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일, 스페이스 살림에서 조용하고 잔잔한 물결이 일었습니다.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내년 상반기 즈음까지 스페이스 살림은 시범 운영 기간을 갖습니다. 

생각지 못한 생활의 변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통 바뀌지 않는 일터에서의 경험. 

직접 만나지 못하는 지금의 우리는 어떤 연결을 꿈꿔야 할까요? 

대면하지 않아도, 닿을 수 없어도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위로하고 또 지지하는 다양한 실험과 시도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응원을 받은 다양한 커뮤니티의 존재가 우리들이 얼마나 연결과 만남을 바탕으로 살아가고자 하는지 알 수 있던 한해였습니다. 그리고 또 깊이 있는 연결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도요. 

스페이스 살림의 판을 깔고, 플랫폼을 준비하며 연결과 만남의 깊이를 더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들은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연결되는' 경험을 주고 싶습니다. 오늘도 그런 경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반짝이는 집콕생활을 위한 '우리집 별 만들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나만의 취향이 듬뿍 담긴 디자인에 LED 전기회로 추가하여 우리 집을 반짝반짝 밝혀보세요! 

- 패치워크 커리어, 다채로운 일의 이력을 가진, 

- '빡세게' 일하고 짧지 않은 일의 공백기를 거치며, 

- 다시 일의 실험을 시작하는 여정

... 그리고 스페이스 살림에서 함께하는 진저티프로젝트, 서현선 대표. 

과학적인 지식이 넘치는 세상, "틀리지 않기 어려운" 지금.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부터, 왜 여자가 과학을 하는 것이 중요한지. 그리고 그동안 조명받지 못한 여성과학자의 얼굴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 :)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했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담긴 영상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대방동의 비건 베이커리에 한번 놀러오세요 :)

평소 비건 베이커리를 즐기셨던 분도, 처음인 분들도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스페이스 살림에서 운영 중인 매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 

spacesallim@seoulwomen.or.kr을 주소록에 포함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