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4 와글 뉴스레터 제 11호
와글이 2021년 3월부터 새로워집니다. 구독자님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뉴스레터를 새롭게 구성하고, 기존의 후원회원제에서 멤버십을 확대하고 강화한 '와글러 클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와글의 후원회원 분들이 서포터가 아닌 주인공이 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함께 만들어가는 ‘와글러'로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요. 뉴스레터에는 이달의 와글러를 소개하고 와글러의 의견을 담는 꼭지를 개설할 예정인데요. 와글러의 소식부터 지금 놓치면 안 되는 정치 이슈들까지! 변화된 뉴스레터는 3월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와글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한 앞으로의 시간들을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세요. 
 
오늘의 와글
     1. 이제 여러분을 와글러 클럽으로 모십니다.
     2. 당신은 얼마나 대의되고 있나요? 
     3. 청년 정치인의 두번째 지방선거 도전기
     4. 서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방법
     5. 유학이나 로스쿨보다 내가 더 행복한 선택들
     6. 우리가 세계 시민이 된다는 것
     7. 와글 신입 크루 인사  - 로키 🗻
 
와글러클럽 
1. 이제 여러분을 와글러 클럽으로 모십니다

와글은 후원회원이 서포터가 아닌 주인공이 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지이자 동료로서 활동하는 멤버십을 확대하는 '와글러 클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와글러들과의 좀 더 친밀하고 가까운 소통을 위해 단톡방도 개설하고 줌을 활용하여 온라인영화상영회, 독서모임 등 재밌고 알찬 모임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첫 비대면 와글러 수다파티(가칭)는 3월말에 열립니다. 앞으로 와글러와의 스킨십을 늘려가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놓치면 안 되는 정치 이슈 
2. 당신은 얼마나 대의되고 있나요?

 📢 국회는 얼마나 다양한 국민을 대표하고 있을까? 🤔
13~21대 국회 총 당선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연령대는 50대. 21대 국회에서 50대 이상은 249명으로 전체 당선자 중 83%. 반면 여성과 청년 등 소수자는 과소대표되거나 드러나지 않고 있는 현실... 💬 
국회에 여성 비율이 점점 늘고 있으나 21대 여성 국회의원은 전체의 19%에 불과하고 국민의 대표자는 50대 남성에게 편중돼. 국회에 특정 세대나 성별이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대표될 수 있도록 ‘한국 정치’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일까?
청년정치 와글와글
3. 어차피 떨어질 텐데 선거에 왜 나와? 

“새로운 정치와 대안 세력으로서의 힘을 가지려면 공약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서 구현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정치에 들어가야 한다. 이러한 야심찬 각오로 ’2022년 지방선거 미래당 전략후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역에서부터의 변화를 꿈꾸며 두번째로 구의원에 도전하는 김소희 님의 칼럼입니다.
4. 세계 시민이 된다는 것

"세계 시민이 된다는 것은 불의에 저항하며 우리가 서로를 보편적 인권을 가진 존재로 인정하는 것"
사는 곳도, 문화도 다른 우리가 미얀마의 군사 쿠데타에 함께 분노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경을 넘은 연결과 연대를 이야기하는 <청년정치와글와글-웹툰>입니다.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세요. 🔥
5. 지금 서울은 쓰레기 🗑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바다를 쓰레기장으로 만들 순 없습니다. 서울의 쓰레기 대응은 어쩌면 이미 늦은 상황인지도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세계에 본이 될만한 최대, 최고의 친환경적 소각 에너지시설이 도시 중심에 필요합니다. 쓰레기 문제 해결과 그린 뉴딜로서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서울시민들과의 공론장을 열고 대토론을 해볼 순 없을까요.”
2년여간 지구를 유랑하고 돌아와 <쓰레기책>을 출간하고, <쓰레기 센터>를 설립하며 더 나은 지구환경을 위해 뛰고 있는 이동학 님의 칼럼입니다.
6. 유학이나 로스쿨? 그게 뭐라고 

- 형의 죽음이나 한빛센터 일이 없었다 하더라도 지금처럼 전업적인 시민활동가의 삶을 택했을까요?
“저도 그게 고민돼서 군에 입대했던 거예요. 들어가서 시간을 좀 두고 생각을... 대체 그게 뭐라고! 지금 내가 더 행복할 수 있는 선택들을 하면서 살고 싶어요.”
와글의 이사이자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한솔 님의 인터뷰입니다. 
#와글 #이진순 #이한솔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와글 신입크루 소개 
7. 2021년 와글과 함께 일할 로키🗻를 소개합니다. 

1. 와글에 합류하게 된 동기는? 
와글에 대한 인상은 작은 변화와 시도에 대한 존중이었습니다.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꾼다는 메시지를 받쳐주는 와글의 넓고 따뜻한 시선, 혁신적인 도전들이 좋았습니다. 와글과 함께라면 다양한 시도와 생각들이 존중받고 격려받을 수 있을 거란 기대와 그 과정에서 저 또한 배려받고 존중받을 거란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와글을 구성하는, 와글과 닮아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큰 동기가 됐습니다.

2. 닉네임을 '로키'로 짓게 된 이유는?
와글은 ‘키’자 돌림의 닉네임을 짓는 문화가 있습니다. 저는 rocky, 바위를 생각하며 로키라고 지었습니다. 바위처럼 단단하고 내면이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3. 와글에서 하는 사업 중에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은? 
와글의 시민교육사업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변화를 꿈꾸는 모든 시민을 활동가로 만들어주는! '세상을 바꾸는 캠페이너 스쿨'에 가장 관심이 많습니다. 교내를 대상으로, 지역을 대상으로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뜻 맞는 이들과 목소리 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만 있지, 내가 주체가 되어 실천에 옮겨본 경험이 없고, 방법도 잘 몰라 엄두가 안 납니다. 이때 만난 게 와글의 '세상을 바꾸는 캠페이너 스쿨'입니다. 활동가나 단체 소속이 아니더라도, 사회 변화를 위한 활동과 고민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바캠의 필요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변화를 만드는 시민의 힘을 키우기 위한 첫 스타트 같은 사업이라고 생각되어 관심과 애정이 갑니다.

4. 와글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와글이 이루고 싶은 꿈과 비슷합니다. 저 스스로가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 설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싶습니다. 혼자 지치고 무기력해지지 않고, 공동체를 믿고 협동할 줄 아는 시민이 되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 더 용감하고 담대해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와글은 제 꿈을 도와주고, 저는 와글의 꿈을 도와주다 보면 가능할 거라 믿습니다! 우리 꿈은 다르지 않으니까요(^-^)
와글의 꿈과 함께하는 사람들
강병선 강재원 강주형 강준원 고원용 고은지 고정갑희 고현호 기이 김경희 김규미 김길웅 김남인 김동욱 김명철 김민영 김보미 김보현 김상현 김석태 김성국 김성래 김소희 김영모 김영주 김용민 김원국 김우섭 김정민 김정우 김정현 김정희 김준 김지수 김학수 김현대 김현영 김혜현 김희진 나영 나익수 (주)나비소셜컴퍼니 남준희 맹보명 문선유 문정은 문지혜 박경석 박미영 박선화 박선희 박성민 박용석 박장선 박종덕 박지현 방영희 배상윤 백미애 변규홍 변형준 서명지 서안나 송영덕 송태수 송하연 신상철 신정현 신진호 안소정 엄재연 오민우 오영주 오정훈 용정순 유대기 유문향 유서영 유종오 윤민지 윤영규 윤진규 이규희 이나견 이나영 이동근 이명주 이미정 이병훈 이성우 이연재 이용승 이은정 이하린 이한솔 장소라 전하은 정강수 정다운 정연우 정영훈 정윤주 정은령 정은숙 조남주 조우석 조은주 조준기 주무열 주현 주형선 채영길 채훈병 천영환 최단우 최미성 최수진 최정분 최지은 최현이 최혜성 한상엽 한종호 함혜진 허병란 허승규 현경서 현은서 홍신애 홍의표 홍지현 황문숙

(2021년 2월 24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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