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산재 나일롱 환자 때문에 조단위 혈세가 새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산재 가족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저의 딸 혜경이는 산재인정으로 매달 장해연금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산재인정 전과 다르게 경제적으로 최소한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산재 인정 받기 전에 저희는 정말 경제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수급자로 살다가 부당하게 수급권이 박탈되기도 했습니다.
오랜 병원생활을 하는 동안 남들이 쉽게 사 먹는 특식도 저희는 먹지 못했습니다.
돈이 없어 겪은 그 서러움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일하다 일 때문에 병을 얻었는데. 개인이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치료비와 생계비로 힘들게 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