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렌드 #김천김밥축제 #정지선셰프 #글루텐프리 #장담그기 #푸드업사이클링 #치즈감자호떡 #합격기원 🥗 Appetizer | 애피타이저 • 김천하면 김밥축제라고?
🥘 Main Dish | 메인 디쉬
• ‘건강’ 고픈 이들은 지금 ‘글루텐 프리’가 당긴다
• 유네스코에 등재될 ‘장 담그기’
• 식재료의 재발견, 푸드 업사이클링
• 쌀쌀할 때 더 생각나는 치즈감자호떡
🍝 Side Dish | 사이드 디쉬• 시험에 딱 ‘붙는’ 응원법 🍰 Dessert | 디저트• 맛의 기억: 서울대 공예전공 한정용 교수
🍅 Tea Time | 티 타임 • ‘딤섬의 여왕’ 정지선과 함께하는 카레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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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역축제 가보셨나요? 지역의 특산품을 중심으로 열리던 지역축제가 색다른 접근법으로 ‘힙’하게 바뀌고 있거든요. 지난달 인구 13만 명에 불과한 도시에 1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축제가 있었죠. 바로 ‘김천김밥축제’예요. 김 한 장 나지 않는 김천시에서 생뚱맞게 김밥축제가 열리게 된 것은 역발상 덕분이에요. 김천시는 국내 여행 트렌드 조사를 위해 MZ세대를 대상으로 ‘김천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라는 설문을 진행했어요. 대다수가 김밥천국의 줄임말이냐는 ‘웃픈’ 결과가 나왔죠. 김천시는 이 점을 실마리로 오히려 김밥축제를 기획했어요. 여기에 꼬투리의 경상도 사투리에서 착안한 축제 캐릭터 ‘꼬달이’와 관람객을 배려한 반줄 김밥 판매, 키오스크 주문, 뻥튀기 접시와 다회용기 사용 등으로 호평을 받았죠. 더군다나 불과 1억 원의 예산으로요.
축제도 Z세대를 공략하라 인구 소멸이 예상되는 수많은 지역이 생존과 홍보를 위해 다양한 축제를 마련하고 있어요. 김천시도 마찬가지였어요. 하지만 모든 축제가 성공하지는 않죠. 이번 흥행은 지역 특산물을 고집하지 않고, 김천이라는 도시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시각을 잘 반영한 차별화된 지역 브랜딩의 결과예요. 오단이김밥, 톳김밥, 다담김밥, 사명대사호국김밥, 지례흑돼지김밥 등 독특한 김밥 메뉴나 히트곡 '김밥'으로 유명한 가수 자두의 초청 공연처럼 김밥에 집중한 콘텐츠가 한몫했죠. 또한 축제 관람객도 MZ세대로 잡으면서 그에 맞는 마케팅이 이뤄졌어요. 이런 접근법으로 SNS상에서도 많은 회자가 일어났어요. 구미시에서 젤리 축제를 열자거나 의정부시는 부대찌개 축제, 화성시는 외계인 축제를 열어야 한다 등 의견이 분분했죠. 다만 의정부에서는 이미 17회째 부대찌개 축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 🍲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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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오뚜기 ‘비밀카레’, 해태제과 ‘오예스 위드미’, SPC삼립 ‘미각제빵소 가루쌀 식빵’, 달롤컴퍼니 ‘달롤 달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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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픈 이들은 지금 ‘글루텐 프리’가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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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올라가고 있어요. 시장조사전문기업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글루텐 프리 식품 관련 U&A 조사’를 실시했어요. 많은 응답자가 건강 관리나 염분과 당분 절제의 중요성에 동의했죠. 밀 대신 쌀, 옥수수, 감자 등 다른 곡류로 만드는 ‘글루텐 프리’ 식품 선호도도 높아졌어요. 응답자 10명 중 7명이 글루텐 프리 식품을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어요. 글루텐 프리 식품을 먹는 이유로는 ‘일반 식품보다 건강에 도움(65.7%)’, ‘건강 관리(64.7%)’, ‘다이어트(61.1%)’를 꼽았죠. 글루텐 프리 식품 중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식품은 빵(57.3%), 과자(40%), 면류(36.5%) 등이었어요. 참고로 글루텐은 밀가루, 보리, 호밀 등의 곡물에 함유된 불용성 단백질로 반죽을 쫄깃하게 하고, 빵을 부풀어 오르게 해요. 다만 글루텐에 민감하면 알러지 반응이나 속이 더부룩한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시중에서 판매되는 글루텐 프리 식품들글루텐 프리 식품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한 제품이 많아요. 오뚜기의 ‘비밀카레’가 그중 하나죠. 쌀가루 덕분에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카레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해태제과는 가루쌀 ‘바로미2’로 만든 ‘오예스 위드미(with 米)’를 선보였어요. 쌀과 잘 어울리는 흑임자도 함께 사용했죠. 달롤컴퍼니의 ‘달롤 달미롤’이나 SPC삼립의 ‘미각제빵소 가루쌀 식빵’과 ‘미각제빵소 가루쌀 휘낭시에’, 롯데웰푸드의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 새우맛’도 있어요. 6월부터 10월까지는 성심당, 이성당, 홍두당 등 전국 유명 빵집 32곳이 참여한 ‘가루쌀 빵지순례’ 이벤트도 진행했어요. 이달부터는 82개 매장으로 확대해 ‘가루쌀빵 2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에요. 그럼 글루텐 프리 식품 먹으러 가볼까요?
ⓒ오뚜기, 해태제과, SPC삼립, 달롤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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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이 발간한 2024 K-Heritage 총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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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예정이에요.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 산하 평가기구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거든요. K-푸드가 전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그 근간인 장이 우리 유산으로 인정을 받은 거죠. 국가유산청은 2018년에 ‘장 담그기’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 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했어요. 등재 권고 판정을 받으면 이변이 없는 한 12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가 된대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23번째 인류무형유산이 돼요. 🎉
장의 주재료는 콩, 물, 소금!콩을 주재료로 하는 ‘장’은 우리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인 양념이에요. 대표적인 장 삼 형제 ‘간장’, ‘된장’, ‘고추장’ 중 간장은 ‘간을 맞추는 용도로 만든 장’이라는 뜻이죠. 간장을 뜨고 남은 건더기인 된장은 ‘수분이 적은(된) 장’이고, 고추장은 당연히 ‘고추로 만든 장’이에요. 장은 옹기에 담아 오랜 시간 숙성시키는 우리의 슬로우 푸드예요. ‘장 담그기’는 자연에 적응하면서 한국적 방식으로 창안된 음식 문화죠. 음식 만들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의 정체성이 담겨 있어요. 장을 함께 담고 나누기도 하고, 대를 이어 비법을 물려주기도 하죠. 지역에 따라 형태로 조금씩 달라요. 국가유산진흥원은 K-Heritage 총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도 발간했어요. K-Heritage 총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추진종목과 등재종목의 내용을 담은 책자예요. 12월 3일까지 발간 기념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정답은 소제목에! 💝
ⓒ국가유산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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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시계 방향) 오뚜기 ‘참깨라면 볶음면’, 던킨 ‘업사이클 쌀겨 필드’, 널담 ‘병아리콩스낵’, 삼립SPC·세븐브로이 ‘크러스트 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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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은 기존에 버려지는 것을 재활용해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일이에요. 이런 업사이클링이 점차 확산되면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도 늘어나고 있어요. 푸드 업사이클링은 식품 제조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안 쓰는 식품 부위를 사용해 새롭게 식품을 만드는 형태를 뜻해요. 맥주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을 사용한 빵이나 과자 등이 대표적이죠. 망고 껍질로 밀가루를 대체하거나 카카오 껍질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있죠. 못난이 채소나 과일도 푸드 업사이클링의 한 종류예요.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는 이미 푸드 업사이클링 시장 규모를 2022년 545억 달러로 평가했고, 매년 5.7% 이상 성장할 거라고 예상하기도 했어요. 📈
맛있고, 환경에도 좋은 제품들국내에 버려지는 맥주 부산물 양은 42만 톤가량이에요. 이중 절반만 사료나 퇴비로 쓰이고, 나머지는 폐기 처분되죠. 이로 인한 환경 부담금만 280억 원에 달해요. OB맥주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리하베스트’는 2020년부터 맥주박을 이용해 크래커나 에너지바로 업사이클링하고 있어요. 맥주박이 단백질과 섬유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거든요. 오뚜기 ‘참깨라면 볶음면’은 참깨박을 면에 사용해 고소함과 영양가를 더했어요. 참깨박은 참기름을 짜고 남은 찌꺼기로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 등 영양성분과 항산화 물질인 리그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요.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식빵 테두리를 사용한 삼립SPC와 세븐브로이의 협업 제품 ‘크러스트 맥주’나 쌀겨를 필링으로 가공한 던킨의 ‘업사이클 쌀겨 필드’, 병아리콩 껍질을 주원료로 쓴 널담 ‘병아리콩스낵’도 있어요. 모두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 제품이에요. 🌱
ⓒ오뚜기, 비알코리아, 삼립SPC, 널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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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간식 중 하나가 호떡이죠. 갓 구운 바삭한 호떡을 베어물면 몸도 마음도 달콤하게 따뜻해지죠. 여기에 쫀득한 치즈와 감자까지 더해진다면? 그맛이 궁금하다면 지금 만들어보세요! 🥔🧀
🍳 재료(1인분)
초간편 감자전믹스 1/2봉(100g), 찹쌀호떡믹스 1팩(540g)
모짜렐라 치즈 1봉(70g), 식용유 약간(20g)
📝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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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믹스에 따뜻한 물을 더해 반죽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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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믹스에는 차가운 물을 섞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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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식용유를 살짝 바른 후, 호떡 반죽을 소량(약 65g) 떼어 넓게 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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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믹스와 쨈 믹스, 약간의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터지지 않도록 잘 오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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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잘 오므린 호떡 반죽을 놓은 뒤 눌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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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이 노릇해지게 4분간 구우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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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딱 ‘붙는’ 응원법 💯
지난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어요. 우리는 합격을 기원하면서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엿이나 찹쌀떡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엿의 끈적끈적한 성질이 ‘붙는다’라는 말을 연상하기 때문이라는 설과 엿을 뜻하는 ‘이(飴)’가 먹을 식(食) 변에, 기쁠 태(台)자로 이루어져 합쳐서 ‘기쁨을 부르는 음식’이라는 의미가 담겼다는 설이 있어요. 🧐
이런 문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왔어요. 조선 시대에는 과거를 보러 가는 유생의 봇짐에 꼭 엿을 넣었고, 시험 당일에도 꼭 챙겨 먹었대요. 합격을 기원하는 다른 나라의 음식, 시험 당일에 먹기 좋은 음식, 직접 만들 수 있는 엿 레시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더 준비했어요. 모두의 합격을 기원하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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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기억
미각에는 기억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영혼을 울린 각별한 맛의 기억이 있으신가요?
<메일 한 끼>는 매 호 사적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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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로 빚는 요즘의 감각 서울대 공예과 한정용 교수
도예가인 한정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예과에서 도예전공 학생들을 맡고 있어요.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건 공예의 근간인 ‘재료’와 ‘기술’이에요. 재료의 물성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다룰 수 있는 숙련된 기술을 가져야 도자에 각자의 개성을 담을 수 있죠. 저마다의 작업 주제를 꾸준히 탐구하면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찾기 위해서요. 도예가로서의 한정용도 그 근간을 바탕으로 작업해요.
교수님이 도자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기는 건 무엇인가요. 작업을 대하는 성의 있는 태도예요. 좋은 태도에서 좋은 결과물이 나와요. 저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숙련된 기술, 재료의 이해, 우리의 전통, 각자의 개별성에 관한 고민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삶과 동반할 수 있는 완결성 높은 사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학생들과 함께 ‘오뚜기 잇’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어떤 고민이 있었나요. 우선, 그릇을 허술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진행했어요. 작가 개개인이 저마다 카레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며 다양한 오뚜기 카레 중에서 어떤 카레를 담으면 좋을지를 생각했죠. 카레 그릇의 개성과 실용성의 조화도 고민했어요. 각자의 카레 이야기와 자신이 사용하는 재료와 형태 요소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죠. 실용적 측면만 고려한 것이 아닌 작가 고유의 스토리가 담긴 그릇을 오뚜기 카레와 잇고 싶었어요.
교수님의 소울푸드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좀 엉뚱할 수 있지만 저의 소울 푸드는 계란밥이에요. 어린 시절 부모님 모두 일을 하셔서 혼자 밥을 먹은 시간이 많아요. 어린 제가 집에서 혼자 가장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계란밥이었죠. 지금 생각하면 그 조그마한 어린이가 혼자 밥을 잘 챙겨 먹었던 게 기특하기도 해요. 지금도 그 기억을 소환하며 가끔 계란밥을 먹어요. 제 아들에게도 계란밥을 만들어 주면서 제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지요. 아들은 제가 해준 계란밥으로 시를 짓기도 했어요. 제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지은 것 같은데 그중 한 구절을 소개할게요. “나는 아빠가 해준 계란밥이 맛있다. 아침에 먹거나 간단하게 먹는 음식이다. 아빠가 만들어 준 계란밥은 한 알이 한 끼 같다.”
요즘 가장 관심을 가지는 도자 문화나 도자 분야 트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우리 전통 백자의 현대화에 관심이 있어요. 우리 전통 백자가 모두 훌륭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러나 조선시대 관요 백자에서 드러나는 어떤 순수성이 전달하는 감동이 있죠. 단순히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닌 요즘 재료와 문화적 감성이 담긴 지금의 우리 백자는 무엇인지 항상 질문을 던져요. 동시에 찻그릇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있어요. 저를 포함해서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차를 마시는 행위는 작은 위로를 주잖아요. 명상적 행위에 동반하는 찻그릇을 만들면서 단순히 기술이 아닌 사람과 감성과 흙이라는 물질을 좀 더 생각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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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의 여왕’ 정지선과 함께하는 카레 팝업 👩🍳
흑백요리사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정지선 셰프가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카레 크림 새우 딤섬’ 팝업 스토어를 열어요. 오뚜기는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메티즌과 함께 매주 일요일 <선데이 카레>라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요. 이번 팝업은 <선데이 카레>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이야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예요. 팝업 스토어는 아시안 다이닝 레스토랑인 DOTZ에서 11월 24일(일) 단 하루만 열려요. 사전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고, 정지선 셰프와 다츠가 준비한 특별한 세트 메뉴를 맛볼 수 있어요. 카레와 딤섬의 만남은 어떨지 기대해주세요!
𝐏𝐎𝐏 𝐔𝐏 오뚜기 X 메티즌 <선데이카레> Ep.16 장소 DOTZ 다츠
날짜 11월 24일(일) 인원 150명(사전 예약자만 입장 가능) 특별 세트 메뉴 카레 크림 새우 딤섬, 유포면, 다츠 홍콩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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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한 끼는 피드백을 먹고 자라요. 에디터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혹은 최근 관심사가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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