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nge Newsletter No.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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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뉴스레터
No.559
2025.08.28 THU  
올해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5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다양한 시도가 펼쳐지는 여름'이었어요.
무의식적으로 실패를 먼저 걱정하기보다는, 원하던 것을 마음껏 시도해 볼 수 있는 여름이 되기를 바랐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나만의 방법을 발견하고,
거창한 이유가 없어도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그토록 그려온 '나'의 예술을 펼쳐보는,
그런 여름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었어요.

그렇게 마주하는 순간들에 부딪히고 나아가고, 또 성장하며
저마다의 시도와 실패를 외쳤답니다.

그 17일간의 외침이 모여 축제 한 페이지를 완성했어요.
🎵 예술가가 전하는 '우리가 시도한 후기'
Here is the artist's review.
분주한 축제 현장 속,
용기 가득한 순간들에 대한 감정도 함께 기록하고자 시작한 이 콘텐츠도,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겠네요!

✨ 소중한 후기를 남겨주신 모든 예술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8월14일
💬 팀 영순관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 8월15일
💬 창비랩(창작과 비난 랩)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 8월 16일
💬 김준봉(네오)
처음 공연이라 긴장했어요, PPT 대본이 잘 안 읽혀서 당황했어요.

최고의 작품이었답니다~     
- 프린지 사무국
📆 8월 17일
💬 이름없음
"감사합니다~"
📝 축제를 마무리하며..
As We Wrap Up the Festival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5의 막을 내리며 폐막파티가 열렸어요.
인디스트 파티 유닛에서 기획한 여러 콘텐츠들이 모여서 풍성한 폐막파티를 만들 수 있었는데요,

3주간 함께 한 구성원과의 폐막식, 또 만날 날을 기약하며 적은 롤링 페이퍼, '럭키드로우, 프리니 찜질방, 축제 비하인드 영상 상영회' 등 인디스트 파티 유닛과 온앤오프 유닛에서 준비해 준
여러 프로그램을 즐기며, 웃는 얼굴로 올해 축제를 마무리했답니다.
📝 우주적 사랑을 함께 모아 만드는 축제

A letter from Kyo, to all of us who joined the festival

안녕하세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 스탭 쿄입니다. 오랜만에 뉴스레터 인사말을 적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왠지 축제를 마친 후 감사 인사를 직접 전하고 싶은 욕심이 들어 자청하여 여러분에게 보내는
이 작은 마음을 적습니다. 


올해는 유독 ‘기운이 좋다, 기세가 좋다’는 말을 정말 많이 했는데요. 올해 정말 그 기운 받고, 스탭들의 의지와
열정, 노력(그리고 눈물) 더하고, 95팀의 예술가, 88명의 인디스트, 수많은 관객, 후원회원, 협력 파트너까지,
모두의 정성을 담아 스물여덟 번째 축제를 무사히 치뤄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올해도 프린지와 수없이
많은 시도와 실패를 기꺼이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규칙대로 짜여진 대로, 비슷한 속도와 모양으로 흘러갈수록,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이 녹록지 않아질수록, 주변에는 관심을 끊고 나 하나만 건사하자는 마음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 축제에서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다양해지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친구를 사귀고, 연대하며 포용하고 자유로워지는
이야기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점점 더 각박해져만 가는 것처럼 세상에 사랑의 기운을 불어넣어주신
여러분의 시도가 자랑스럽고, 즐겁고, 애잔하고, 기뻤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의 끝에는 많은 질문들이 남았습니다. 올해 확장된 영역, 다양해진 프로그램, 자율합의와 공간
오픈 콜로 이어진 축제의 변화, 그리고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상황과 예술생태계 안에서 계속해서 바뀌는
프린지의 위치성을, 그리고 앞으로 프린지가 걸어가야 할 방향을 사무국은 다시 고민해야겠지요.


우리는 축제를 이어갈 것이기에, 올해 발견해낸 무수히 많은 질문들을 이제부터 또 답해보려고 합니다. 그 사이에서 또 건져낸 단어들이 내년의 프린지를 표현하는 언어가 되겠지요. 그리고 프린지의 존재 이유를 설명하고
옹호해 주겠지요. 이 과정에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주세요. 충만한 사랑의 기운을 더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의 프린지에도 많은 애정과 관심, 응원과 지지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5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곧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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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누구나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예술적 실험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독립예술축제를 지속해 왔습니다.

심사와 선정없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받으며 다양한 예술적 상상을 표현하고 실험할 수 있는 프린지의 가치를 지속할 수 있도록 후원으로, 관람으로, 자원활동으로, 예술로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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