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은 무슨 숫자일까요?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22년 08월
폭우 속에서 여러분의 안전과 안녕을 묻습니다!
일상/ 활동에서 만나는 이웃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말"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에요. 기후 위기 속 개인의 실천, 그리고 재난을 예방/회복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정치의 몫을 떠올려 봅니다.

그런데 뉴스레터를 기다려오신 분,
혹시 뭔가 이상한 걸 느끼지 않으셨나요?
담당자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서, 지난 7월 뉴스레터는 발송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은 특별히!
'숫자'로 보는 상반기 결산을 알차게 담아봤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 담긴 이야기]

1.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일정 
  • [신청] 8월 회원만남의 날 (8월 24일 저녁)
  • [곧이어] 10월 20일 <30주년 후원의 밤> 예고

2. 숫자로 보는 상반기 결산
    • 👏  68 : 성평등 ○○ 회차  
    • 👟 127 :  동네   ○○ 를 찾아온 이의 수
    •  👓 571 :   의 한 달 방문자 수
    •  🙏 5 :  앞으로의 5년  이  필요한 이유
    •  💫 7 :  [다시, 보다] 함께 만든  ○○ 의 수 
    • 🌱 7.1 :  ○○  의 날!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일정👈  
    "2022 두번째 회원 만남의 날"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일시 : 8월 24일(수) 늦은 6:30-8:30
    📍장소 : 동북민우 교육장(도봉구 방학로 210)
    * 저녁으로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합니다.
    * 지하주차장 사용 가능
    💖<30주년 기념 후원의 밤>💖

    📍일자: 10월 20일(목) 저녁 

    * 민우회와의 약속! 캘린더에 등록해두세요!
    * 상세소식이 곧 업데이트됩니다!
    👉숫자로 보는 상반기👈
    👏 68: 성평등교육/사례지원의 총 회차

     '성평등 교육활동팀  <성장통> 7월까지 총 68회기의 교육/위기사례 지원활동 진행했습니다. 청소년 대상 소규모 그룹 교육 및 1:1 코칭 위기사례 지원, 청소년의 주변인(양육자 및 교원) 대상 성평등 인식교육 /사례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요.

    하반기엔 <찾아가는 초등5~6학년 성평등교육>으로 총 26학급을 만날 예정입니다. 올해는 특히, 예정된 정원을 훌쩍 넘는 접수가 들어와서 모집정원을 확대하게 됐어요. 성평등교육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동네에서의 성평등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반기의 교육활동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127: 동네 페미니스트 친구를 찾아온 이의 수
    7월까지의 프로그램 참여자 실인원을 합해봤더니 127명이었어요!

    SNS를 뜨겁게 채운 풋살 클래스 뿐만이 아니라, 월경컵 체험 워크숍, 내 몸의 속도와 반경을 알아보는 파쿠르 클래스 등. 성평등X건강권을 주제로 모두에게 열린 참여형 프로그램에서 동네 페미니스트 시민, 회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어요.

    회원소모임으로 독서인증, 운동인증, 걷기명상, 성평등주제 월간모임이 꾸준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 5~6월간 공원에서 진행된 파쿠르 클래스: 18명
    • 6월 풀밭을 달려본 풋살 원데이 클래스: 32명
    • 7월 2일 제로웨이스트샵 안녕상점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월경워크숍>: 8명
    • 8월부터 시작한 정규 풋살반: 15명
    • 7월 회원만남의 날: 22명
    • 상반기 동안 운영된 회원 정규 소모임: 27명/4개

      👓 571: 신규 홈페이지의 한 달 방문자 수

      드디어 서울동북여성민우회 홈페이지가 지난 7월 신규 오픈했습니다!😂

      모바일 등 다양한 접속 기기에 따른 반응형 페이지로 설계됐고 검색엔진과 소셜미디어 최적화 작업이 이뤄져서 홈페이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답니다!

      이전 홈페이지의 소중한 활동 데이터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작업을 구상하고 있어요. 활동가가 직접 한땀 한땀 벽돌 쌓듯이 만드는 홈페이지이다보니, 더디더라도 조금씩 바뀌는 모습을 한번씩 구경하러 오세요!
        🙏 5: 앞으로의 5년 성평등 정책이 필요한 이유
        정치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내게 실감할 만한 정치의 변화는 느끼긴 쉽지 않죠?
        내 삶에 밀접한 정치는 언제/어떻게 작동될까요?

        • 집 앞 골목이 목발을 짚고 걷거나/유아차를 동행하고/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없어서 불편했다면?
        • 코로나로 격리되어있을 때, 홀로 사는/아이를 돌보는/부모를 돌보는/행정서류로 증명되지 않는 가족과 사는 '나'를 위한 공공 돌봄 정책이 있는지 찾아봤다면?
        • 돌봄노동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선 돌봄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조건이 마련되어있는지  궁금했다면?

        위 사례처럼 생활반경의 실질적 기본 기준을 마련하는 단위는 지자체가 되곤 합니다. 그렇기에 정책 결정권자부터 주민을 만나는 실무자까지 행정 전반이 <성인지 정책>을 공통의 과제로 삼아야 하겠지요?

        민우회는 성평등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 교육/정치/복지 영역이 성인지 정책으로 움직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정의 밖에서 성인지 정책 모니터링/분석으로 주장하고, 때론 행정 협치구조 안에서 마주하기도 하면서요.

        지방선거 정책을 이야기하는 공론장

        '더나은도봉시민협력네트워크' 활동을 통해서 지방선거도봉정책연대활동평가, 민선8기 시민사회 역할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동안 지방선거 대응 정책제안, 후보자협약식, 도봉시민사회 제안 네트워크 확장 노력 및 투표독려캠페인 등을 활발히 펼쳤습니다.

        양당정치로 다른 선택권을 갖기가 더 어려워진 선거제도의 한계가 분명한 상황에서 지방선거 단위의 역할. 선거라는 특별한 이벤트만이 아닌 생활정치의 현장에서 어떤 정책과 변화를 추동 해낼지 고민을 이어갑니다.
        성평등 복지정책의 중요성

        혐오선동의 언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여성가족부 폐지> 외치는 행정부 수반의 문제적 발언! 과연 지방정치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7월 13일, '여성분과' 단위로 참여하여,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관련 정책제언을 했습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의 성평등 정책 제언>
        1. 돌봄노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 발굴 체계 구축
        2. 일자리 거버넌스를 통해 중장년 여성의 경제 자립 도모 
        3. 여성인권 보장을 위한 젠더폭력 위기 대응 종합지원체계 마련 
        4. 지역 관계망 형성/확대를 통해 젠더폭력 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 
        5. 도봉구 인구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건강정책의 필요 
        6. 청년 여성정책 개발

        💫7[다시, 보다] 함께 만든 컵의 수

        문화가 있는 월요일 프로그램

          • 시간: 7/25
          • 장소: 수유화개
          [다시, 보다]에서는 맥양주집 사장님들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어요. 6월엔 넓은 접시를 만들었는데요. 덩어리 흙을 두들기고, 넓히고, 날개를 세우면서 접시가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지난 활동이 재밌었다는 후기와 함께, 7월에는 7분이나 참여해 주셨답니다. 이번엔 함께 전기 물레를 이용해 컵을 만들었어요. 참여한 사장님은 아이처럼 신나고 즐거워했답니다.

          6월, 7월 활동에 모두 참여한 사장님은 숙련된 기술자 마냥 뚝딱 뚝딱 작품을 만들어냈어요. 도자기와 함께 우리의 마음도 단단해지는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7.1: 요양보호사의 날! [동북 어르신 돌봄종사자 지원센터]

          7월1일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 ‘존중받는 돌봄’ 캠페인

          • 시간: 7월 1() 17:00~19:00
          • 장소: 청량리역 광장

          2022년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존중받는 돌봄’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돌봄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참여한 요양보호사 40여명과 지역의 노동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량리역광장에 모여 ‘존중받는 돌봄은 다릅니다’ 선언문을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선언문은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와 좋은 일터 만들기, 돌봄노동자와 대상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돌봄문화, 돌봄노동의 전문성과 처우개선’ 등을 담고 있습니다. 존중받는 돌봄으로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뉴스레터 소감

          😆: "깨알 같은 활동 소식, 반갑습니다. 다음 뉴스레터도 기대 뿜뿜" 
          서울동북여성민우회
          dbwomen@daum.net
          서울시 도봉구 방학로 210 115호(방학동,신동아타워상가) 02-3492-7141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