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함께! <민주주의랩 컨퍼런스> 개막

14일(화) 2시 개막~18일(토)까지 시민센터 곳곳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쯤 와 있는 걸까요? 님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과연 이 위기의 시대를 헤쳐나갈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노무현재단이 시민단체와 연합해 우리 사회에 직면한 갖가지 위기와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려고 합니다. 


11월 14일(화)부터 18일(토)까지 5일간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리는 <2023 민주주의랩 컨퍼런스>에 초대합니다. 인구소멸, 지역 갈등, 정치 문제, 차별과 혐오, 검찰 개혁, 고령화 시대 돌봄과 복지, 인공지능, 노동과 일자리, 기후 위기, 안전과 생명 등 우리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주요 화두를 가지고 각계 전문가와 여러분의 의견을 나눠보세요.


14일(화) 오후 2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5일(수) ‘AI, 민주주의의 위기인가? 기회인가?’, 16일(목) ‘한국 정치, 어떻게 바꿔야 할까?’, 17일(금) ‘2030 미리 가 본 한국사회’, 페막 컨퍼런스 ‘담대한 전환을 시작하며’ 등 다양한 주제와 키워드로 대화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 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신청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아래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세요. 메인 토론을 포함해 여러분이 관심 가질만한 프로그램이 22개나 준비되어 있어요.

 

<2023 민주주의랩 컨퍼런스>는 노무현재단, 노회찬재단, 세교연구소, 지리산포럼,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주관하고, 녹색전환연구소, 민주언론시민연합, 참여연대, 평화네트워크, 한겨레, 오마이TV 등이 함께합니다.

노무현시민센터와 더불어 봉하마을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지난여름 봉하와 김해, 창원 등지에서 열린 <2023 경남 지역문제 이야기 주간 행사> 기억하시죠? 내가 사는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 스스로 모여 토론하고, 협의하며 대안을 도출하는 ‘시민 민주주의’의 좋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열기를 이어받아 청년과 도시디자인, 지역 의료격차, 공공교통 활성화, 한국 언론, 참가자 제안주제를 이야깃거리로 와글와글 이야기판 <이어지다 깊어지다>를 준비했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좋은 세상 만들기, 함께하고 싶지 않으세요?

 

행사는 11월 1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에서 진행돼요. 토론만 하는 딱딱한 자리가 아니에요. 만남의 시간, 교류의 시간, 이음 오페라단과 함께하는 공연까지, 여러분의 주말 하루를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배우이자 작가, 캘리그래퍼…봉하마을 지킴이 명계남과 함께하는 노무현 연설문 필사 강독 <써봐야 안다>가 11월 25일(토) 오후 1시 봉하마을 마옥당에서 열립니다.

 

청년 노무현이 사법고시 공부를 했던 마옥당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명연설을 듣고, 읽고, 써보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독서교실이랍니다.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대요. 봉하마을에서 값진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지난 9월 23일 노무현시민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후원회원들과 함께 <리사이퀄링 노란장터>를 열고, 노무현재단 전·현직 이사장들의 ‘애장품 경매’를 진행했어요. 좋은 마음들이 모여서인지 짧은 시간에 6,662,000원의 경매 수익을 얻었습니다. 여기에 재단도 마음을 보태 총 900만 원의 기부금이 완성되었어요.

 

‘환경을 지키자’는 행사 본래 취지에 맞게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환경단체 3곳을 엄선했고요, 각 단체에 300만 원씩, 900만 원을 모두 전달했답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우리 사회를 밝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매며…

뉴스레터 700호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007년 어느 주말,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노무현 대통령이 경남 밀양 교동 손 씨 고가를 방문했을 때 사진이에요. 입구에 걸려 있는 편액에 ‘몽맹헌(夢孟軒)’이란 글자가 눈에 띄네요. 도산서원 장을 지낸 손창민이 꿈에 맹자를 보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꿈속에서 만난 맹자에게 그는 어떤 가르침을 얻었을까요?


이번이 뉴스레터 700호예요. 준비하는 내내 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께 감사하단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었어요. 뉴스레터는 2009년 9월 23일 노무현재단 창립 이후 지금까지 회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참여의 결과물이고, 우리들의 희로애락과 사람사는세상의 꿈을 담은 소중한 기록이기도 하니까요.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렇지만 700호, 800호, 1000호…이런 숫자에 안주하지는 않을 게요. 사진 속의 노무현 대통령처럼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매려고 해요. 열심히 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따뜻한 진심’으로 소통하는 노무현재단 그리고 뉴스레터를 만들어 갈게요.

날씨가 갑자기 무척 쌀쌀해졌어요. 무엇보다 님과 가족 모두 건강하셔야 하고요, 우리 함께 따뜻한 겨울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

💬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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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시사, 문화,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골고루 담아 전해주시니

읽기 편하고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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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의 도덕적 규범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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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뉴스레터는 노무현재단 홍보콘텐츠팀에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