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화담,하다 <리더들의 Book Talk>는 현대자동차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HR 총괄 부사장을 지낸 후 퇴직하신 장동철 님의 <제법 괜찮은 리더가 되고픈 당신에게>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은 국내 대기업,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 등에서 경영진을 지낸 8인의 리더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직 기간 매일 아침 후배들에게 3천 통이 넘는 편지를 쓰게 된 이유, 출판하게 된 계기, 출판 이후의 여정 등을 담박하게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참석자들과의 Q&A 세션을 통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특별한 스토리도 공유해 주셨습니다.
‘꾸준함도 지속되면 특별함이 된다’
맨 처음 저자가 마음에 두었던 책 제목은 <꾸준함도 지속되면 특별함이 된다>였다고 합니다. 출판사의 의사를 존중해 지금의 제목으로 출간되었지만, 이야기를 잘 들어보니 왜 그 제목을 구상하게 된 것인지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조직 내에서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라 여겨온 저자가 17년 간 구성원들에게 아침 인사를 전하는 꾸준함 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특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가장 의미 있게 들었던 이야기는 ‘마지막 편지를 쓴 순간’이었습니다. 출근 후 평범한 일상의 한 부분이었던 아침 편지를 마지막으로 쓰게 되었을 때는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그에 대한 담당한 소회가 6월 <리더들의 Book Talk> 세션 리뷰(➡️Click!)에 담겨 있습니다.
화담,하다 <리더들의 Book Talk>는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오픈 세션이며, ‘23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출간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더 많은 리더들이 저자의 꿈을 이루시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