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디의 꿀같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5분#읽는선교#부모#교육목회#다음세대#지속가능성
"유바디 늬우~스" #14

9월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컨설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였고, 신임 연구원도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치고 적극적으로 연구와 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했습니다. 10월부터는 부모품/부모품+ 집필도 다시 시작합니다. 13호는 유바디 살아온+살아갈 이야기와 소장 칼럼, 미래목회 칼럼으로 꾸몄습니다. 

1. 유바디 이렇게 살았어요
  1. 유바디 컨설팅이 계속 진행중입니다. 10월에는 유바디 설교와 강의(세미나), 대상별 면담과 질의응답을 통해 유바디의 이해를 돕고, 궁금하거나 불안한 것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드렸습니다. 이를 통해 유바디의 첫 출발이 순적하고 나아가 힘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놓았습니다. 이제 11월에는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회 성도들의 생각을 확인하고 필요한 목회적 시도를 찾아봅니다. 그리고 그간 모은 정보를 종합적으로 참고하면서 2022년 유바디 목회전략을 교회별 맞춤형으로 수립합니다.
  2. 유바디 컨텐츠(교재, 프로그램, 자료) 개발을 위한 전문개발팀을 구성했습니다. 이름은 "유바디 컨텐츠 개발팀"이며, 8명으로 출발합니다. 기존 집필 완료된 교재들의 검토와 수정, 보완을 첫 미션으로 수행하게 됩니다. 
  3. 올 한해 유바디 사역을 정리하는 사역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임팩트 체인이라는 형식에 맞추어 임팩트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4. 광영중앙교회의 요청으로 유바디 사례교회인 영주교회와 영세교회를 동행 탐방했습니다. 광영중앙교회에게도 유익했지만, 유바디에서도 현장의 실제 사역을 자세히 확인하고 유바디의 향후 사역을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 유바디 FAQ
이번호부터 그간 교호이서 유바디에 대해 궁금해 했던 주제들을 하나씩 설명하는 꼭지를 진행합니다. 이 내용은 유바디 홈페이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바디란 무엇인가요?
디모데후서 1:5-6 말씀은 유니게(가정, 부모)와 바울(교회)이 함께 디모데를 양육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처럼 가정과 교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것이 바로 성경적 교회교육(교육목회)의 원형입니다. 이로부터 유바디라는 교육목회 모델을 발견하고 유니게-바울-디모데의 첫 글자를 모아 유바디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유바디는 성경적 교회교육 또는 교육목회의 원형이며, 이로부터 한국교회에 맞게 발전시킨 교육목회 모델을 유바디 모델이라 부릅니다.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는 유바디 모델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목회 패러다임을 새롭게 하고, 부모와 다음세대를 믿음으로 세워, 한국교회가 미래에도 강한 영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협력합니다.
이를 위해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에서는 한국교회를 연구하고 배웁니다. 그리고 유바디 모델을 한국교회 맞춤형으로 연구하여 발전시킵니다. 또한 한국교회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컨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한국교회가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목회 생태계인 유바디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3. 유바디 칼럼
 
메타버스와 미래교육목회
(지난 두 번의 메타버스 이해에 이어집니다.) 메타버스는 향후 전세계를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지금까지 인류를 지탱하던 기반들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종교들이 굳건하게 지키던 신앙(교리)도 포함됩니다. 기존 물리적 세계를 중심으로 기술된 내용들이 이제 가상세계를 실재로 받아들여야 하는 세계관(공간혁명)의 변화 시점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거대 기업들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진행 중인데, 머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에서 실제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어떤 기업이건 미래의 지속가능성은 메타버스로의 신속하고도 안정적인 전환에 달려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꾼 것도 이런 맥락입니다. 
주목할 것은 종교와 함께 가장 변화가 느리다고 하는 교육이 이미 변화의 최전방에 서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에 기반하여 개인별 맞춤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그것을 메타버스 형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종교는 시대 변화의 가장 뒤에서 끌려오듯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머지 않아 교회 또한 시대 변화에 발을 맞추어야 하는 강한 압박을 받기 시작할 것입니다. 교회의 변화가 시작되는 지점은 성도들의 삶의 변화입니다. 교회는 곧 성도이기에 성도들이 살아가는 시대의 변화, 즉 메타버스로의 변화는 교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 교회가 선교하고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야 할 곳이 바로 메타버스에서 살아갈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호를 통해(필요하면 다음호까지) 메타버스와 관련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생각해 볼 몇 가지 목회적 주제를 살펴볼 것입니다. 
 
첫째, 당분간은 비대면 상황이 강력하게 이어질 것입니다. 메타버스가 물리적 세계를 같은 해상도로 구현하고 동일한 사회동작 체계가 갖추어지지 않는 이상 대면의 효율성을 따라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가 목회에 실제적 영향을 끼치거나 나아가 물리 세계를 대체하는 것은 기술적 차원에서 또 규범, 제도, 규칙 같은 거버넌스 차원에서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많기 때문에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메타버스로의 전환이나 속도, 규모가 작아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런 측면에서 대면이 강조되는 당분간의 기간(대략 5년 정도)이 교회가 미래를 준비할 보물과도 같은 기회이자 미래에 영적 주도권을 어느 정도라도 확보할 둘도 없는 기회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둘째, 메타버스는 악한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는 극적인 변화를 경험해야 했습니다. 직전까지도 온라인 예배나 스마트폰을 마치 나쁜 것처럼 말하거나 적어도 조심해야 할 것쯤으로 말했는데 어느 순간 교회의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으로 말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산업의 전환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일 수 없습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 악한 인간이 악의 통로로 활용하여 나쁜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비슷하게 인공지능이나 메타버스에 자체에 대한 가치평가는 의미가 없습니다. 에배당의 드럼처럼, 스마트폰처럼, 줌을 통한 예배처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으로 자리잡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밖에서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의 힘들이 있습니다. 나라의 경제, 인구의 변화, 다음세대 종교성 변화처럼 종류도 다양하고 많습니다. 이런 것들은 교회가 살아갈 피조세계의 변화입니다. 교회에게 주어진 숙제는 주신 상황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믿음의 길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도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세상의 당연한 모습입니다. 
 
셋째, 교회는 메타버스 시대의 목회 패러다임과 신학(특히 신론과 교회론, 신학을 고민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미래에도 여전히 기독교와 교회는 존재할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가 미래에도 여전히 복음의 영향력을 가질 것인가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대처, 필요한 만큼의 변화에 달려 있습니다. 4차 산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맞이해야 하는 교회는 교회의 신학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펼쳐질 미래사회, 그리고 그곳에서 태어나 자라나는 다음세대는 3차 산업시대에 익숙한 기성세대의 신학체계와는 전혀 다른 신학체계를 가지게 됩니다. 이성과 합리성에 근거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형태의 신학(교리)는 그다지 영향을 갖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나님 이해, 천국이해, 교회론 같은 중요한 교리 영역 전반에서 기존 설명 내용과 방식은 큰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음세대(미래세대)에게 인공지능은 충분히 전지하며, 메타버스는 우주까지도 창조하고 순식간에 파괴하고 다시 창조할 수 있는 전능성을 일반인에게도 부여합니다. 메타버스가 정점에 이르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더 이상 구분할 수 없는 때가 오면 정서적 체감은 실제 감각적 체감에서 인간은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전지와 전능을 누리게 됩니다. 여기에 뇌 업로드 기술까지 완성되면 나라는 인격을 가진 존재가 영원히 존재하는 영생까지 가능해 집니다. 이 때가 오면 기존의 신학체계, 교리체계는 설 땅을 잃어버리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ubod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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