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준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만날 시민은 어떤 모습일까요? 소통협력공간의 오픈을 앞둔 현재,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뉴스레터<12>호
신발끈을 고쳐 메고 다시 시작
숨을 크게 들이켜고 내쉬어 봅니다. 지난 2월 말, 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3일에 걸쳐 ‘제주 소통협력 주간’을 무사히 치러냈습니다. 시민들과 여러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선보이고, 향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댄 시간이었습니다.

센터는 값지고 고마운 마음을 품고, 다시 시작합니다. 신발끈을 질끈 메고 지역사회와 함께 웃는 길을 나섭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세부적으로 행사를 들여다보며 센터의 방향성을 살피고, 현장에서 나눈 좋은 말들을 담아냈습니다. 물론 사업에 참여한 시민의 낭랑한 실행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지요.

어느덧 자연이 색동옷을 입기 시작한 봄입니다. 올해 준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만날 시민은 어떤 모습일까요? 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실험과 시도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소통협력공간의 오픈을 앞둔 현재, 설렘이 감돕니다. 공간이 조성되면 공간 기반의 지원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나는 너로, 우리로 든든해질 수 있다
제주시민이 말하고 은유 작가가 듣는다. 은유 작가가 말하고 시민이 듣는다. 마음을 다해 나눈 말의 조각들은 제주시 소통협력센터가 지향하는 연결의 실마리를 풀어내고 있었다.
지난 2월 26일, 제주 원도심에선 차분히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다양한 색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삶에서 가장 근원적이고 필요한 질문을 스스로 하고 답한, 영상 속 시민들의 장면이다. "우리는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이 시간은 점점 간과하고 있는 '듣기와 말하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창업 준비자 장미화
"내 주변의 한두 명부터라도, 변할 수 있어요."
환경을 위한 행동이 도리어 환경 오염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생각. 알고 나면 왜 미리 인지하지 못했을까 하는 바로 그 틈새. 환경 관련 창업을 준비 중인 장미화 씨의 머릿속 생각은 공감하는 이들과 더불어 행동으로 이어졌다. 단락도, 강약도 없이 직진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 2021 제주 소통협력 주간
지난 2월 말, 3일에 걸쳐 '2021 제주 소통협력 주간'이 열렸다. 시민과 사업 참여자, 그리고 전문가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함께 마음과 목소리를 모은 현장이다.
지난 1년간 지역혁신 활동을 모아온 성과의 보물 상자가 열렸다. 단, 제주시 소통협력센터답게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쌍방향의 논의 형태가 주를 이뤘다. 시민 및 관계자들과 더불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할 또 다른 과제를 도출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제주시소통협력센터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49  전화. 064-759-8556
hello@jejusoto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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