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전망 2. 세일즈포스 3. 스포츠 카드 재테크
0927-1001 증시 전망 BY. 죠 JYO ON 2021.09.25 국내 증시 전망 - 크게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 수준에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요. - 추석 연휴 동안 글로벌 주식시장을 요동치게 했던 요인들(ex. 헝다 쇼크,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이 또 주가를 끌어내릴 것 같진 않지만, 여러 불안 요소들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지켜 볼 필요가 있어요. ☑️ 증시 상승 요인: ①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②경제지표 발표 ③기업 실적 발표 -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요. 👉 미국의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 - 미국에서 9월 소비자신뢰지수, 구매관리자지수 등 경제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들이 발표되는데요.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와요. 👉 경제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낮아져 있는 상태라, 이 기대치를 충족시킬 정도만 돼도 경기 둔화를 전망하며 ‘실망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낮다는 것. - 국내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는 얘기도 있고요. 👉 반도체, 석유제품, 승용차 등 주력 수출 품목이 수출 호조를 보인 만큼 수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졌을 거라는 분석이 있어요. ☑️ 증시 하락 요인: ①중국 헝다 쇼크 ②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 중국 헝다 쇼크가 아직 안 끝났어요. 👉 헝다 그룹이 23일 일부 채권의 이자는 지급했지만 달러채 이자는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헝다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기정사실이 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와요. 29일 내야 하는 채권이자의 지급 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라 당분간 헝다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 21일 미국 하원이 연방정부에 자금을 지원하고 부채한도를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이 이에 반대하면서 정치권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 9월 말까지 상원이 이를 통과시키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첫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을 맞을 수도 있어요.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증액에 대한 공화당과 민주당의 갈등은 한동안 이어질 것 같다는 관측이 우세해요. 미국 증시 전망 - 앞서 말한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경제지표 발표, 헝다 쇼크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미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 다만 이로 인해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투자 심리가 얼어 붙을 수 있다는 의견과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려요. ☑️ 증시 상승 요인: ①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②경제지표 발표 ③헝다 쇼크,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등의 영향은 제한적 -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요. 👉 미국의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 - 미국에서 9월 소비자신뢰지수, 구매관리자지수 등 경제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들이 발표되는데요.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와요. 👉 경제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낮아져 있는 상태라, 이 기대치를 충족시킬 정도만 돼도 경기 둔화를 전망하며 ‘실망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낮다는 것. - 지난주 헝다 쇼크의 충격이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이번 주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이 나와요. - 역사적으로 미국 부채한도 협상 실패로 인한 셧다운이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고요. -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시점이 딱 정해져 불확실성이 사라진 점도 긍정적. ☑️ 증시 하락 요인: ①남아 있는 헝다 쇼크,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② 테이퍼링 - 하지만 헝다 쇼크,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어요. - 테이퍼링 시기가 앞당겨진 점도 긍정적이진 않아요. 연준은 11월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 같은데요. 👉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조만간 기준금리도 오를 수 있어서 투자심리가 식을 수 있어요. 주식 말고 채권과 달러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도 예전보다 돈을 더 벌 수 있으니까요. 세일즈포스, 요즘 그렇게 잘 나간다면서? BY 준(ZUN) ON 2021.09.26 출처: 세일즈포스 🐯 준’s 큐레이션 세계 1위 CRM(=고객 관계 관리) 업체인 ‘세일즈포스’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많은 서학개미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선 조금 생소할 수 있는 회사지만, 사실 이름 있는 글로벌 회사라고 하면 대부분 세일즈포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회사라고. 썸렛은 세일즈포스가 어떤 회사인지, 왜 잘 나가는지, 주식을 (더) 사도 되는지 정리해봤어요. 새로운 종목을 알아보고 있던 투자자라면 이번 이슈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세일즈포스(CRM)? 티커마저 CRM인 세일즈포스는 세계 1위 CRM(=고객 관계 관리) 기업이에요. CRM은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고객의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판매 전략을 짜주는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이런 고객 관리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제공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크게 성장하기 시작했어요. CRM 분야에서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경쟁하고 있고요. 세일즈포스는 15만 곳 넘는 고객사를 거느리고 있는데요. 2019년 기준 포춘 100대 기업 가운데 96%, 500대 기업 가운데 87%가 세일즈포스를 쓰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기업이라고. 잘 나가는 이유 헝다 쇼크, 조기 테이퍼링 전망 등에도 세일즈포스 주가가 크게 뛴 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인데요. ☑️ 실적 자신감 매출 전망치를 높여 잡기 위해서는 엄청난 자신감이 필요한데요. 세일즈포스가 바로 이걸 해냈어요. 매출 전망치를 263억 달러(약 30조 9800억 원)에서 263억 5000만 달러(약 31조 400억 원)로 올려 잡은 것.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 같지만 무려 600억 원을 높인 거예요.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도 훨씬 높은, 318억 달러(약 37조 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시장에서 보는 세일즈포스의 평균 매출 전망치(314억 7000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에요. ☑️ 효자 노릇 톡톡히 하는 슬랙 세일즈포스는 7월 277억 달러(약 33조 원)를 주고 업무용 협업 툴을 만드는 ‘슬랙’을 인수했는데요. 슬랙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슬랙을 통해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건 물론, 기업 고객의 경험도 개선할 수 있게 됐거든요. 심지어 에이미 위버 세일즈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슬랙 인수에 대해 “이건 완전히 신세계”라고 표현하기도 했어요. 코로나 사태로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슬랙의 매출이 커진 점도 긍정적이고요. 세일즈포스, (더) 사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조금 신중히 접근해야 할 것 같아요. 매수 의견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현재 주가보다 오를 여지가 크지 않고 주가가 고평가된 상황이거든요. ☑️ 투자의견: 매수(BUY) - 애널리스트 45명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강력매수(Strong BUY)’ 16명, ‘매수(BUY)’ 25명, ‘중립(HOLD)’ 3명, ‘매도(SELL)’ 1명으로 전체 애널리스트의 91%가 ‘사도 된다’는 의견을 냈거든요. - 8월에는 강력매수 14명, 매수 24명, 중립 10명으로 ‘사도 된다’는 의견이 79%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 달 사이 꽤 인기 종목으로 떠오른 셈. ☑️ 목표주가: 302.11 달러 👉 현재 주가 +5.7% - 목표주가 범위는 211.86-350.00달러예요. - 26일 종가(285.63달러)보다 5.7% 오를 여지가 있는 것. ☑️ PER: 114.39 👉 S&P500 지수 PER의 약 3배 - 세일즈포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14.39로 S&P500 지수의 PER(34.75)보다 현저히 높아요. - 뿐만 아니라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성은 높지만 영업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지표는 낮은 상황이에요. 유럽연합(EU)이 모바일 기기 충전방식을 USB-C 케이블로 통일하기로 했어요. 이에 따라 라이트닝 단자를 써온 애플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돼요. EU는 서로 호환되지 않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충전기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소비자의 편의와 환경을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실제로 이번 조치로 매년 1만 1000톤에 이르는 전자기기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애플은 “한 가지 유형의 충전 케이블만 쓰라고 하는 건 혁신을 억누르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반발했지만, EU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는 상태. EU의 인구가 4억 5000만 명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조치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요. 미국 상무부와 백악관이 반도체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어요. 이 회의에는 애플, TSMC, 삼성전자 등 내로라하는 반도체 기업이 참석했는데요. 문제는 미국 상무부가 “45일 안에 재고, 주문, 판매 관련 정보를 제공해”라고 강제한 것.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를 요구하는 다른 수단을 취하겠다는 말도 했어요. 이런 정보를 공개했다간 핵심 정보가 경쟁사에 유출될 수 있는 데다 고객사와의 비밀유지 조약도 깨야 해서 삼성전자는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요. 미국 상무부가 워낙 강경하게 나오는 만큼 이를 따르지 않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요. 중국의 엄격한 규제로 한 번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 또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중국 및 홍콩의 비트코인 투자자가 가상화폐 대거 처분에 나서고 있거든요. 중국 인민은행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암호화폐를 거래하면 형사 처벌하겠다”라고 밝혔어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는 것도 역시 불법”이라고 규정했고요. 중국 부자들은 세금 회피, 자산 은닉 등의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많이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규제로 하루빨리 암호화폐를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당분간 비트코인 가격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와요. 덕질로 돈 벌 수 있는 시대 BY 준(ZUN) ON 2021.09.25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전설이 된 스포츠 선수가 그려진 카드, 한 번쯤 보거나 들은 적 있지 않나요? 스포츠 카드 모으기, 미국에선 더 이상 취미 활동이 아니라고 해요. 핫한 투자 활동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최근 2년 동안 가장 비싸게 팔린 스포츠 카드들을 살펴보면, 미국 야구선수인 호너스 와그너 카드가 660만 6000달러(약 78억 원),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한 미키 맨틀과 미국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카드가 520만 달러(약 61억 원)에 팔렸을 정도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는 셈. 해당 스포츠 선수의 팬의 입장에서는 과거 고이 모아 간직하던 스포츠 카드들의 가치가 몇 년 사이 수억 배 뛰어 큰 돈을 벌게 된 건데요. 이렇듯 스포츠 카드의 가치가 크게 오르자 팬이든 아니든 너도 나도 스포츠 카드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심지어는 헤지펀드까지 스포츠 카드 시장에 발을 들였다고. 스포츠 카드의 등급을 매겨주는 에이전시까지 등장해 활동하고 있고요. "퀀트 투자 알게 돼 좋았어요. 앞으로도 알려주세요!" "볼 때마다 달라지고 있어서, 앞으로가 기대돼요" 오늘의 썸렛, 어땠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 썸렛이 좋다면 친구들에게도 소개해 주세요! "경제 이슈를 쉽고 재밌게 풀어줘요." "주식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어요." ![]() 카카오뷰에서 편리하게 읽어보세요! ![]() 썸렛이 더 좋은 콘텐츠를, 오래 발행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썸렛 sumlett.official@gmail.com 수신거부Unsubscri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