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브랜딩 레터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아보카도 SNS 🧑‍💻

[3호]

오늘 읽고 오늘 바로, 님만의 작지만 큰 '공간의 힘'은?

✅바로Check! 님이 생활하는 공간, 좋아하는 공간의 매력 포인트를 점검해봐요!

📩 님도 이사 가세요? : 집과 공간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 당신이 알던 워케이션이 아냐: 오피스제주

📩 개인 공간에서 일하는 워크 라운지 출근, 근데 집 근처라고?: 집무실

📩 이사 대신 데스크테리어로 새로운 공간을: 언롤서피스

✨최대 1,500만원 브랜드 디자인 지원!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메이트 모집)

✅오늘의 바로 Check 오늘 레터를 읽고 적어보세요!

아보카도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이 농장같은 공간에는 브랜드를 키우고 가꿔가는 귀여운 카도

액자들이 잔뜩 걸려있어요. 지난 한 해동안 함께 만들었던 사장님과 대표님들의 로고도 벽을 가득

메우고 있죠.✨

님이 생활하는 공간, 혹은 좋아하는 스몰 브랜드의 공간에는 어떤 포인트가 있나요?

어디든, 무엇이든 좋습니다.

내 가게, 내 책상, 우리 집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

내가 좋아하는 스몰 브랜드의 공간, 우리 팀의 공간까지. 이건 어딜 가도 우리 공간에만 있을거야! 하는

매력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님이 생활하는 공간, 혹은 좋아하는 공간을 매력 포인트를 점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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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홈페이지에서 굿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포인트를 드려요. (5명)
브랜드 네임, 슬로건, 로고 등에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드려요! (1명)

*입력한 내용, 길이 등에 따라 매 호 레터마다 추첨하여 진행됩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

님도 이사 가세요? : 집과 공간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지난 2월에 열린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혹시 님도 다녀오셨나요? 가구 뿐만 아니라

‘리빙’, 즉 우리의 일상과 관련된 모든 인테리어, F&B, 식기, 크고 작은 소품들까지 모든게 등장했어요.

평소에도 맥시멀리스트인 제가 가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에헴😎 마침 올해 리빙디자인페어의 키워드는 ‘small’이었어요.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주는 작품들처럼 작지만 큰 가치를 보여주는 작고 간결한

디자인의 리빙 상품 브랜드가 한 데 모였죠.

이처럼 코로나19 이후로 집과 공간에 커졌던 관심은 식을줄 모르고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쿠팡에서는

봄맞이 집꾸미기 리빙페어를 진행하고, 오늘의집도 봄 이사 시즌을 맞아 오시즌위크를 진행했어요.

심지어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이사 관련 서비스로 확장, 사람들의 즐거운 커뮤니티까지

책임지며 ‘공간’의 작지만 큰 힘을 키워주고 있고요.

작지만 큰 스몰 브랜드를 가꾸어가고 있는 님은 어떤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조금은 다른 공간에서 브랜드를 가꾸고 싶은 님을 위해,

이번 레터에서는 새로운 공간에 작지만 큰 가치를 불어넣는 스몰 브랜드를 소개해드릴게요:)

"당신이 알던 워케이션이 아냐: 오피스제주"

‘워케이션’.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죠. 오히려 더

새로운 장소에 있을 때 영감과 아이디어가 떠오른대요. 하루의 3분의 1을 일하며 보내는만큼 집이나

회사보다는 좀 더 즐겁고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에서 공부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거예요.

회색빛 사무실이 아닌 바다와 숲을 보며 일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출처: 오피스제주 공식 블로그)

제주에서 즐기는 워케이션 브랜드 O-PEACE제주(이하 오피스제주)는 이걸 모두 실현했어요. 저희

아보카도가 슬로건과 스토리 개발을 함께했는데, 특유의 여유롭고 개성있는 브랜드 디자인이

매력적이거든요. 1호점 조천점은 개인이 많았다면 2022년 8월에 문을 연 사계점(2호점)은 팀 단위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대요. 회사에서 단체로요! (좋겠다..👀) 책상 한자리 빌려주는 공유오피스가 아니라 침해 당하지 않는 평화로움과 몰입의 시간을 선물한대요.

오피스제주가 그냥 워케이션이냐고요? 아니요! 일과 휴가를 같이 한다는 건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일+휴가 가 아니라, Work in new location 으로 보는 거예요. 일을 하되 새로운 장소 즉, 새로운 ‘공간’에서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거죠.🧑‍💻

덧붙여 새로운 공간인 이곳에 오는 이들을 ‘New Workers’라고 불러요. 자기다운 방식, 자기만의

방식으로 일하는 법을 찾은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거예요.

"BE bold, BE new workers"

아보카도는 'new workers'들을 위한 슬로건을 함께 탄생시켰어요. 대담한, 용감한, 선명한 이라는 뜻을 가진 'bold'를 통해 적극적으로 세상에 다가가는 new workers들을 표현하고, BE는 대문자로 표현해 새로운 공간 탐색으로 자기만의 일을 찾는 new workers들의 더 크고 굳건한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개인 공간에서 일하는 워크 라운지 출근, 근데 집 근처라고?: 집무실”

(출처: 집무실 공식 홈페이지)

강남, 종로, 빌딩 빽빽한 도심이 아닌 집 근처에 공유 워크 라운지를 만든 ‘집무실’. 출근은 동네로 하지만 왠지 멋진 일잘러가 된 기분에 각자에게 맞는 업무 환경까지 마련해주는 브랜드예요.

지금은 서울과 경기도 일대 8개 지점을 운영중이라고 하는데,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출처: 집무실 공식 홈페이지)

일반적인 ‘집무실’이라는 의미에 맞게 이 브랜드의 공간은 주거 지역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급스럽고 다양화 되어 있어요. 풍경을 보며 일할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된 공간, 독립된 공간, 그 경계에 있는 공간까지. 즉,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처럼 6인, 10인이 사용하는 큰 공간은 없고, 개인에게 특화된 공간이라는 게 특징이에요. 각자의 업무에 집중하고, 그 분위기가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 거죠.

집무실은 1인 좌석 위주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가구와 인테리어에 공을 들였어요.

디자인과 비즈니스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브랜드라고 불리는 이유죠. 집무실의 가구들은 쉽게 이동

하거나 조립할 수 있도록 배치돼있어요. 디자인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빠지지 않는 맞춤형 가구를

들여오기도 하고, 처음 집무실의 위치를 생각할 때는 꼭 푸릇푸릇한 초록 식물이 보이는 자리를 찾는대요.(여건이 안된다면 실내에 조경 전문 브랜드와 협업까지!)

여러분의 스몰 브랜드도 하루쯤은 이런 집 근처 새로운 공간에서 가꾸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집무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일을 처리하는 방

“이사 대신 데스크테리어로 새로운 공간을: 언롤서피스”

저는 집도 사무실도 꾸미기를 좋아해요.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책상에서 보내다보니 최근에는 자연스럽게 데스크테리어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님도 책상 한 번 둘러보세요. 어때요?👀 (큼큼. 자, 더 재밌으니 계속 읽어보자고요)

‘흠. 우리 팀과 우리 브랜드의 공간에도 새로움을 줘야 새로운 영감이 마구 솟아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고 계실텐데, 이사는 쉬운게 아니니 저는 인테리어를 시도해볼까 했어요.

지금 제 책상에도 ‘언롤서피스’라는 브랜드의 텀블러가 하나 놓여있거든요. 최근 ‘소재 우선 디자인’으로 각광받는 브랜드예요. 참, 애초에 이 브랜드를 만든 기업은 소재를 연구하는 곳이었어요. 가장 유명한 건 ‘텀블러’인데 글쎄, 버려지는 식물로 만들고 분해까지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게다가 텀블러 홀더도 재생 섬유래요. 나무로 컵을 만들다니🫢

이 텀블러를 시작으로 컵, 펜홀더, 미니 파티션, 펜트레이 등 데스크용품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어요.

내 사무공간을 꾸며야겠다는 욕구가 커지면서 데스크 공간부터 시작한 거예요. 단순한 ‘꾸밈’의 부가적인 용도보다 정말 내 일상 가까이 있는 공간을 새롭게 하기 위한 소품이죠. 내 데스크라는 공간에 둔 좋은 가치와 디자인을 가진 브랜드가 생각을 환기 시켜줄 때도 있곤 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