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기쁨나눔 소식
꿈나무마을 자립지원센터 : 보호 연장 아동 지원
건강한 자립을 위해서는 '우리'가 필요해요!


만 18세에 사회에 나오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앞으로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해야 할 생각에 막막함을 느끼곤 합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작년부터 *보호기간 연장제도가 시행됐습니다!


*보호 기간 연장이란?

보호아동이 자립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보호가 종료되는 나이를 현행 “만18세”에서 본인 의사에 따라 “만24세”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출처: 보건복지부)


꿈나무마을에서 보호연장을 시작한 청년들은 시설 내에서 의무로 받아야하는 교육 및 활동들을 지켜야 보호 연장을 지속할 수 있는데요. 이 규칙은 청년들이 시설 내에서 그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자립을 준비하는 데에 유용한 활동들을 더욱 경험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청년들은 건강한 자립을 준비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 청년들끼리의 친밀감 형성 및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20대에 가장 관심있는 분야 중 하나는 아무래도 이성관계🥰일텐데요. 관심이 가고 흥미있는 주제이지만 마냥 호기심이 아닌, 지켜야 할 것과 조심해야 하는 것 등 알아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 행동에 제약은 없어지지만, 이성 및 사랑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는 줄어들기에 청년들은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하곤 합니다. 건강한 자립생활에는 이성에 관한 명확한 가치관도 필수 요소이기에 청년들을 위해 연애와 사랑에 대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청년들이 관심있는 주제이다보니 높은 집중력과 참여도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성인이 되며 술을 접하게 되는 자리가 많아지곤 하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술자리에서 지켜야 할 주도()도 배우며 매너있는 청년들로 거듭났습니다.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담당자 선생님들과 청년들은 맛있는 저녁을 함께 먹으며 자립을 어떻게 준비할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보호 연장을 신청한 청년들은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생활을 하고 있거나, 아직 진로를 고민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각자의 상황에 맞게 조언을 구하고, 여러 활동을 경험해보는 보호 연장 기간이 청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기쁨나눔재단은 청년들의 앞으로를 응원하며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해외사업 : 부탄 사회복지센터 킨리신부님 인터뷰
띵동~ 부탄에서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zoom 화상 회의를 통해 소식을 전해주신 킨리 신부님  


인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한 남아시아 국가인 부탄은 이제 기쁨나눔재단 후원자분들께 익숙한 국가가 되었을 것 같아요. 약 4년간 부탄 사회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후원자분들께서 많은 응원 보내주셨기 때문인데요😊 후원자님들의 후원과 관심으로 2021년에 건립한 부탄의 사회복지센터는 현재 부탄의 청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며 운영 중입니다. 사회복지센터의 담당자인 부탄의 킨리신부님께서 오랜만에 부탄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국내사업 : 꿈나무마을 언어치료
말을 하지 못해 답답해요.


네? 잘 못 들었어요...
마스크 실내 의무 착용이 해제되었지만, 여전히 답답함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3년의 코로나 기간동안 집처럼 생활하는 시설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했던 아이들은 의사소통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OO아~!' 목청껏 친구 이름을 불러도 잘 들리지 않는 탓에 몇 번이고 소리높여 이름을 불러야했습니다. 신문지 활동을 할 때, 가위를 전달해달라는 친구의 부탁도 다시 몇 번이고 물어보며 멋쩍게 웃는 아이들이었습니다.

특히나 언어발달이 지연되고있던 아이들은 더욱 힘들었습니다. 얼굴을 가린 마스크는 말하는 입모양을 확인하지 못해 정확한 의사 표현을 인식하기 어려웠고, 감정을 나타내는 얼굴 표정을 확인할 수도 없었습니다. 또한 마스크로 인해 작아진 목소리, 잘 들리지 않는 발음은 자꾸만 되묻게되는 아이들의 자신감을 떨어뜨렸습니다. 

의사소통 경험이 언어발달에 큰 영향을 주는 미취학시기의 아이들이 겪는 답답함은 마스크가 해제되어도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캄보디아 하비에르 학교 후원 전시
빈자의 집 : 부르심을 따르는 사람들


우리의 '빈자의 집(Home of the Poor)'을 추억하는 시간


🎤

"반티에이 쁘리업이 문을 닫기로 결정한 그 해, 정말 가고싶었던 마지막 졸업식을 못 갔어요.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항상 남아있었는데 이 전시를 통해 '반티가 내게 와 줬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에겐 선물 같은 전시예요.


휠체어를 탄 학생과 함께 농구하고, 주말이면 소풍가던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전쟁으로 인해 장애를 얻은 학생들이기에 아픔이 순간 순간마다 있었을텐데, 어떻게 봄꽃마냥 그렇게 웃을 수 있었는지. 지금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그 때 넘치게 받았던 미소와 사랑으로 현재의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 반티에이쁘리업을 소중히 기억하는 활동가의 이야기



캄보디아의 프놈펜 지역의 외곽, 전쟁으로 인해 장애를 가지게 된 사람들을 위해 선교사와 활동가들은 <반티에이 쁘리업-장애인 기술학교>를 지었습니다그리고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집’, 기꺼이 ‘빈자의 집’이 되어 주었습니다.


<빈자의 집-부르심을 따르는 사람들>전시는 ‘빈자의 집’이었던 학교의 나무집으로 만든 십자가를 전시합니다. 


💕전시 일시 : 2023년 3월 22일(수)~31일(금)
💕전시 장소 : 명동성당 갤러리 1898 제2전시실

직접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보실 수 있어요!

* 전시회 수익금 전액은 캄보디아 하비에르 학교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사용될 예정입니다.
기쁨나눔재단 뉴스레터 피드백
독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기쁨나눔재단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읽고 계신 독자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일방적으로 전하는 소식이 아닌, 구독자 및 후원자 분들과 소통하며 소식을 전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렇게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재단법인 기쁨나눔
newsletter@gpnanum.or.kr  |   02-6956-0008  |  04111 서울 마포구 백범로5길 13, 1F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