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화쿠키레터입니다. [유니버스 특공대] 신비로운 힘에 이끌려 강화로 춤추러 온 사람들이 있다? 지난 18일, 강화도 화도면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람들은 땀을 뻘뻘 흘리고 발을 쿵쿵 구르며 춤을 췄다고 합니다. 이들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힘에 이끌려 강화까지 왔고 정신을 차려보니 춤을 추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대체 무슨 일인지, 강화쿠키레터가 취재했습니다! 모닥불처럼 일렁일렁 움직이는 스윙재즈댄스 ![]()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스텝을 밟으며, 부드럽게 몸을 움직이면서도 절도는 잃지 않네요. 무슨 춤인지 궁금한데요? “스윙 재즈 댄스요. 혼자 리듬을 타면서 출 수도 있고, 리더와 팔로워를 나누워 파트너와 함께 출 수도 있어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누구든지 함께 춤출 수 있어요. 아프리카 댄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요” 마당에 피워져있는 모닥불처럼, 사람들의 눈 속에 열정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땅을 울리는 힘, 아프리카댄스 ![]() ![]() 이번에는 쿵쿵거리는 발소리와 기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신기한 광경이 아닐 수 없는데요. 무슨 일인지 찾아가서 말을 걸어보니? “아프리카 댄스를 추고 있어요. 아프리카댄스는 서아프리카 전통춤으로 즐거울때도 춤을 추기도 하지만 사냥, 농사, 어부들이 잘 되길 기원하는 춤으로써 모두 함께 신나게 즐기는 춤이랍니다." 음악도 흥겹고, 기합도 신나고. 몸이 절로 들썩거려서 나도 모르게 어울려 추게 됩니다. 긴급인터뷰! 사람들을 강화로 초대해서 같이 춤을 추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파도 / 춤의 즐거움을 사람들과 나누고픈 강화 주민 "저는 평소에도 춤 추는 걸 좋아해요. 사람들과 함께 춤출 때 나오는 그 에너지를 즐기거든요. 춤은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몸의 언어라고 생각해요. 춤추면서 교감하는 것들이 있어요. 강화에는 함께 춤출 수 있는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저는 강화유니버스 멤버인 베니스와 매 주 만나 아프리카 댄스를 추는데요, 춤 출때의 에너지가 저에게 활력소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랑 추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강화를 듬뿍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말이죠! 그곳이 화도살롱이었어요. 강화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강화에 사는 저, 베니스, 화도살롱이 어떻게 즐기면서 살아가는지 보여주고 이를 함께 하고 싶었어요." 알 수 없는 신비로운 힘.. 그것은 바로 #즐거움 사람들을 여기로 불러들인 힘의 정체는 바로 ‘함께 즐기며 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살던, 어떤 일상을 보내던, 즐거움은 빠질 수 없는 키워드겠지요. 즐겁게 살고 싶다는 마음의 소리를 따라 산넘고, 물건너 강화로 와 춤을 춘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보기만 해도 자유로운 기분이 들지 않나요? 여러분이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찾는 건 무엇인가요? 수신 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