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번 주에 이어 돌아온 비트입니다😁 

어제 황사로 인해 정말 공기가 탁하고 안 좋았죠...공기가 안좋으니 피부도 푸석푸석한 것 같고 기분도 꾸리꾸리해요😖 오늘내일까지는 황사의 영향이 계속 있을 것 같아요, 최대한 실내에 있고 마스크도 잘 착용해야겠어요!👹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김경수 교수님에 따르면, 외출 후에는 먼지를 잘 제거하기 위해 양치를 하고 머리를 감는 게 좋대요. 눈은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등으로 씻어내고, 코 안도 종종 세척해주면 좋다고! 또 물을 많이 마시면 황사로 인해 몸에 들어온 중금속의 혈중 농도를 낮추고 소변을 통한 배출을 도와준다고 하니 물을 의식해서 많이 마시는 3월 되어봐요💧

지난주 GMO에 대한 레터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쉽지도 않고 정답이 명확하지도 않은 문제이지만 비트를 읽으면서 예전보다 GMO 이슈가 익숙해지셨기를 바라요.

저희가 지난번 레터를 정리하면서 이번 주의 주제에 대해 살짝 언급해드렸는데요! 바로바로 ‘토종씨앗’ 이야기!🙋‍♀️🙋‍♂️ 왜 GMO와 토종씨앗이 연결되는지, 토종씨앗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오늘의 비트가 차곡차곡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함께 흥미진진하게 읽어가보아요🥰

토종씨앗을 기반으로 지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농사를 짓는 농부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곧 '농업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일이기도 해요.

보통 토종 씨앗은 '수평저항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특정 지역의 기후와 풍토 및 병해충 등에 오랜 시간 적응하며 살아왔기에, 그로 인해 피해를 입기도 하지만 일정 정도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수확을 올릴 수 있는 특성을 말해요. 그 지역의 어떤 환경에도 끄떡 없다는 건, 생산성의 입장에서는 강하고 좋은 품종이라는 뜻이겠지만, 생태계의 차원에서는 상호영향을 주고받는 순환이 안되고 있다는 의미에 가까워요. 토종씨앗은 주변의 타 존재들과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때로는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서로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지는 않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이죠.

비트에게 해주고 싶은 말 마구마구 남겨주세요😍 그럼 곧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