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먹고 내집마련 한걸음 더
 💌 2024년 1월 9일 두부레터입니다.

오늘부터 새 코너 하나 추가합니다. 여러분의 피드백에 귀기울이는 두부가 될게요! 항상 문은 열려있으니 두부에 대한 열렬한 관심 기다리겠습니다 😘



# 미리보는 지역별 분위기 

하루에도 몇 개씩 부동산 소식이 쏟아지잖아요? 오늘은 그걸 지역별로 묶었어요. 이런 제도로 이 지역에 호재가? 저런 소식에 저 지역에 호재가? 이런 컨셉입니다.🤓


9억 이하 찾아 삼만리

올해 첫 두부에서 신생아 특례 대출을 가장 먼저 담았죠. 아주 간단히 정리하면, <아이 낳으면, 금리 1.6%에 5억까지 대출해줌>입니다. 단,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 조건이에요.

그러다보니 9억 이하 아파트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 것 같아요. 서울에 과연 그런 아파트가 있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두부가 항상 강조하는 '임장'을 해봐야 서울 곳곳에 숨겨진 보물 같은 아파트를 찾을 수 있답니다. 그곳이 어디냐고요?

지난해 4분기, 전용 60㎡ 초과~85㎡ 이하 아파트 중 9억원 이하 거래는 총 1027건이었어요. 비교적 고가 아파트는 아니니 구축보단 신축 니즈가 클 거예요. 그래서 신축 거래 위주로 본다면, 서대문구-구로구-상일동-미아동-은평-방화동... 등이에요. 

이 동네에서 신축 위주의 아파트를 찾는 발길이 점점 더 많아질거란 기대감이에요. 특히 일명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쪽과 서울과 근접한 수도권 지역으로도 숨통이 트일거란 전망이죠.

신생아 특례 대출은 1월 29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기 때문에 1월부터 발품파는 이들이 늘어나겠네요!


청약은 강남으로

우선 아직까지 청약 시장은 고요-합니다. 경쟁률도 그렇고 막상 당첨돼도 계약을 안하는 미분양 사태가 이어지고 있거든요. 왜냐면,

생각보다 분양가가 너무 높고 자잿값이 계속 오를거란 불안감때문인데요. 한 예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가 광명뉴타운에서 새해 첫 분양을 했어요.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3.85대 1이 나왔어요. 생각보다 저조해요. 국평(전용면적 84㎡)의 최고 분양가가 12억원 정도 되거든요. 

위치가 광명사거리역 근처인데요, 근방 아파트 시세를 보면 2살짜리 쌔삥 아파트도 9억 전후예요. 청약이라하면 자고로 주변 시세보단 저렴해야 맛이 나는데, 비슷하거나 더 비싸면 수요가 줄 수밖에 없죠.

그러다보니 올해 강남 청약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요. 무슨 소리냐고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재건축 추진 주요 단지들에서 대거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요. 작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규제지역은 강남3구+용산구만 남았다고 했죠? 바로 이 규제지역에만 있는 것이 바로 '분양가상한제'예요.

분상제는 청약할 때 분양가를 이 금액 이상 올리지마! 라고 제한하는 거예요. 그러잖아도 강남 일대 아파트는 엄청 비싼데 새 아파트 분양가가 높아지면 그 주변 시세도 더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당첨되면 로또 란 말이 생겼어요. 

올해 첫 출격 단지는 1월 서초구 잠원동 일원 '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 재건축 사업)'입니다. 평당 분양가는 약 6705만원, 전용면적 43㎡는 12억원대, 59㎡ 16억원대 수준으로 예상돼요. 그래도 비싸지만, 주변 시세대비 10억 이상 저렴하다고 하니 정말 로또네요.

이어서 줄줄이 사탕도 있습니다. 

  •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방배삼익)', '래미안원페를라(방배6구역)', '디에이치방배(방배5구역)'
  •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래미안트리니원(3주구)',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1·2·4주구)'
  • 청담동 '청담르엘'(청담삼익 재건축)
  •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 '잠실르엘(미성크로바)'




🛎️ 부동산 용어

국민주택 : 국가 및 지자체 또는 LH와 지방공사가 건설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민영주택 : 국민주택 제외한 나머지 주택이며 브랜드 단 아파트

공공주택 : 국가 또는 지자체 기금 지원을 받아 건설 또는 매입하는 주택


# 1주택자 양도세 안 내려면


내가 집이 있는데 나중에 팔 때 시세차익이 났다면 그에 대한 양도세를 내야해요. 그러나 내지 않아도 되는(비과세) 상황도 있습니다. 일정 조건만 갖추면 '이 정도면 그냥 패스해 줄게!'라는 건데요, 기본은 1세대 1주택자입니다 🛎️



조건부터 봅시다

 

두부는 1)1세대 1주택자입니다. 같은 주소에서 생계를 같이하는 1세대가 1개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미죠. 


두부는 마포에 집을 2)2년 이상 보유했고, 팔려고 보니 시세가 3)12억 이하에요. 고가주택이 아니란거죠. 그리고 이 집을 살 때만 해도 조정대상지역에 있었고(지금 조정지역은 강남3구+용산구만 해당), 4)실거주를 2년 이상 했어요.


자, 두부는 위의 4가지 조건을 모두 갖췄기에 집을 팔 때 양도세를 내지 않습니다. 



조금 헷갈리는 이 것!

4)번이 조금 아리까리한데요. 내 집이 조정지역에 있다면 실거주 2년을 꼭 해야 양도세 안 내요. 근데 그 기준이 중요해요. 왜냐면 작년 1월부터 우리나라에서 규제받는 지역은 강남3구+용산구만 남았거든요.


그럼 두부는 착각할 수 있어요. '마포에 집을 사고 계속 전세만 놓아서 실제로 거주한 적이 없는데, 이제 조정지역이 아니니까 실거주 요건 상관 없는거지?'라고 말이죠.


땡~~!  양도세 비과세에서의 조정지역은 '두부가 집을 살 때의 시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백마디 설명보다, 간단하게 '내가 이 집 살 때 조정지역이었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국세청 비과세 자가진단(세금신고→양도세신고→모의계산→비과세 확인)에서 가능합니다.



고가주택이 됐다면?


3)번 얘기인데요. 살 때는 10억도 안됐는데 팔 때 되니 15억 정도가 됐다! 12억이 넘으니 양도세를 내야겠죠? 그럼 얼마를 내야하나요?


우선 양도세 계산하는 방법부터 볼게요. [간단히]


  1. 시세차익 먼저 계산한다 : ‘팔 때(15억)-처음 살 때(10억)-필요경비’
  2. 여기서 10억에 산 집을 얼마나 오래 갖고 있었냐에 따라 디스카운트해 준다. “아, 투기가 아니라 진짜 실거주였네?”라고 보는 것. 이걸 장기보유 특별공제라고 한다. 만약 1주택자인데 보유+거주를 최대치로 한다면 최대 8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오~래 갖고 있고 오~래 살았다면 양도세를 깎아주는 것.
  3. 양도소득금액을 계산한다 : ‘시세차익(1번)-장기보유 특별공제(2번)’
  4. 다 왔다. 과세표준을 구한다 : ‘양도소득금액(3번)-기본공제(250만 원)’



위 세법은 기본적인 양도세 계산이고요, 1세대 1주택일 경우 12억까지 세금 안 낸다고 했잖아요? 단순 계산하면 (15-12억)=3억에 과세하지만... 세금은 좀 복잡해요. '양도차익 안분 계산법'이라 하여 이것저것 빼고 곱하고 나누기 하면 결론적으로 2억에 대한 세금을 냅니다. 그럼 양도세가 약 5456만 원이 나와요.


[출처: 서울경제]



# 태영건설 어떡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을 계기로 유동성 위기가 거론되는 건설사들이 “우리는 문제없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서고 있어요. 금융권에서 흘러나오는 보수적 전망이 그대로 받아들여질 경우 시장 불안을 고조시켜 신규 사업과 자금 조달 등에 차질을 빚을까 염려하는 모습이에요.

# 분담금 부담감
정부가 정비사업 착수 기준을 위험성에서 노후성으로 변경해 안전진단 면제와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완화 등 주택시장에 친화적인 카드를 내놓고 있지만,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어요. 금융비와 공사비 급등으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커지면서예요.

# 저렴한 신희타 어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신혼희망타운(신희타) 공공분양 주택이 공급돼요. 전용59㎡의 분양가가 6억원 대로 최근 강북 신축 아파트 분양가보다 3억 원 가량 저렴한 데다 서울 강북권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희타 단지라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돼요.

# GTX 요금은 얼마?
올해 3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해요. 공사가 끝난 수서~동탄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이어 올해 말에는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운행을 시작해요. 재정·민자 구간을 연결하는 삼성역 구간은 2028년 완전히 개통할 예정이에요.

# 오피스텔 씨 말라요
1·2인 가구 및 청년들의 주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오피스텔의 공급이 씨가 마르고 있어요. 수요 위축으로 인허가·착공물량 감소폭이 예사롭지 않은데다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색으로 노른자 오피스텔 사업부지 마저 잇따라 매물로 나오고 있어요.


[차트로 보는 부동산 동향]

지난 두부 피드백에서 '아파트 시세나 거래량 등의 동향을 꾸준히 봤으면 좋겠어요'란 의견을 받았어요. 그럼 해야죠😎

앞으로 [차트로 보는 부동산 동향]에서는 서울은 물론 전국구를, 아파트는 물론 다양한 주택 등 부동산 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데이터를 골라골라 소개합니다. 많은 걸 담을 순 없으니, 중요순위로 전달하게요!

우선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이에요. 약 1년간의 동향인데요, 가운데 '급격히 요동치던 시기'는 님도 기억하시겠지만, 갑자기 집값이 반등한, 바로 그 시점입니다. 그러면서 하반기 점점 가격이 떨어졌죠. 

아직 올해 1월 시작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2월이 돼봐야 정확한 지표가 나올 거예요. 

그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어떨까요? 집값 움직임과 비슷합니다. 맨 아래 주황색이 매매 거래량인데요, 집값 상승하던 여름 즈음에 거래량이 많아졌죠. 반면 작년 초반엔 매매가 거의 죽었고 전세 거래량이 더 많았죠. 집값이 떨어지니, '지금은 살 시기가 아니고 우선 전세 살면서 기다리자'란 움직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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