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_ 동동의 조진서의 테크 타운

테크타운 필자 동동의 해외 출장으로 오늘은 편집자가 테크 타운도 작성합니다. 지방선거에서 대패하고 돌아와 정신이 좀 없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IPO 앞둔 스페이스X, 우주 회사가 아니었어?


1주일 후 12일(월드컵 개막 다음날)에 미국에서 주식시장 상장(IPO)하는 스페이스X. 약 800억 달러(140조원)를 새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기업가치는 최대 2조 달러로 평가될 것으로 보임. 삼성전자의 1.5배 정도.

  • 그런데 이 가치평가의 전제는 스페이스X가 우주사업이 아닌 AI 사업에서 매출을 100배로 늘린다는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FT 기사). 이번 IPO의 주관사를 맡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자들에게 그렇게 설명했다고 함.

  • 회사 이름은 '스페이스'이지만 사실상 우주 회사가 아니라 AI 인프라 회사인 셈. 하지만 우주라고 해야 더 멋있으니까...

왜 로켓 회사가 AI를?

  •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자신의 AI 회사였던 xAI와 합병시켰고, 그걸 다시 스페이스X와 올 초에 합병시켰음. 로켓 사업도 큰 투자가 들어가는 사업이지만 AI 사업은 그보다 훨씬 큰 돈을 먹는 하마. 올해 전체 투자금의 3/4이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들어간다고.

  • 일론 머스크의 비전은 '우주 + AI = 우주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팔겠다는 것. 그가 하는 일이 늘 그렇듯 당장 가능하지는 않음. 결국 '꿈'을 파는 회사.

  • 문제는 꿈을 파는 회사가 하나 더 있다는 것 - 테슬라. 테슬라 역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꿈을 파는 회사인데, 일론 머스크라는 사람 1명이 꿈을 파는 회사 2개를 세일즈하는 건 어려운 일이므로 결국 테슬라와 스페이스X도 언젠간 합병하지 않겠냐는 게 FT와 여러 매체의 전망.

열심히 주식 영업 중

  •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골드만삭스 같은 증권중개업자와 은행 23곳을 지정해서 스페이스X 주식을 팔라고 시켰음. 이 기관들은 기관투자자나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식을 팔아주고 그 대가로 총 5억 달러(7500억원)의 수수료를 챙길 예정. 

  • 일론 머스크 본인도 JP모건의 투자설명회에 라이브 방송으로 참여할 계획이고, 스페이스X의 COO와 CFO등 임원들은 직접 뱅크오브아메리카 본점에 나와 5000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식 세일에 들어갈 거라고.

편집자 의견: 머스크 답지 않게 뭔가 너무 절박하게 영업하는 것 같네요

젠슨 황: "한국은 아묻따 로보틱스 하세요"

지난 번에 재벌들과 치맥 하고 갔던 젠슨 황이 다시 서울에 도착. 김포공항에서부터 구름 관중을 만나고 언론 인터뷰를 했음. (한국경제 기사) 

  • "한국은 로보틱스(로봇제조)를 하기에 조건이 아주 좋은 나라다. 제조업과 메카트로닉스와 AI를 모두 잘 하고 로보틱스 관련 산업들도 잘 갖춰져있다" 뭐 이렇게 정답을 주고 감.한국 정부는 젠슨 황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될 듯.

  • 이후 홍대 PC방에 들려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만남. 각 언론사에서 하루종일 따라다니며 유튜브 생중계. 엔비디아는 AI가 뜨기 전에 게임용 그래픽카드를 팔았던 회사라서, 한국 PC방과 프로게이머들 덕을 많이 봤음. 과거 용산전자상가에서 젠슨 황이 직접 영업 뛰고 다녔다는 전설도 있음. 

  • 이번 방한과 관련된 여러 한국 기업들의 주가는 이미 지난 몇 주 동안 급격히 올랐고, 어제오늘은 오히려 하락 (YTN 뉴스). LG전자와 관계사들, 네이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등. 지난 번 삼성역 치맥 회동 만큼의 임팩트는 없을 듯.

  • (외국인 투자자는 20일째 코스피 순매도 중...)

RTX 스파크: 한편 한국에 오기 전 대만에서 젠슨 황은 엔비디아 칩을 CPU 대신 사용하는 AI 전용 PC 시스템을 발표함. (디에디트 기사)

  • 원래 PC나 노트북에는 인텔 같은 회사가 만드는 CPU가 두뇌 역할을 한다는 게 기존의 상식이었는데, 이번에 엔비디아가 만드는 노트북은 CPU 대신 엔비디아의 GPU칩을 사용.

  • AI 기능이나 영상 편집 등 GPU가 중요한 일을 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이 소식에 기존 CPU 업체인 인텔 주가는 하락. 

브로드컴 실적에 글로벌 반도체주 급락

미국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이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루만에 시가총액이 3000억 달러 떨어져. 단일 기업 사상 역대 3위 낙폭. 전반적으로 반도체 기업들이 움찔한 상황.

  • 브로드컴은 한국의 하이닉스 비슷한 회사. AI반도체 붐을 타고 시가총액이 2.3조 달러(약 3500조원)까지 올랐었음. 그런데 목요일 아침 발표한 실적이 그저 그랬고, 이후 증권사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도 CEO와 임원들이 미래 전망에 대해 다소 시큰둥한 답을 해서 시장의 실망이 커졌다고. (연합인포맥스)

  • 폭탄 효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이 오늘 모두 급락. 일본과 대만의 반도체 관련주도 마찬가지. (뉴시스) 물론 급락이라고 해봐야 지금까지 오른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긴 함.

  • 환율은 어느새 1500원대 중반에 이르렀음. 1997년의 향기가 물씬...


외신 브리핑
#"숨을 쉴 수 없어요"
영국판 BLM 사건, 피해자가 백인이라면?

현재 영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사건. 작년 12월 영국에서 인도계 시크 교도에게 살해당한 18세 백인 대학생의 마지막 영상이 가족에 의해 공개되며 다시 이슈화되고 있음. (텔레그래프 기사와 영상) (세계일보 요약)

몇 년 전 미국에서 경찰이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을 체포하면서 '숨을 못 쉬겠어요'라는 말을 무시하고 계속 목을 조르는 바람에 그가 숨져서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시작됐었는데, 이번에는 영국경찰이 '숨을 못 쉬겠어요'라고 말하는 백인 피해자를 무시해 사망하게 만든 것. 가해자는 이민자 2세.

사건 개요:

12월 3일 영국 남부 사우스햄프턴에서 백인 대학생 헨리 노백(Henry Nowak, 헨리 노왁이라고 한국언론에 보도)은 밤길을 가다가 시크교도 비크럼 디그와와 마주침. 

  • 디그와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영국 시민이고 터번을 쓰는 시크교도임. 영국 정부는 암묵적으로 시크교도들에게 큰 칼을 차고 다니는 걸 허용하고 있음. 길을 가던 노백이 디그와가 허리에 차고 있던 칼을 보고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으며 '당신 나쁜 사람이냐?'고 묻자 디그와가 '뭐 임마?' 하며 칼로 노백을 5번 찔러 쓰러뜨림.

  • 곧 집에 있던 디그와의 가족들이 나와서 경찰에 전화로 신고했으나, 디그와가 노백을 찔렀다는 얘기는 안 하고 오히려 노백이 디그와를 인종차별하며 괴롭혔다고 거짓말함. 15분 후 현장에 도착한 영국 경찰은 디그와 가족의 이야기만 들어주고 땅에 쓰러져있는 노백에게 수갑을 채움. 노백이 괴로워하며 'I can't breathe' 'I've been stabbed.'라고 말했지만 경찰은 '아니 넌 찔리지 않았어, 친구.'라고 놀리듯이 말함.

  • 수갑이 채워진 노백의 눈동자가 풀리자 그제서야 상황이 이상함을 깨달은 경찰이 인공호흡을 시작했으나 살리지 못함.

  • 디그와는 체포되어 21년형을 선고받음. 디그와의 칼을 숨겨준 엄마도 같이 체포됨. 영국 경찰본부는 현장 경찰의 대응에 대해 조사에 들어감.


왜 이런 일이?

현지에 출동한 영국 경찰이 노왁의 말을 안 믿고 디그와의 말만 믿은 이유는 역인종차별 때문이라는 게 텔레그래프 등 보수 언론의 분석. 경찰들이 수사를 할 때 흑인이나 아시안을 차별한다고 민원을 많이 받고 승진에서도 누락되니까, 요즘은 경찰들이 오히려 백인들을 더 차별하는 방식으로 민원을 예방한다는 것.

상징성

  • 미국에서 'Black Lives Matter' 운동을 촉발했던 조지 플로이드가 쓰려저 죽을 때 '숨을 못쉬겠다'고 했던 것과 동일한데 피해자만 흑인에서 백인으로 바뀐 상황. 이에 대해 영국개혁당 나이절 패라지 대표가 크게 비판하고 나섰음. 노박의 가족들이 영상을 공개하자 일론 머스크도 트위터에서 이 사건을 재조명.

  • 이에 대해 영국 스타머 총리는 머스크에게 '영국 정치에 개입하지 말라'라고 쏘아붙임. 그런데 네티즌들은 과거 미국에서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했을 때 스타머가 미국 경찰과 인종차별을 여러 번 비판했던 것을 발굴해내며 내로남불을 지적.

  • 이번 일을 계기로 시크교도들에게 전통문화라는 이유로 칼 소지를 허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일고 있다고.

이란 축구대표팀의 출정식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의 출정식
#축구
못 믿겠지만 다음 주가 월드컵 개막입니다

하는 줄도 몰랐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다음 주 금요일 개막.

  • 11일(금) 오전 11시 대한민국과 체코의 A조 예선 경기가 있음. 멕시코, 남아공도 같은 조. 경기시간대가 한국시간으로 오전이라서 기업 마케팅 측면에서 관심도가 낮음(관련 기사).

      • 폴리마켓의 우승자 예측에서는 프랑스(17%), 스페인, 잉글랜드, 포르투갈 순이고 일본이 2%로 아시아권 최강으로 평가 받음. 한국의 우승 가능성은 1% 미만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같은 조의 체코, 남아공보다는 높네요.

      • 미국에서는 티켓값이 너무 비싸다는 말이 많았으나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싼 티켓이 대규모로 풀리기 시작.(현지 기사)

      • 뉴욕타임스는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관심을 덜 받는 월드컵은 처음이라고 말해. 이유는 아마도 클럽 축구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너무 강해져서가 아니냐는 것. 특히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의 인기가 전 세계를 장악. 예를 들어 월드컵 개최도시인 뉴욕의 맘다니 시장은 우간다 태생의 인도인 혈통 미국인인데, 자신과 전혀 상관 없는 영국 축구팀 아스날의 팬.

      #스포츠
      뉴욕 차은우의 인기몰이

      한국시간 어제 목요일부터 미국 프로농구 NBA 챔피언 시리즈가 시작되며 뉴욕이 들썩거리기 시작. 이들에겐 월드컵보다 훨씬 큰 이벤트.

      매치업: 키 224cm의 프랑스 괴인 빅터 웸반야마가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키 188cm의 노력형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 이끄는 뉴욕 닉스.

      이번 시리즈가 특별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1) 두 팀의 스타일이 너무 다르고 (2) 뉴욕이 53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며 (3) 뉴욕이 마지막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27년 전 상대가 바로 샌안토니오였고 (4) 뉴욕의 리더 제일런 브런슨이 독특한 사람이라서.

      • 샌안토니오 스퍼스: 21세기 NBA 최강팀 중 하나. 특히 이 팀의 리더인 빅터 웸반야마는 키도 엄청 크고 팔도 긴데다가 삼점슛도 잘 넣고 승부욕도 강한, 모든 걸 갖춘 사기성 캐릭터. 또 샌안토니오는 가톨릭 전통이 강한 도시라 인근 수녀원의 수녀님들도 경기를 보러 오시는 걸로 유명.

      • 뉴욕 닉스: 닉스는 미국의 롯데 자이언츠 같은 팀. 50년 넘게 우승을 못 했고 하위권에만 맴돌았음. 올해는 2018년 미국 대학농구 우승팀인 빌라노바 대학교 졸업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끈끈한 블루칼라 농구를 하고 있음.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 배우 티모시 살라메가 이 팀의 광팬. 배우 겸 감독인 벤 스틸러도 열성팬이라 직접 인스타 영상을 영화처럼 찍어서 올리곤 함.

      • 제일런 브런슨: '뉴욕 시장(mayor)'으로 불리는 팀의 리더. 키 188cm 밖에 안 되고 팔도 짧고 신체비율도 땅딸해서 '이 사람이 농구선수 맞나' 싶음. 하지만 과묵하고 멋있는 캐릭터. 얼굴이 너무 잘생겼다고 해서 한국 팬들은 '뉴욕 박보검' '뉴욕 차은우'라고 놀렸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정말 잘생겨 보인다고.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시리즈 3차전, 4차전 결승전 표값은 하늘로 날아가고 있음. 가장 좋은 코트사이드는 10만불(1억5000만원!!!). 가장 멀리 떨어져서 망원경으로 봐도 얼굴이 보일까말까 하는 관중석 가장 높은 자리도 천만원 이상씩 하고 있음. 그만큼 뉴욕에 부자가 많이 산다는 얘기.

      편집자 추억: 거의 30년 전에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하는 닉스 경기를 보러 갔는데 어슬렁거리는 암표상에게 10불 쥐어주고 들어갔었음. 그때에 비하면 표값이 1만배 올랐네요.

      사람들 주목 받는 장소엔 꼭 나타나는 사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3차전에 참석할 예정. (NYT) 트럼프도 뉴요커. 그가 27세였을 때 닉스가 마지막으로 우승했다고. (미주 중앙일보) 

      뉴욕 사람들은 트럼프를 만나면 야유할 게 뻔하지만 그래도 트럼프가 이 경기를 보러가는 이유는 사진 오른쪽의 남자 때문. 뉴욕 닉스 구단주인 사업가 짐 돌런(Jim Dolan, 71).

      • FT에 따르면 돌런과 트럼프는 오랜 뉴욕 친구. 요즘 돌런이 비싼 값에 닉스 구단을 팔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음. 트럼프가 결승 3차전에 등장해서 미디어의 관심을 더 끌어주고 매각 가격을 높여주려 할 듯. 돌런 역시 뉴욕 사람들에겐 아주 악명 높은 빌런이라고. 트럼프로서는 야유를 들어도 돌런과 함께라서 외롭지 않을 듯.

        • 뉴욕 닉스 구단은 'MSG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MSG(매디슨스퀘어가든)을 같이 쓰는 뉴욕 레인저스 아이스하키팀과 함께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음. 지난 1년간 팀 성적 향상과 함께 주가도 100% 상승. 트럼프가 찍어주는 주식은 여지껏 다 올랐으니 혹시 이것도?

          #누구의 로비인가
          월스트리트저널, 한국 대통령 의심하는 칼럼 실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이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급진 반미 친중' 세력으로 지칭하는 외부 칼럼을 실어. (원문)

          • 이들은 '민주(democratic)'라는 이름을 쓰고 리버럴(liberal)이라고 묘사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자유를 탄압하고 한국에서 영원히 집권하고자할 뿐이라고 말해. 반미 시위를 했던 김민석 국무총리의 이력도 언급.

          •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에 불법적으로 돈을 보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고, 그 재판을 취소하지 못한다면 아예 한국의 헌법을 고쳐서 대통령 연임을 노릴 것이라고도 주장.

          • 미국 경제신문에 나기에는 뜬금없는 주제의 칼럼인데, 본문 내용 중에 한국 국회와 검사들이 '성공적인 미국 회사 쿠팡'을 괴롭힌다는 표현이 들어있는 걸로 보아 글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음.

          • WSJ 댓글란에는 "한국의 민주당도 미국의 민주당과 비슷하구만'이라는 시니컬한 반응들이 많음.

          • 이에 대해 전직 주한미국대사인 필립 골드버그와 캐서린 스티븐스가 미국의 한 모임에 나와 '칼럼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혀. (연합뉴스) 단, 골드버그와 스티븐스 모두 민주당 정권에서 주한대사를 했던 사람들임은 고려해야. 공화당 쪽 반응은 다를 수 있음.


          #독자 추천 여름휴가지
          "여름엔 동굴이죠"

          "업무차 방문했던 정선에서 우연히 들린 화암동굴과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추천합니다. 한여름인데도 15도 정도로 시원하고 규모가 웅장한 동굴 내부가 멋졌습니다. 해외 여러 곳 다녀봤어도 이런 자연 동굴이 우리나라에 있다는걸 모르고 지낸 게 아쉽습니다.

          가리왕산은 정상까지 케이블카가 잘 되어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졌습니다. 주변 맛집도 많으니 여름에 방문하면 좋을듯 합니다."

          차영준, 하남

          #주말송
          Frank Sinatra - New York, New York (Live At Budokan Hall, Tokyo, 1985)

            editor@55check.com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