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7년째 연애 중입니다.
2017년에 처음 만나,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아직 좋아하는 것 같긴 한데, 사랑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익숙해져서 그런가 싶어 그러지 말자 생각은 하는데 요즘 들어 끝을 생각하게 됩니다.
후회하겠죠. 후회할거라 생각해요. 누굴 이렇게 좋아하고 사랑해 본 적이 처음이거든요. 또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아빠 같고, 친구 같은 그런…. 무조건적인 사랑을 해줬던…
그걸 알아서 힘들어요. 요즘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어요. 싱숭생숭하네요. 그냥 하소연하고 싶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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