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각동맹》의 틀거리에 맞춘 군사협력의 확대 피폭지 히로시마에서 주요7개국(G7) 수뇌회의가 열린 기간에 미국, 일본, 남조선의 3자회담이 열렸다.
세계최초의 핵사용국이며 오늘도 핵전쟁도발을 일삼고있는 미국이 《북조선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처한 《동맹》강화와 《3각공조》를 일본, 남조선과 함께 확인하는 모습이 내외에 광고되였다.
말그대로 흑백전도의 극치이다.
미국의 노림수와 일,남의 타산 미국에서 바이든정권이 출범한 후, 일본의 군사적팽창책동이 로골화되고 남조선에서 친미, 친일에 쩌든 사대매국세력들이 집권하면서부터 조선을 반대하는 《3각공조》에 관한 모의판의 회수가 부쩍 늘었다.
외교관료와 군인들의 화합뿐만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사태가 터진지 4개월후, 미국-유럽의 전쟁동맹인 나토의 수뇌회의가 에스빠냐에서 열리자 일본, 남조선이 여기에 끼여들어 바이든-기시다-윤석열회담이 별도로 진행되였다.
3자수뇌회담은 작년 11월 캄보쟈에서도 있었다. 이번에 히로시마에서 세번째로 열렸다.
전국민중행동 성원들이 남조미일남수뇌회담을 규탄하여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빈번히 벌어지는 대결모의판의 배경에는 미국패권의 몰락이 있다.
미국은 《동맹국》들의 군사력증강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적》으로 지목한 나라들과 맞서지 못한 처지에 있다.
한편 《전수방위》정책을 철회하고 선제공격과 군비증강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을 결정한 일본은 미국의 패권유지전략에 편승함으로써 저들의 결정을 합리화하고 전범국, 패전국의 《족쇄》를 풀어서 군사대국화의 길로 줄달음칠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다.
《북주적론》과 《선제타격》과 같은 지나친 허세를 부리며 동족대결을 선동하다가 초강경대응에 부딪쳐 풍전등화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정권은 미국, 일본에 더 바싹 다가붙어 그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합세함으로써 어떻게 하나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고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