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저가 소매업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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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곧 투자자의 힘!
함께 미국 기업에 대해 공부해요😁
💬Editor's Comment


2021년 하반기 증시의 상승 곡선은 매우 짧은 기간 사이에 꺾였습니다. 그리고 수개월에 걸친 하락이 이어졌죠. 기관 투자자들은 빠르게 포트폴리오 구성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술주의 비중을 줄이고 가치주를 사거나 현금을 보유했죠. 이들 투자 기관은 매우 오랜 역사 동안 수많은 업앤다운을 경험했고, 그 경험칙에 따라 끝에 다다른 호황에 대응했습니다.


기술주와 경기 방어주 간 올해 퍼포먼스의 차이는 점점 확연해지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마저 예상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이들 방어주에 관심을 두고 실적과 전략을 팔로우해야 겠습니다.

💬사람 붐비는 월마트


무슨 일이지?

월마트가 17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해요. 애널리스트들은 월마트의 매출과 매출총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느껴 저가 소매업체를 더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오프라인 트래픽 분석 기업 Placer.ai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월마트의 월 방문 횟수는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은 경기 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요. 그리고 월마트는 전통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방어주죠. 16일(현지시간) 투자은행인  구겐하임(Guggenheim)은 월마트를 인플레이션 시기에 투자할 만한 가장 좋은 종목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월마트는 49년째 배당을 늘리고 있으며,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2023년 배당왕 그룹에 속하게 됩니다.


주가는 어때?

월마트 주가는 16일(현지시간) 0.14% 오른 148.21달러로 장을 마감했어요. 미국의 이 거대 리테일 기업의 주가는 올해 2.46% 상승했어요. 같은 기간 S&P 500이 16.44%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매우 좋은 주가 흐름입니다. 


혼돈의 시기에 목표주가는 소폭 낮춰졌어요. 도이치뱅크는 5월 16일 목표주가를 184달러에서 181달러로 내렸습니다. 이에 앞서 모건스탠리는 2월 22일 170달러에서 165달러로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했습니다.

💬조종사 부족 대란


무슨 일이지?

1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미국 항공사들이 조종사 부족 대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항공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조종사 수를 줄이고, 항공기 운행 대수를 줄이는 등 생존을 위한 긴축을 진행했었는데요. 이제 코로나19 유행이 둔화됐지만, 과거 긴축정책의 여파로 사업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항공사들은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기존 조종사들의 정년을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미국항공사 가입 조건 또한 낮춰달라고 하고 있죠. 정년은 65세에서 67세 이상으로, 민간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최소 비행시간 요건도 기존 1500시간에서 750시간가량으로 줄이는 식입니다.


문제는 정부가 이런 요구를 수용한다고 해도, 조종사 대란이 쉽게 해소될 것이라 낙관하기 힘든 점입니다.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 역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그는 “항공업계의 조종사 부족은 현실적이며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적어도 향후 5년 동안은 조종사의 수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조종사 부족은 항공사들의 ‘엔데믹’ 수혜에 대한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변수입니다. 우선 폭발적인 여행 수요 증가에도 항공편을 늘리는데 어려움을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조종사를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비싼 가격(임금)을 지불하고 사람을 고용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요. 이 경우 항공사들은 수익성 악화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 우려는 이미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아메리칸항공, 델타 항공 등 주요 기업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진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 기업들 모두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는데요. 대부분 순손실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커지면서,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경우 최근 항공주들의 주가 상승세가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주가 상승은 엔데믹, 그리고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 심리가 선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어때?

13일(현지시간)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주가는 42.99달러로 전일 대비 1.56% 상승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43.27달러로 전일 대비 4.27% 올랐습니다. 아메리칸항공 주가도 16.58달러로 전일 대비 7.04% 올랐고요, 델타항공 주가도 38.33달러로 4.53% 상승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최근 항공주들의 주가 상승세는 뚜렷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승세가 지속될지 예단하긴 어려운 상황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CIA의 투자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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