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칭찬 + 격려 is All You Need!😉
제 190호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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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칭찬 + 격려 is All You Need!

칭찬 + 격려 + 도전 = ?

 최근 다녀온 2박 3일의 짧은 출장에서 겪었던 일입니다. 집에서 챙겨간 여행용 어댑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호텔에 도착해서야 발견했습니다. 첫날부터 이틀 동안 호텔 벽에 붙어있는 USB 포트를 이용해 매우 불편하고 느리게 충전하며 지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날, 우연히 그 여행용 어댑터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같이 출장온 다른 회사 사람들에게 그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같은 문제를 겪고 있었거든요. 늦었지만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단 피드백을 들었을 때 순간 밀려온 기쁨은 예상외로 컸습니다. 저 또한,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라는 자책보다는, 다음 여행에서는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는 확신과 작은 성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은 성공이 만드는 큰 변화


이런 작은 성공의 경험은 우리 삶을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킵니다. 누군가는 "겨우 그것밖에 못했냐"고 반응할 수도 있지만, 작은 성공을 했을 때 동료가 함께 호응해주고 격려하며 "정말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의 그 기쁨은 특별합니다. 그 진정성 여부와 상관없이, 그런 격려는 우리에게 "다음에는 무엇이든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칭찬의 리더십 - 지휘자에게 배우다


저는 매주 수원시향을 지휘하는 최희준 선생님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성가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 지휘자님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실력을 가지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그 언행이 매우 품격 있고 따뜻합니다.


대부분이 아마추어인 성가대원들이 음을 못 맞추더라도 "왜 이것밖에 못하냐"며 핀잔을 주거나 야단치는 대신, 잘한 부분을 먼저 찾아 칭찬하고,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성악 전공이 아니심에도 몸소 불러가며 신사적으로 제안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저도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고 북돋아주는 화법을 사용하는 사람이 되고자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추어 성악 모임에서 발견한 격려의 문화


제가 참여하는 아마추어 성악 모임에는 30대부터 70대 이상의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입니다. 물론 전문 성악가나 전공자에 비할 바는 되지 못하지만, 이 모임에서 부정적인 말이 오가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매번 음악 교류회나 공연이 끝나면, 모두가 서로의 장점을 찾아 칭찬합니다. "이 부분의 표현이 특히 좋았어요", "감정 전달이 훌륭했습니다" 같은 격려의 말들이 오갑니다. 사실 각자 자신의 부족한 점을 가장 잘 알고 있고, 더 잘하고 싶어도 한계가 있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서로의 격려를 통해 힘을 얻고, 이는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칭찬의 문화가 발전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간혹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많은 음악을 듣고 경험해왔기에 자신의 수준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이유는, 그것이 성장의 씨앗이 되기 때문입니다.

AI 시대의 격려와 성장


최근 AI 활용 커뮤니티에서도 성악 모임과 비슷한 격려 문화를 발견했습니다. 한 초보자가 ChatGPT로 간단한 엑셀 작업을 자동화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솔직히 전문가 입장에서는 매우 기초적인 수준이었지만, 반응들은 놀라울 정도로 따뜻했습니다.


"와, 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저도 엑셀 작업이 많은데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프롬프트를 이렇게 단계별로 나누는 접근이 인상적입니다" "혹시 파이썬 코드로 변환하면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사용하는 방법 공유해드릴까요?"


누구도 "겨우 그것밖에 못하냐"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초보자의 시도에서 배울 점을 찾아내고, 더 나은 방법을 제안할 때도 상대방의 노력을 먼저 인정했습니다. 실제로 AI 도구들은 매주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어제의 전문가도 오늘은 초보자가 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커뮤니티에서는 "나는 이렇게 해봤더니 됐다"는 경험 공유가 "너는 왜 이것도 모르냐"는 지적보다 훨씬 환영받습니다. 한 전문 개발자가 "저도 처음엔 프롬프트 작성이 어려웠는데, 실패 경험을 많이 공유하니까 오히려 초보자들이 용기를 얻더라고요"라고 말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완벽한 성공 사례보다 시행착오를 거친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마치며


이번 출장에서 얻은 작은 깨달음은 이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서로를 어떻게 대하느냐입니다. 작은 성공이라도 함께 기뻐해주고, 실패하더라도 다음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두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격려는 단순한 위로가 아닙니다. 그것은 성장의 발판이고, 도전의 용기이며, 함께 나아가는 연대의 표현입니다. 오늘 누군가에게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 우아한 세상을 소개하는 지식노동자, 앤드류—

💬 이번 주 더배러 톡방 하이라이트

📝 아날로그 메모의 재발견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축 (feat. 다이소 대란)

이번 주는 '메모'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로 뜨거웠습니다. 타래(사이시옷)님이 뉴스레터를 통해 다이소 무지 메모지와 옵시디언을 연동하는 하이브리드 메모 시스템을 공유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손글씨를 OCR로 디지털화하는 파이썬 코드(fleet-note-taker)도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에 자극받아 HAKCHO님은 정보 카드를 사용 후 직접 타이핑하며 리뷰하는 방식을, 구요한님은 직접 제작한 A6 사이즈의 제텔카스텐 양식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타래님이 추천한 다이소 메모지(품번 1022572)는 멤버들의 구매 행렬로 '품절 대란'을 일으켰고, 브라이언님이 소개한 A4를 A6로 만들어주는 '쿠츠와 4분할 종이 커터'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참고: 무지메모지를 만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더배러 뉴스레터), fleet-note-taker (GitHub), 쿠츠와 4분할 종이 커터



🍌 구글 '나노 바나나(Pixshop)'의 충격과 이미지 생성 AI의 진화


구글의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술(일명 '나노 바나나', Pixshop)이 제미나이에 적용되며 톡방이 들썩였습니다. 브라이언님, 책쓰는듀공님 등이 캐릭터 일관성 유지, 피규어 제작 등을 테스트하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이제현|R&D|재미님은 프롬프팅만으로 객체 회전, 그림자 생성, 레이어 배치까지 가능해진 것을 시연하며 "포토샵이 위기감을 느끼겠다"는 평가를 남겼습니다. 한편, 이제현님은 GPT의 새로운 네이티브 이미지 생성기(OIG)를 활용한 클립아트 프롬프트를 공유하며, OIG가 DALL-E와는 다른 모델임을 명확히 하고 미드저니와의 활용성 차이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이끌었습니다.


참고: Google AI Studio Pixshop (로그인 필요), GPT 네이티브 이미지 생성 시스템 카드 (OpenAI PDF), 미드저니 고양이는 왜 챗지피티 고양이와 다를까 (시사IN)


🚨 "요약해줘"의 위험성 경고와 책임감 있는 AI 활용


AI 활용이 고도화됨에 따라 책임감 있는 사용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이제현|R&D|재미님은 숫자가 많은 보고서를 단순히 "요약해줘"라고 지시할 경우 발생하는 심각한 할루시네이션 사례(KIEP 보고서 수치 오류)를 제시하며, 검증 없는 AI 요약의 위험성을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반면, Deep Research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론도 공유되었습니다. 새로운 분야 공부 시 사용자의 수준에 맞춰 입문용 튜토리얼(RDBMS 입문 예시)을 제작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며, 결과물을 맹신하지 않고 레퍼런스를 직접 확인하는 철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참고: Deep Research로 만든 RDBMS 입문 튜토리얼 (Google Docs), Agentic AI 개념 및 활용 (Pega Devlog)


🧑‍💻 제미나이를 활용한 즉석 웹 앱 개발 열풍


책쓰는듀공님의 활약으로 Gemini를 활용한 즉석 웹 앱 개발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학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손글씨 평가 웹 앱'을 개발하고, Gemini Canvas 모드를 활용한 학습(Few-shot learning)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건강 루틴 토론 중에는 '스탠포드식 샤워 루틴 카운터'를 즉시 만들어 공유하는 놀라운 실행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AI를 활용해 교육과 일상의 필요를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사례로, 교육에 게임화(Gamification) 요소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참고: 손글씨 평가 웹 앱 (Gemini 캔버스), 냉온욕 루틴 타이머 앱 (Gemini 캔버스)


💪 건강 루틴 공유와 '호르메시스'의 발견


타래(사이시옷)님이 스탠포드식 냉온욕 루틴을 시도한 경험을 공유하며 건강 관련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ACH님은 매일 30분 맨몸 운동을 954일째 지속하고 있다며, 루틴을 통해 얻은 인내력이 삶의 다른 영역(가족, 타인에 대한 공감력)으로 확장될 때 진정한 위력을 발휘한다는 깊은 통찰을 나누었습니다. 이에 메모조아님은 이러한 현상을 작은 스트레스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호르메시스'(안티프래질)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참고: 딱6주, 하루 30분! 맨몸운동 전신 홈트레이닝! (YouTube)


🗺️ 집단 지성으로 만드는 '더배러 맛집맵' 프로젝트


지난주에 이어 '더배러 맛집맵' 프로젝트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타래님의 제주 맛집 공유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각지의 맛집 정보가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타마(청강)님과 크릿🌷님이 강릉, 삼척, 동해 지역의 방대한 로컬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며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크릿님은 "진짜 TF를 모집해야겠다"며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 갤럭시 폴드 7, 얇아진 두께 vs S펜 부재 논쟁


새로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7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했습니다. 김정민/헬스케어님과 Lucky님 등은 획기적으로 얇아진 두께에 만족감을 표하며 폴드 7을 선택했지만, HAKCHO님과 배털/영업/생산성님은 S펜 미지원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펜 사용 수요층보다 큰 화면을 원하는 수요층이 더 많다는 분석과 함께, 고가 기기 구매 시 보험의 중요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오갔습니다.


🎉 커뮤니티 활동 및 최신 AI 소식 이번 주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 Trace의 Product Hunt 런칭: 신규 멤버 유현명/PO/LLM님이 국산 AI 캘린더 서비스 'Trace'를 글로벌 플랫폼 Product Hunt에 런칭하고 커뮤니티의 응원을 받으며 상위권에서 경쟁했습니다. (링크)

  • 창작을 위한 AI 활용 세미나: 구요한님이 무료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8/28), KTX 이동 중에 AI 툴을 활용해 제작한 강의 자료 홈페이지를 공유했습니다. (강의자료 홈페이지)

  • '월드 시뮬레이터' 메가 프롬프트: ACH님은 제미나이 2.5 프로를 역사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만들어주는 방대한 프롬프트를 발굴하여 공유했습니다. (프롬프트 링크)

  • 기타 소식: 브라이언님이 '한 달 노트 챌린지(1MNC)' 9월 참가자를 모집했고(링크), NotebookLM의 한국어 비디오/오디오 요약 기능 확대, 'Claude for Chrome' 파일럿 소식(링크) 등이 공유되었습니다.

📅 더배러 활동 소식

 🤖 Context Engineering과 RAG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Prompt Engineering"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최근에는 "Context Engineering"이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는데,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맥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를 구현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RAG입니다.

이번 월간 CMDS 8회차에서는 Context Engineering과 RAG의 개념을 학습하고, 실제로 RAG 시스템을 구축하는 실습을 진행합니다.


🖥️ 월간 CMDS 8회차

🗓️ 일정: 2025.09.02 (화) 19:30-22:30


진행 내용:

  • Context Engineering의 개념과 중요성
  • RAG의 기본 개념 이해하기 w/ ChatGPT, Claude, Gemini
  • Dify로 직접 만들어보는 고도화된 RAG 워크플로우

사용하는 툴:

ChatGPT(GPTs), Claude(Projects), Gemini(Gem), D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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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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