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포토레터가 도착했어!
새터의 여덟 번째 편지
대학교 1학년 때 국토대장정을?

🌙

안녕! 오랜만에 돌아온 나는 드림이야!

팀원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전해주고 있어서

내 차례가 오는 줄도 모르고 있었어. ㅎㅎ


입시생들을 위해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새터 내에서도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여름인 것 같아 :)


😷

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입학을 해서

1,2학년 때 정말 다양한 경험들을 했어.

입시로 고생했던 나에게 주는 보상이었던 거지!


다양한 경험들 중에 오늘 너에게 전해줄 이야기는

바로 국토대장정이야 :)


⛱

어느 해 여름 나는 제주도로 국토대장정을 떠났어!

해안 도로를 따라서 250km 정도를 걷는 여정이었지.

제주도에서 250km라고 하면 가늠이 안될 수 있는데,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차로 226km라고 해!

이렇게 비교해서 보니까 정말 멀지 않아?


무더운 여름날,

우리나라에서 태풍을 거의 가장 먼저 맞이하는

제주도에서 하는 국토대장정은 정말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의미가 컸어!


왜 국토대장정을 하게 되었고,

어떤 경험을 쌓았고,

국토대장정으로 인해 나에게 생긴 변화들을 소개해 볼게!

🏃🏻

01. 왜 국토대장정을 했어?


내 성격이 다른 사람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일을 해보는 걸 좋아해.

‘사람들이 이걸 어려워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하지.


나는 당시에 학교에서 진행되는 국토대장정 모집 포스터에 눈길이 갔어.

우리 학교에 있는 다양한 과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어.


이런 생각으로 신청한 국토대장정은

이 사람이 완주를 정말 할 수 있는지 면접도 봤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

그렇게 면접을 통과한 사람들 100여 명과 몇몇 교수님들과 함께 시작을 하게 되었지!


🏕

02. 국토대장정에서 어떤 경험을 했어?

정말 많은 것들이 기억에 남는데, 그중 몇 가지만 이야기를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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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응원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했을 때

항공사 측에서 해준 기내 방송이 기억에 남아.

‘A에어는 B대학교 국토대장정 완주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라는

기내 방송을 아직도 잊지 못해.

항공사 외에도 우리가 제주 내에서 걷고 있으면,

많은 관광객들이 ‘파이팅!!’이라고 외쳐주시며 우리 옆을 지나주셨어. 


완전 ENFP 그 자체라서 작은 것에도 감동을 받고,

작은 일에도 교훈을 많이 받는 편이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이들의 응원도 이렇게나 힘이 된다는 걸 느끼고,

항상 응원과 위로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


☀️

  둘, 비 온 뒤 맑음  

그거 알아?

비가 온 뒤, 맑은 날씨가 진짜 깨끗한 날씨라는 거?


나는 이걸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매일 같이 느꼈어.

비가 오면 우비를 쓰고 걸어나갔는데,

신발에는 물이 가득 차서 발이 무거워지고

나아가는 풍경도 흐릿하고 이러니 힘이 나지 않았어.

평소에는 사람들이랑 하하호호 떠들며 걷던 길이

말수가 점점 줄어들고 말없이 걷기만 할 때도 있었어.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해가 뜨면,

언제 그런 시간이 있었냐는 듯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며 나아가는 시간들이 많았어.

잔뜩 젖었던 신발도 햇빛에 마르고, 흐릿했던 풍경은 잊히고

맑은 하늘 아래 선명한 제주를 기억하게 되었지.


힘든 시간이 지나면, 좋은 일들이 찾아오고

그 좋은 일들 덕분에 힘들었던 시간은 잊을 수 있다는 점과 닮았지!

힘들 때면 ‘더 잘 되려나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실제로 그런 일들이 펼쳐질 거야!


💪🏻

  셋, 건강만 따라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내가 건강이 안 좋았다면 완주를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 당시였기에 가능했지.

요즘 이런 고민을 했다면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기엔

허리에 무리가 가서 겁부터 났을 것 같아.


나는 항상 ‘그 당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하자’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는데,

이 마인드가 생긴 배경에도 ‘건강’이 제일 컸어.

그렇다고 건강하다고 어떤 일이든 다 경험해 보라는 건 아니야!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나열하고,

그 일들 중에서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을 분류를 하는 거지!


⛰

03.국토대장정 후 나에게 생긴 변화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졌어.

1학년이라고 하면 학과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부족한 시간이긴 하지만,

작은 산부터 넘으라는 법은 없잖아?

큰 산을 먼저 넘어보면 작은 산들은 쉽게 오를 수 있지! 


예를 들면, 고1 때는 그렇게 어려웠던 수학이 고3 수학을 공부하고 나니까 쉽지 않아?

공부도 그렇지만, 모든 경험들이 그런 것 같아!


나도 국토대장정을 통해 더 넓은 세상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배웠고,

거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이 생긴 거지!

그래서 오늘 이렇게 너와 소통할 수 있게 되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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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렇게 사진도 보고 편지도 쓸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어!

혹시 국토대장정과 관련해서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DM 줘!


또 새로운 이야기를 위해

나는 오늘도 내일도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을게!

이제부터 본격 장마 시작이라는데,

비가 와도 우리의 편지는 젖지 않고 항상 새로운 이야기들로 다가갈게 :)


이번 주도 파이팅이야! 으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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