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은 저희가 자주 쓰는 단어입니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코트워치의 미션/비전, 정체성, 목표, 가치 등… 코트워치를 설명하는 ‘한 줄’을 찾기가 어려워서 유니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한 가지로 정의하기 어려운 것', '계속해서 변화하는 것',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했다가 접었다가 하는 것' 자체가 코트워치의 정체성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이번 달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코트워치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에 대해 고민한 시간이었습니다. 두 가지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전에는 없던, 새로운 길
첫 번째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소식입니다.
코트워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도전트랙 참여 팀으로 선발돼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8월 첫째 주에는 북한강변에서 OT워크숍이 열렸어요. '임팩트를 설계하고 측정하는 방식', '프로젝트의 핵심 성과지표를 결정하는 방법' 등을 함께 배우고 실행했습니다. 코트워치의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소송]이나 [재판]이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가까운 무언가로 전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각각의 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이 다 달랐는데요. 공통점은 '돌파력'이었습니다.
새롭게 포착한 문제가 존재하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전에 없던 길이 만들어진다는 걸 다른 팀들을 보면서 알게 됐어요.
코트워치 구성원 두 사람의 머리로만 해결하던 문제들을 다른 팀들에게 꺼내 보이고, 각 팀이 갖고 있던 돌파 방식을 전수받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조금씩 희망도 느끼게 됐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프로젝트의 내용과 진행 상황은 하반기에 좀 더 자세히 나눠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