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7일 
18:06 이동봉사자 분과 함께 고양이 도착
18:07 미리 화장실, 밥그릇, 숨숨집을 준비해 둔 방에 고양이 이동장 놓고 개방 후 모두 방에서 나감
18:15 이동봉사자분이 입양 절차에 대해 거실에서 내게 설명하는 동안 방에서 야옹, 야옹 두 번 크게 움 
18:52 방으로 들어갔을 때 숨숨집에서 쉬고 있는 것 발견-나오지 않음
19:17 유튜브에서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악 틀어줌 (링크)
19:18 손을 내밀자 냄새를 킁킁 맡았으나 여전히 나오지 않음
19:32 고심끝에 이름을 '단테'라고 지음
19:34 사료를 한 알 주자 흥미롭게 냄새를 맡았지만 나오지 않음
20:32 손을 내밀어서 턱을 만져주자 손에 머리를 비비고 숨숨집 안에서 뒹굴거림
21:55 밥그릇을 가져다주자 몸을 쭉 펴고 기지개를 켜면서 밖으로 나옴
22:00 온 집안을 살피며 돌아다님
22:12 밥과 물을 조금 먹고 자기 화장실에 들어가 소변 봄
22:32 고양이 장난감으로 유인하자 캣타워 위로 겅중겅중 뛰어올라가 자리 잡고 쉼
23:02 내가 침대에 눕자 따라 올라와서 뒹굴거림
23:19 나를 졸졸 따라다님
25:36 내가 자려고 침대에 눕자 따라 올라와서 내 다리에 기대고 졸기 시작함

2022 4월 18일 
10:41 침대에 누워있다가 내가 손을 내밀자 내 손을 꽉 붙잡고 잠이 듦
아래 버튼 눌러서 음악 들으러 가기!
  1. Sound of Ceres - Sunray Venus
  2. Asobi Seksu - Strawberries
  3. Remi Wolf, Panda Bear - Woo! (Panda bear Remix)
  4. Sam Mehran, Outer Limits Recordings - LOUNGY
  5. Atlas Sound - Quarantined 
  6. The Go! Team - Hold Yr Terror Close
  7. Bruno Pernadas - Ya Ya Breathe
  8. Cosmic Child - Cats, Cats and Cats Again
  9. The Cure - The Lovecats
  10. Haruomi Hosono - SPORTS MEN
  11. SPIRIT OF THE BEEHIVE - mantra is repeated 
  12. Three Silver Mountain Reveries - More Action! Less Tears!

드디어 애플뮤직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ㅠㅠ!! 아래 게시판에 링크를 올려두었으니 그쪽에서 72번째, 73번째 애플뮤직 플레이리스트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일기는 저희 집의 새 가족 '단테'가 적응하는 짧은 과정을 기록 형식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적응해주다니 정말 천재 고양이가 아닌가요(팔불출) 단테의 이름은 '조금 느리게'라는 뜻의 음악 용어 '안단테'에서 따와서 지었습니다(하는 짓을 보면 조금 느리게가 아니라 조금 빠르게-인 것 같지만요) 앞으로도 종종 단테 소식 전할게요.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조엘 
* 후원 : 카카오뱅크 3333-07-3282039 ㅎㅈㅇ
Joel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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