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우는 강아지 오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크고 이상한 낑낑거리는 소리 냅니다. 꼬집어주고 싶을 정도의 귀여운 소리지만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뇌졸이 온 것은 아닌지 걱정도 듭니다. 하지만 불안증세가 꽤 자주 나타난다는 것을 눈치챘을 때, 오지의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불안을 완화기 위하여 CBD 처방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담당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오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예를 들어 병원에 오기 전, 먹을 수 있는 항우울제 트라조돈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오지는 좋은 선생님들 속에서 케어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을 작성하던 와중 저는 저의 두 명의 에디터 역시 반려묘에게 프로작을 먹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1년 반려견 행동 연구소 센터에서는 409명 반려견 보호자를 상대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중 절반이 넘는 보호자들이 반려견의 공포증과 스트레스 및 불안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CBD 약품을 주고 있음에 응답했습니다. 왜 우리의 털뿜뿜쟁이 친구들이 요즘 들어 정신적 문제를 더 많이 겪는지 나와 있는 데이터가 없지만, 제가 만난 수의사들은 현재 반려견과 반려묘 보호자들 사이에서 많이들 보이는 걱정은 바로 반려동물의 불안증세라고 말했습니다. 코넬 대학교 수의학과에서 수의사로 계신 레니 카플란 의사 선생님께서는 “과거보다 요즘 들어 반려견의 불안증세에 대한 처방을 더 많이 받아 가시는 것 같아요,” 라고 답했습니다.
2020년 3월부터 2021년 5 사이 미국의 2천 3백만 명의 가정에서는 강아지 혹은 고양이를 입양했습니다. 코로나 제재로 인해 그사이 입양된 반려동물은 제대로 된 사회화 과정을 거치지 못했고, 카플란 선생님은 굳이 상상하지 않아도 이 시기의 반려동물이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만나는 것에 큰 불안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서 말하기를 대부분의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주인과 항상 함 지내는 것에 익숙하기 문에 코로나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는 그들에게 매우 어렵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 이유 외에도 반려동물은 인간의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프츠 대학교 커밍스 수의 수의학과 행동학자인 스테파니 본즈 웨일 선생님은 불안 증세를 겪는 반려동물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할 수 있는데, 다른 어떤 아이들은 더 명확하게 표현할 때가 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숨거나 움츠드는 행동은 불안 증세의 명백한 행동 중 하나입니다. 불안을 느끼는 반려동물의 경우 현재 상황의 맥락에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주는 ‘전위행동’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의 경우 전위행동의 예시로 랜덤하게 재채기하거나 하품, 입술을 핥거나 혹은 긁거나 그루밍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지는 불안을 느낄 면 항상 하하거나 차에 타기 전에는 뒷발로 목을 긁는 행동을 보여줍니다.
반려동물이 불안을 느낄 때면 얼음이 될 수 있는데, 본즈 웨일 선생님께서는 몇몇 견주들은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고 차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들은 ‘반응하기 어려울 만큼 불안’해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반려견의 경우, 눈을 보면 그들이 불안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눈이 크게 확장되어 흰자가 다 보이거나 아니면 동공이 확장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귀가 머리에 바짝 붙어있거나 털이 솟아올라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공격성은 불안 증세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반려동물은 그들이 무서움 느낄 때 마구 짖는 성향을 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점 역시 자기보호를 위한 행동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분리불안은 견주인 당신이 없을 때 반려동물이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많이 짖거나 혹은 실내에 소변, 대변을 보거나 (고양이의 경우 밖의 화장실에다가)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본즈 웨일 선생님께서는 화가 나거나 분노해서 그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사고 치면 안되는 공간에서 일어난 문제는 그들이 고통스러워서 저지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메리칸 켄넬 클럽의 수석 수의사 담당자 제리 클레인 의사는 어떤 강아지의 견종은 분리불안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더 콜리나 저먼 셰퍼드와 같은 종이 바로 그 예이죠.
본즈 웨일 선생님이 말하기를 불안증세의 근본이 되는 건강상 문제들을 정리한 뒤, 담당 수의사를 찾아가서 처방으로는 어떤 옵션이 있는지 묻는 것이 좋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는 최근에 반려견 불안증세에 관한 처방 약품들을 공인했습다. 반려견의 폭죽이나 천둥소리 같은 큰 소음으로부터 야기된 긴장감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실레오 (덱스메데토미딘 오로뮤코살젤)가 있으며, 레콘사일 (플루옥세틴 염산염)과 클로미캄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의 경우 식품의약과의 허락이 있으면 불안증세를 겪는 강아지에게 처방이 할 수 있도록 처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FDA 허락 없이 가능합니다). 사람에게 처방되는 악품들도 FDA 승인 없이 반려견에게 줄 수 있는 약들이 있으며, 다양한 항우울제를 포함하여 발작방지 약 가바펜틴과 혈압약 클로니딘이 그중 하나입니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불안 보조제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문가들은 이 모든 것을 시도하기에 앞서 수의사와의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본즈 웨일 선생님은 일부 제품들이 도움을 주지 못하고 실제로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마초에서 추한 화학품인 CBD는 반려동물에게 안전하나 THC는 고양이나 개에게 독성이 있습니다. 2020년 FDA에서는 CBD의 147개 제품 중에서 THC가 적혀져 있지 않지만 들어가 있는 제품들을 발견했습니다. 카플란 선생님은 수의사들은 대부분 독립적인 테스트를 거쳐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것으로 판명된 브랜드를 추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본즈 웨일 선생님은 CBD가 반려동물의 불안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는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카플란 선생님께서는 특정 약물이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호자는 반려동물의 환경을 더 편안하게 만들거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레인 선생님은 분리불안 완화 훈련으로 주인이 짧은 시간 동안 (처음에는 몇 초 정도) 집을 비우고 점차 그 시간을 늘려가면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반려동물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습니다. 오지의 담당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트라조돈을 처방해 주셨지만, 오지에게 더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좋은 기억을 심어주기 위해 평소 더 자주 오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피를 뽑는 병원보다는 우유 뼈 간식을 먹는 공간으로 연관시킬 수 있게되면 오지는 그 약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지는 어쩌면 검사받는 시간을 무서워하기 보다는 좋아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이 일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