근메일 이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웹 링크로 이동하여 확인해보세요! 더 나은 당근메일이 될 수 있도록, 메일 하단의 설문조사에 꼭 참여해주세요. - 4월 25일, 마흔세 번 째 당근메일: 생산성 뉴스레터 오늘 다룰 주제들 입니다
[북리뷰] 하루를 설레게 만드는 작은 습관, 모닝루틴 #생산성 북리뷰 최환진 하루의 일과를 어떻게 시작하고 계신가요 ? 오늘 리뷰 할 “쓰가모토 류”의 “모닝루틴”을 읽으면서 저 역시 어떤 일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왔네요. 저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아침을 열고 시작하실 것 같은데요. 이 책에서는 하루를 시작하고 생산적으로 보내기 위한 도움될만한 습관 형성 방식과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의 관점에서 나만의 성공적인 아침루틴을 만들고 지속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네요. 저자는 아침루틴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 전날 저녁부터 시작되는 루틴의 설계가 매우 중요하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아침 기상 후, 2-3시간이 “두뇌의 골든타임”으로 이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록 전날 저녁시간을 잘 마무리하고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과가 잘 진행된다면, 시간을 잘 컨트롤할 수 있다는 감각도 생기게 되기게 되고 이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자기 효능감)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자신감”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하도록 스스로를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아침루틴을 보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렇다면,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루틴을 부담없이 시작하고 실행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책에서 “매일 아침 5시 기상”, “반드시 자격증을 6개월안에 취득”과 같이 자신을 강하게 몰아세우는 방법보다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다는 마음속 기대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포인트들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충분히 수면을 취한 후 아침에 일어나야할 마음의 큰 부담없이 일어나서 즐겁게 할일을 할 수 있는 모닝루틴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슬슬 궁금해지는데요. 저자는 “동기,수면,리듬”이라는 3가지 키워드에 집중해서 7가지 사항들을 고려한 모닝루틴을 만드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모닝루틴을 잘 만들었다면, 이제 매일 실천해보는 일이 남았는데요. 계획보다 중요한 일이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일이아닐까 싶네요. 책에서는 모닝루틴으로 시작된 하루를 어떻게 마무리하고 정리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법으로 DCAP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DCAP(Do,Check,Action,Plan)의 약자로, 할일 관리방법으로 유명한 PDCA에서 순서를 D부터 시작하도록 변경한 프로세스로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 같네요. DCAP에 대해 4가지 질문 - 무엇을 하였는가?, 그것은 어땠는가?,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까? 다음 계획은 무엇인가 ? - 으로 하루의 일들을 되돌아보고, 매일의 깨달음과 내일의 변화와 도전을 글로 적어봄으로써 좀더 객관적으로 자신이 보낸 하루를 들여다보고 차분히 마무리하도록 조언하고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매일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어떻게 보낼것인가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 시작만큼 하루의 마무리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습니다다. DCAP은 일기를 쓰지 않은 저로서는 하루를 되도록 보는 매우 간단한 프레임워크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하루를 여는 방법을 지금 찾고 계시다면, 이 책을 통해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만나보세요. [파워툴] 루티너리 200% 활용법 #생산성 도구 진대연 루틴이 중요한 이유 루틴을 만드는 것은 일종의 바이오리듬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마치 수능 시험을 앞두고 시험 시간표에 맞추어 공부하는 학생과 같습니다. 처음 며칠은 힘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마음보다 몸이 더 먼저 움직이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수많은 업적을 남긴 위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도 루틴 한 삶을 통해 같은 시간에 글을 쓰고, 같은 시간에 작곡을 하였습니다. 루틴 한 삶은 작은 노력으로 빠르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속적으로 결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되어줍니다. 저 역시 저만의 루틴을 만들어 오랜 기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루티너리라는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오늘은 실제 그 활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언제 루틴이 필요한가? 하루 전체의 루틴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일매일 새로운 변수들이 생겨나기에 하루 전체를 일관된 루틴으로 만들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특정 시점에 일을 시작하는 망설임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루틴은 정말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돌아와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잠자리에 들기 직전과 같이 뭔가 꾸물거리기 좋은 순간에 시작하는 루틴은 늘어지려는 마음을 추스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루틴을 만들어야 할까? ![]() 루틴 안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가면 좋을까요? 저의 아침 루틴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루틴 안에 자주 잊어버리는 일, 만들고 싶은 습관 또는 도전과제들을 적절히 배치하였습니다. 루틴 대로 실행하기만 하면 이제 자주 잊어버리는 행동들(비타민 챙겨 먹기, Apple Watch 충전)을 빠짐없이 챙기게 되고, 만들고 싶은 습관들(물 한잔 먹기, 아침 일기 쓰기, 체중 재기)도 자연스럽게 실행하게 되며, 동시에 하기 싫은 도전과제(스트레칭, 영어 단어 외우기)들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매번 해야지 생각만하고 실패하는 습관이나 도전과제들을 루틴안에 넣어두는 것 만으로도 놀라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정기적으로 루틴을 최적화 하기
![]() 물론 매번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루틴을 만들고 매일 실천하다 보면 생각처럼 잘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동선이 맞지 않거나, 생각보다 예상 시간이 잘 안 맞거나, 루틴 시간이 너무 길거나 혹은 중간에 부득이 중단되는 경우들도 자주 발생됩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루틴을 점검하고 수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차피 안될거란 생각에 애써 만든 루틴을 실행조차 안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루틴을 실행하는 그 순간에 바로 수정해도 좋지만 매주 회고 시간을 마련하여 루틴을 정교화하는 작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이 역시 주말 회고 루틴을 따로 만들어 정기적으로 기존의 루틴들을 최적화 하는 시간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루틴 성공률을 높히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습관들을 추가하거나 동기부여 장치들을 집어 넣어 루틴 최적화 작업을 진행합니다. 너무 길어 실천 중간 중간 끊기는 경우가 많은 루틴들은 적절한 간격으로 쪼개는 것도 좋습니다. 일과 만족도 = 루틴 성공률 ![]() 이제 시작이 망설여지는 순간순간마다 루틴을 만들어 실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 루틴안에는 미리 만들어놓은 실천 습관들, 도전과제들, 잊지말아야 할 소소한 것들이 모두 녹아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루하루를 알차게 채워줍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스스로의 의지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혹은 시간이 없었다는 이유로 습관관리, 도전과제들이 잘 되지 않는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그냥 내가 세팅한 루틴들을 얼마나 잘 마무리했는지만 확인하고 챙기면 됩니다. 이제 남은건 높아진 루틴 실천률 만큼 변화된 자신을 경험하는 것 뿐입니다. [1분 설문조사] 이번 주 당근메일은 어땠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