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ixi 뉴스레터 담당 이혜원입니다. 😊
지난 밤 태풍 '힌남노' 로 두려운 밤을 보내는 동안 강풍과 빗소리에 오늘 전해드리게 되는 인터뷰 글이 더할 나위 없이 시의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번 뉴스레터가 대대적 기어이 팀의 홍보였다면, 이번에는 아이엑스아이(ixi)의 본캐로 돌아왔습니다.

매일을 앞다투어, 기후변화와 환경, 에너지 문제를 기사로 접하는 오늘을 사는 우리는 이제 더이상 이러한 이슈가 표면적으로, 정보로 받아들일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살아 갑니다. 지난 여름의 폭우와 잦아진 태풍과 전세계의 폭염, 홍수, 산불 등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문제가 더이상 숨길 수 없고 부인할 수 없는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하지만 이런 거대한 문제 앞에서 콘텐츠 창작자로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황망하게 자문하며 좌절했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난 3월 SXSW에 참여하면서 '곤드와나(Gondwana)'라는 작품을 만났습니다. 이 작품은 올초 선댄스, SXSW에 소개되고 지난 7월 부천영화제에서도 소개 되었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욘드 리얼리티와 콜라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 창작진 인터뷰를 통해 특별히 더 시간을 내서 심도깊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미디엄을 통해 장문의 인터뷰 시리즈를 담게 되었는데요. 창작진들이 전하는 케이스 스터디 인터뷰는 같은 창작자들에게 소금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곤드와나 인터뷰 후에는 '미노타우로스의 집(Lavrynthos)' 감독과 '늑대 인간(The Werewolf Experience)' 감독 인터뷰도 게재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얼마전 멜버른 국제 영화제에서 소개된 곤드와나(Gondwana) 트레일러

[Case Study] 곤드와나(Gondwana) 제작진 인터뷰 (ixi.media)  

  Gondwana VR Installation at MIFF, 이미지 출처  Gondwana VR Twitter
   Gondwana VR Installation at MIFF, 이미지 출처  Gondwana VR Twitter
[공지] 9.9(금)과 9.13(화) 는 추석 연휴 특집으로 휴간합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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