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짙은 5월입니다.
후원1004님의 후원과 사랑이 만든 기적은
거리의 노숙인들에게 추운 겨울을 깨고
봄을 자랑하는 꽃처럼, 푸르른 나무처럼 가득했습니다.
작년 겨울 사진전 이후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 추운 겨울 '여인숙 한달살기" 지원프로젝트를 통해
2명의 노숙인은 일자리를 찾게 되는
정말 기쁜 일이었습니다.🤗
2024년 3월은 따밥의 연합봉사팀이 창단된
첫번째 생일이었습니다.👏
함께 연합하여 밥을 짓고 요리를 시작한 일은
서로에게 큰 힘과 지속 가능한 용기가 됩니다.
🌱푸릇 푸릇 묘종을 심기 좋은 4월엔
노숙인 한분이 텐트 옆에 상추와 고추를 심어🌼
따밥 식구들에게 삼겹살을 직접 구워주기도 하고,
금요일마다 꼬망쎄에서 기부받은 도시락을 들고 찾아가는
텐트촌의 한 노숙인은 "더우니 시원한거 드세요"라며
주머니 속 2만원을 거절하는 손에 꼭 쥐어줍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Easter 음악회'에는
지역교회 10곳과 노숙인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했습니다.
한 노숙인의 "잊으라 했는데~~~~" 🤣
나훈아의 영영은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이 기적은 후원천사들의 후원과 지역 교회들
기업과 SNS를 통해 찾아오시는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