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C 조대식 총장이 드리는 2025년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들께 25년 새해 안부를 전합니다.
미국의 트럼프 2기가 시작되면서 25년 국제정세는 마치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바다처럼 출렁이고 있습니다. 국내상황도 국제정세와 마찬가지로 혼란 속에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는 분야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해외에서 인도적 지원과 개발협력을 하는 국제개발협력분야입니다. 이대로 가면 빈곤, 불평등과 같은 지구촌 문제를 해결한다는 인류의 공동목표 달성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지속가능발전의 SDG 달성시한인 2030년을 5년 앞두고 있지만 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비영리와 비정부 영역의 NGO활동이 역설적으로 더 많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빈곤, 불평등과 같은 지구촌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재원과 관심이 감소하는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KCOC의 우산 아래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다면 지금 시대의 지배적 전망을 비관에서 낙관으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흩어진 국제개발협력 기관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연합체가 KCOC이기 때문입니다.
올 한해도 KCOC는 회원단체와의 협력과 개발협력생태계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5년 새해를 맞으며 KCOC 사무총장 조대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