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이상해졌어.
수요일에 무서운 이야기 채널 영상을 본 게 원인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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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근원을 명확히 알 수 없는 정체불명 괴담을 테마로 브릿G 작가님들이 두루 참여한 앤솔러지 <내 유튜브 알고리즘 좀 이상해>가 황금가지 구구단편서가로 출간되었습니다! <폭풍의 집: 배명은 공포 단편집> 출간 소식에 이어 늦여름 더위를 물리칠 공포 작품선을 다채롭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오늘도 브릿G에 업데이트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아이라비: 추석이네요. 이맘때쯤 되면 현이랑 작가님의 <독>이 매번 떠오릅니다. 조만간 책으로 만나실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답니다. 기대해 주세요.
🌝영국쥐: 제3회 로맨스릴러 문학 공모전에 응모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예심 및 본심 결과도 기대해 주세요! 👋
🌿브릿G팀(1인): 2022년도 어느덧 120일밖에 남지 않은 9월의 둘째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9월에는 그간 열심히 만든 브릿G 단편 원작의 드라마형 오디오북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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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괴담 테마 단편집
'내 유튜브 알고리즘 좀 이상해'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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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명, 엄성용, 이일경, 녹차빙수, 리리브 작가가 선사하는
일상을 무대로 증폭되는 이색적인 공포!
공포의 근원을 명확히 알 수 없는 정체불명 괴담을 테마로 개성 넘치는 장르 작가들이 참여한 앤솔러지 <내 유튜브 알고리즘 좀 이상해>를 알라딘 단독 선출간으로 선보입니다! 출간 하루 만에 알라딘 공포 분야 1위에 랭크되는 데 이어 알라딘 종합베스트 10위, 소설 분야 4위, 대여 전체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 유튜브 알고리즘 좀 이상해>는 브릿G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일월명, 엄성용, 이일경, 녹차빙수, 리리브 작가님의 작품을 하나의 테마로 엮은 것인데요. 유튜브, 군대, 숫자, 집, 놀이공원, 공중화장실 등 일상적인 소재와 공간을 바탕으로 불명의 공포감을 증폭시키는 9편의 참신한 이야기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본 작품집에는 권말 부록으로 두 편의 리뷰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제야 님과 글쓰는 빗물 님 고유의 시선이 담긴 분석과 감상은 작품에 대한 여운을 더욱 풍성하게 확장시켜 줍니다.
단행본 <내 유튜브 알고리즘 좀 이상해>는 알라딘에서 선 출간되어 반값 대여 혜택 + 기대평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모쪼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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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편집부 특급 추천작 구독 이벤트, 정체불명 괴담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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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유튜브괴담 #군대괴담 #코스믹호러
9월이지만 본격적인 가을을 만끽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달의 큐레이션 테마는 늦더위를 물리칠 정체불명의 괴담 특집으로 꾸려 보았는데요.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으로 우연히 보게 된 스트리밍 영상에 대한 강렬하고 오싹한 일화부터 오래전 촉발된 소음 공포의 근원을 회고하는 생생한 증언까지, 유튜브, 군대, 숫자, 집, 놀이공원, 공중화장실 등 일상적인 소재와 공간을 바탕으로 불명의 공포감을 증폭시키는 참신한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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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 동안 이벤트 대상 작품 함께 읽으면 포인트샵 고가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마일리지 + 정체불명 솜솜 러그 + 스티븐 킹 최신간 도서 <빌리 서머스> 세트 등 다채롭고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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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건드려서 안 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유튜브의 추천 영상이다. 운동 영상을 클릭하면 곧바로 갖가지 운동 영상이 올라오고, 노래 영상을 클릭하면 비슷한 노래들이 우후죽순 추천된다. 이중 하나를 클릭했다간 마법 같은 추천 알고리즘에 빠져 두세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순삭’되곤 한다.
더운 밤, 주인공은 오랜만에 괴담 유튜브를 클릭했다. 그 후로 주인공의 유튜브 채널에 쭉쭉 뜨는 것은 공포 채널 추천들! 주인공은 알고리즘에 따라, 깊고 깊은 심연의 채널에 접근하게 된다. 과연 주인공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미국의 레딧이나 일본의 스레딕처럼 구어체로 풀리는 덕에 이야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다. 작중에서 소개되는 브릿G나 타 사이트의 공포 소설 이야기도 ‘유튜브 알고리즘 누르듯이’ 클릭해서 읽으면 제법 즐겁다. 그러나 주의하시길. 그렇게 링크를 클릭하다가, 어떤 심연에 접근할지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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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생작 리뷰 이벤트 <시골 사람이 전해주는 이야기> 리뷰 쓰고 선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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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담의 묘미가 살아 있는 기묘하고 특색 있는 괴담 시리즈
2022년 연간 진행되는 리뷰 프로젝트, 월별 연재작 리뷰 이벤트 9월의 대상작을 소개합니다. 시골에서 떠도는 기이한 이야기를 시골 사람이 전해준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괴담 시리즈, <시골 사람이 전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매 작품마다 누구인지 특정할 수 없는 화자가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 가는데, 개인의 과거사나 가족, 지역과 관련된 괴담들이 시대와 소재를 불문하고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오래 전 폐가 체험 현장에 얽힌 후일담을 다루는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전국의 경로당을 돌며 들었던 오싹한 이야기, 친구 조모의 장례식장에서 겪은 괴이한 일, 해방 후 부산 주민에게 직접 들었다는 이야기 등 감각을 자극하는 각양각색의 괴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매달 한 작품씩 읽고 가벼운 마음으로 리뷰를 써주시면 다양한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인 만큼, 읽은 분량에 한해서만 리뷰를 전해 주셔도 좋습니다. 이달의 리뷰 대상작 <시골 사람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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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G 숏터뷰 다섯 번째 게스트 🎉 배명은 작가 숏터뷰 매거진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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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는 익숙한 것에서 낯선 것을 마주한 순간 느낀 두려움이라 생각합니다.”
그간 살짝 업데이트가 뜸했던 브릿G 숏터뷰, 새로운 이야기가 오랜만에 공개되었습니다! 그 다섯 번째 게스트는 바로, 배명은 작가님인데요. <폭풍의 집: 배명은 공포 단편집> 출간을 기념하며, 브릿G가 오픈했던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작가님과의 인연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답니다.
공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명은 작가님만의 고유한 시선이 담긴 이야기들을 두루 전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오늘의 편지에서도 그 문답을 살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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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허수아비」와 「홍수」뿐만 아니라 이번 단편집에 수록된 「산불」, 「뱀 장수는 오지 않는다」, 「아까시나무」 등 한국적인 색채가 깃든 토속 호러는 작가님의 장기가 단연 빛나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이전 인터뷰에서 ‘어릴 적 시골집에 놀러 다니며 자연의 이면에서 안락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꼈다’고 하셨는데요, 특히 「허수아비」를 쓰게 된 계기가 되었던 자연 속 마네킹 사진은 정말 놀라웠던 기억이 납니다. 「로스트」처럼 비정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 현대 범죄물도 집필하셨지만, 정반대인 시골과 자연에서 어떠한 공포를 포착하게 되는지 작가님만의 시선이 궁금합니다.
A. 제가 어렸을 적, 방학 때마다 천안 큰집에 갔습니다. 모든 곳이 놀이터였어요. 폐가, 깊은 숲속, 공동묘지 등등. 제가 어릴 땐 「전설의 고향」과 『오싹 오싹 으스스 공포 특급』이 유행이었거든요. 그래서 낮에는 넓은 공동묘지에서 뛰어놀다가도 밤이면 전설의 고향처럼 무덤이 갈라지고 그 안에서 소복을 입은 귀신이 나오는 상상이 되더라고요. 화장실은 어떻게요. 푸세식인 데다 집에서 떨어져 있어서 밤이면 가지도 못했어요. 그 안에서 손이 쑥 나와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낮에는 생기가 가득하더라도 밤이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린 시절의 저는 자연스럽게 호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허수아비」를 쓴 계기는, 2016년 여름 휴가 때였습니다. 충청도에 있는 성지였는데,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고 자욱하던 안개가 걷히고 있었어요. 저는 어머니와 길을 잘못 들어 산길로 들어갔는데, 빽빽한 나무와 귓가에서 앵앵거리던 모기들이 기억납니다. 언덕을 넘었더니 옥수수밭에 마네킹이 손을 들고 서 있더라고요. 그때 어찌나 놀랐던지. 계곡 옆에도 그네를 타는 마네킹이 있었고요. 호러는 익숙한 것에서 낯선 것을 마주한 순간 느낀 두려움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때 새와 고라니, 멧돼지 등을 물리칠 요량으로 설치했을 마네킹에서 공포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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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브릿G에도 많은 작품들을 공개해주셨는데요. 작가님께서 지금까지 브릿G에 올려주신 다양한 이야기들 중 이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가장 추천하고 싶은 ‘나의 작품 BEST5’를 꼽아본다면요? 작가님의 만족도와 취향대로 간단한 이유와 함께 추천을 부탁드려 봅니다.
A.
허수아비 – 첫 종이책 앤솔러지. 그야말로 제 이름이 들어간 첫 책입니다. 첫 출간의 그 기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때 비 오는 날 배경 묘사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폭풍의 집 – 처음 브릿G에 올려서 추천받은 이야기. 제가 꿈을 자주 꾸는 편입니다. 작품 내용에 나왔던 2층은 제 꿈에 여러 번 나왔어요. 아무도 없는 방에 TV나 라디오가 켜져 있고 재떨이에선 누군가가 피던 담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그 모습이 기이하면서도 아련했어요.
뱀장수는 오지 않는다 – 브릿G에서 처음 뱀 주제 글쓰기로 낸 작품. 그때 작가님들과 재밌게 썼던 것 같아요. 배경을 70~80년도로 잡았는데, 뱀술 담그는 법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며 혼자 신났었어요.
묘지기 이야기 – 처음으로 쓴 장편. 정말 제가 좋아하는 소재로 글을 잔뜩 썼어요. 일본 만화 이마 이치코의 『백귀야행』, 미도리카와 유키의 『나츠메우인장』을 너무 좋아하는데 저도 한국의 이야기로 써보고 싶었습니다.
산신 설원전 – 첫 사극물. 사극계의 김이삭 작가님과 이재인 작가님의 도움으로 쓰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괴력난신을 주제로 제가 쓰고 싶은 장르를 섞어서 쓰는데 기본 코미디는 꼭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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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명은 작가 숏터뷰 공개 기념 이벤트! 🎉
이벤트 기간 동안 인터뷰에 대한 감상이나 배명은 작가님께 전하는 응원의 한마디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골드코인 + 『폭풍의 집: 배명은 공포 단편집』 전자책 + 액막이 명태 모빌 + 저주 인형 문구 세트 등 다채로운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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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작가 프로젝트
'공포소설 중편 10선 전집' 마감 D-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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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접수가 시작된 제8회 작가 프로젝트의 기획은 바로 ‘공포 중편선 전집 프로젝트’입니다. 황금가지는 2000년대 중반,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을 필두로 다양한 공포 문학 작품집과 장편소설을 출간해 왔으며, 공포소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하나의 문학 장르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앤솔러지의 한계를 탈피하고 작가 개인의 온전한 필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면을 제공하고자 했던 공포 중편선 프로젝트의 바톤을 이어받아, 브릿G에서 300매~500매 분량에 해당하는 중편 공포소설을 공모받습니다. 10월 31일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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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란 무엇인가?🙇
모두에게 명절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지요. 귀성 차량으로 인한 교통 체증부터 각종 잔소리,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야만 하는 제사상까지. 도대체 ‘명절이란 무엇인가?’라고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명절을 맞이해 모인 가족들의 슬프지만 웃기고, 무섭지만 유쾌한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
모일 수 없는 명절,
짚어보는 가족의 의미👪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이라고 하지요. 그래도 저마다의 모습으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셀렉션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짚어보는 작품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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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라오상하이의 식인자들+용의 만화경+시금치 소테+나와 밍들의 세계 드라마형 오디오북이 제작 완료되었습니다. 출시 소식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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