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를 시작한 지 4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275명으로 시작한 게 2020년 2월달이었으니까요. 통계를 내보니 그 동안 호당 평균 60.2개 소식을 전달하고 누적 5,500여개 소식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최근 2년 데이터만 모아도 3000개 정도 되더라구요. 꽤 많죠?
그래도 한국어 자료는 2년동안 50여개 수준이라 반성하게 되더군요. 공유할 소식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리고 위에 표는 지난호 오픈율과 클릭율인데 다른 어떤 카테고리보다 수치가 높은 편입니다. 많이들 열고 많이들 읽어주세요 🤌
One more thing! 최근 2년치 데이터는 JSON으로 변환해서 검색 가능하도록 앱을 만들고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한 번 리젝당했습니다 🤯 내년에는 앱 출시와 함께 새로운 소식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뉴스레터 저장소에서 깃헙 스폰서로 소액 후원도 가능한 것 알고 계시죠? 🙏
주제/분류별 소식들
국/해외 소식들을 비슷한 주제들이 많아서, 다음과 같이 묶어서 정리합니다.
# 애플
> 앱 스토어 리뷰가 느려지는 겨울 휴가를 시작했네요. 연말에는 리뷰 올리지 말고 iOS 개발자라면 다들 쉬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ㅎㅎ
> 💎 iOS 나 Swift 개발 이야기는 아니지만 앱 개발자들도 토론해볼 만한 주제 같습니다. 짧은 개발 주기와 개발자의 생산성, 테스트 코드로 대변되는 코드 품질까지도 어느 하나만 강조할 수 없는 기준들이죠. 우리는 어떤 가치를 지켜야할까 질문을 던져봅니다 잦은 기획의 변경은 무조건 용인되어야 하나? | by Seunghoon Lee
> 각자에게 추억의 게임, 레트로 게임기가 있으신가요? 예전 패키지 게임은 기계와 타이틀만 소장하고 있으면 지나도 다시 할 수 있는 반면에 온라인 게임 이후로는 계속하고 싶어도 못하는 게임들이 많아졌다는 푸념을 들어본 적 있습니다. 아이폰 앱 스토어 시장에서 게임 (또는 앱)은 어떤 생명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iOS as a Legitimate Gaming Platform | by Carl St. James
> 대부분 strong 대신에 weak를 써야 하는 이유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에 unowned를 써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죠. 습관적으로 weak나 unowned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도움이 될 만한 글입니다. weak는 사이드 테이블에 기록했다가 nil-zeroing 이라고 부르는 방식으로 weak 참조를 nil로 바꿔주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런 동작이 참조가 빈번한 경우는 unowned도 고려해볼 만 하죠. The Case Against [unowned self] | by Jacob Bartl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