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9
안녕하세요. 황정수 특파원입니다. 실리콘밸리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구글, 애플 같은 빅테크나 정보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떠올리실텐데요. 실제로는 바이오, 물류,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혁신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업의 용광로라고도 볼 수 있죠. 이번주 한경 엣지 뉴스레터는 비건(채식주의) 화장품, 어린이 교육 커뮤니티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사업의 독창성과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전략을 앞세워 실리콘밸리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경영자들입니다.
 한국에선 콘텐츠 플랫폼 리디의 유니콘 등극 소식이 화제입니다.  '한국이 스타트업 강국 대열에 올라섰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자화자찬할만한 상황인지 분석했습니다. 이밖에 한국 3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불리는 번개장터의 이재후 대표를 만나 성장 비결을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된 한국 비건 화장품...비결은 '전통 식(食) 문화'
이하나 멜릭서 창업자 겸 대표(CEO) 인터뷰
좋은 원료 '채식주의 화장품' 입소문에 미국에서 인기
대나무, 쌀, 녹차 등 전통 식재료 활용해 제품 제작
"아시아의 LVMH(글로벌 패션 그룹) 되겠다" 포부
이하나 멜릭서 대표  
미국과 한국 화장품 업계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한국 최초 '비건(채식주의) 화장품' 업체 멜릭서입니다. 이하나 멜릭서 대표는 2018년 창업 이후 3년 만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주목하는 한국 화장품 판매사로 발돋움했습니다. 이 대표를 만나 멜릭서의 성장 비결과 포부에 대해 물었습니다.
| 황정수 실리콘밸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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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자존감=친구들의 인정이죠"...'찐' 어린이 커뮤니티 만드는 테일트리
임수미 테일트리 대표(CEO) 인터뷰 
어린이들이 서로 창작물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테일트리 덕분에 자신감 찾았다" 어린이들이 인정
"아이들이 서로 끈끈한 관계 맺어가...단단하게 키울 것"
테일트리 캠프에 참가한 9세 어린이가 적은 소감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만든다는 교육 서비스는 많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거나 열광하는 게임도 흔하죠. 하지만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서비스는 흔치 않습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테일트리가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무엇을 가르치거나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서비스는 온전히 아이들에게 ‘판’을 열어주는 데 집중합니다. 임수미 대표로부터 테일트리 서비스가 여느 키즈 앱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이유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 이상은 기자
한국은 정말 유니콘(기업가치 1조 이상 스타트업) 강국일까
지난해 이후 유니콘 7개 늘었지만
미국 등 선진국 비해 턱없이 부족
스타트업 '스케일업' 투자 부족
CVC 규제 완화로 M&A 활성화 필요
유니콘 삽화
최근 콘텐츠 스타트업 '리디'가 유니콘에 등극했습니다. 정부를 중심으로 "한국도 이제 유니콘 강국"이란 자화자찬이 쏟아집니다. 정말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미국, 인도, 이스라엘 등 창업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만큼 잘 구축돼있을까요. 글로벌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제도 개선 등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 구민기 기자
"중고거래가 유통시장 주류 될 것...'취향'을 대중화하겠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 인터뷰
지난해 거래금액 1조7000억원
패션 명품 스니커즈 등 취향 거래
안전결제 시스템 등으로 수익 창출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빅3’는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그리고 번개장터입니다. 이중 번개장터는 다른 두 플랫폼과 성격이 다릅니다. 물건 정리의 기능이 큰 두 곳과 달리 번개장터에서는 ‘취향을 위한 거래’가 이뤄집니다. 스니커즈, 명품과 연예인 굿즈 등 인기 제품이나 한정판 고가 제품을 거래하는 리셀에 특화돼 있지요. 중고거래를 통해 ‘취향을 대중화’하겠다는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를 만나 번개장터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습니다.
I 노유정 기자
혁신의 모든 것
한경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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