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나 로우파일 시즌2 Vol.20
낼나러 여러분 안녕! 👋

습하지 않아서 살만했는데 드디어 장마가 시작됐어. 남부지방은 비가 꽤 많이 왔대. 수도권도 막 덥진 않지만, 오르는 습도가 피부로 느껴져. 난 뜨거운 거보다 습한 거에 취약해서 장마철엔 정신을 못 차리거든. 제습기와 에어컨만이 나의 구원이야. 특히 제습기는 작년부터 쓰고 있는데, 왜 진작 안 샀지 싶어. 에어컨과 함께 틀면 온도를 많이 낮추지 않아도 쾌적하고, 여름이 아닐 때는 옷방에 상시 켜두지. 우리나라처럼 여름엔 장마로 습해지고, 겨울엔 결로가 생기는 거주 환경에 꼭 필요한 아이템 아닌가 싶어. 어쩌다가 이야기가 제습기 찬양으로 이어졌지? ㅎㅎ 아무튼 여러분들도 출근길에 사람들로 치이고, 습해서 짜증 나고, 더위에 힘들어도, 로우파일을 열어볼 때만이라도 그 고난을 잊었으면 좋겠어. 제습기만큼 엄청난 위력은 아니더라도 말야!
오늘 로우파일엔 이런 내용을 담았어! 📝

📁 쉿! 우리끼리 비밀인데...
  • 무궁무진 거치대 공개 임박 🙌
  • 품절대란 낼나 스탬프 커터 재입고 🎟️
📁 필동에서 알립니다
  • 새로운 낼나 연구원을 소개합니다! 👋
  • 낼나 연구원의 상반기 회고 📝
📁 성장연구실
  • 책 사는 데 돈 다쓰는 지니의 도서전 후기
📁 낼나러와 함께 만드는 로우파일
무궁무진 거치대 공개 임박 🙌
8월, 하우스 아카이브에서 만나요!
낼나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무궁무진 거치대! 왜 이름이 무궁무진 거치대냐면, 사진처럼 태블릿 거치대로 쓸 수도 있고, 독서대로도 쓸 수도 있고, 노트북 거치대로도 쓸 수 있는데다가, 자석으로 여러 부품을 추가해서 원하는 방식으로 쓸 수도 있기 때문이야.

지난 인벤타리오에서 샘플을 공개했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빨리 출시해달라고 했어. 지금은 샘플 단계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열심히 개선하는 중! 목표는 8월 하우스 아카이브에서 선보이는 거야. 라이프집에서 주최하는 페어인 하우스 아카이브에 낼나도 참여하거든!

오프라인에서 가장 먼저 무궁무진 거치대를 만나고 싶은 낼나러라면 하우스 아카이브에서 보자고!

HOUSE ARCHIVE: Home Digging Fair
🗓️ 일시: 8.13(목) - 8.16(일)
📍장소: 코엑스 더 플라츠 홀
품절대란 낼나 스탬프 커터 재입고 🎟️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인벤타리오에서 오픈런을 만들었던 낼나 스탬프 커터! 너무나 인기 많아서 지금 재입고 알림 신청도 무려 700명이 넘게 했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스탬프 커터는 7월 둘째 주부터 재입고될 예정이야!

그 전에 혹시 온라인으로 스탬프 커터 체험해볼 생각있어? 내 폰, 아이패드, 컴퓨터로 찰칵찰칵! 낼나가 만든 스크랩-어-데이 사이트에서 오늘 찍은 사진으로 나의 매일을 기록해 봐!
새로운 낼나연구원을 소개합니다! 👋
CX 매니저 Letr, SCM 오퍼레이터 Back
Letr: 안녕! 나는 낼나의 새로운 CX 매니저 레터야! 낼나러들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낼나와 낼나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그래서 내 이름은 낼나와 낼나러를 이어주는 ‘레터(Letter)’라는 뜻을 담고 있지.

나는 빵을 먹는 것도, 만드는 것도 좋아해! 요즘은 바빠서 만들 시간이 없지만, 언젠가 내가 만든 빵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Back: 낼나러들 안녕! 난 낼나의 SCM 오퍼레이터 백(Back)이야! 조직에서 선봉에 나서기 보단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 역할을 좋아해서 Back...은 아니고, 그냥 성이 백씨야...! ㅎㅎ

나는 낼나러들이 가장 원하는 시기에 가장 원하는 상품을 적재적소의 위치에 두기 위한 일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좀 더 넓은 세상의 낼나러들에게도 상품을 손쉽고 원활하게 Get할 수 있게 할 예정이야!

1년 동안 육아하고 정말 오랜만에 일해서, 사회성이 많이 떨어진 상태야ㅠ 세상에 모든 육아+출근러들아, 리스펙하고 우리 모두 파이팅하자!
낼나 연구원의 상반기 회고 📝
2026년 상반기를 끝내주게 보냈습니다.
프로덕트 디렉터 Sam - 나의 상반기 도전!

나이가 들수록(?) '처음'마주 하는 것들이 줄어들더라. 그래서 올해는 의도적으로 '살면서 안해본 것 도전하기'를 실천했고, 돌아보니 첫도전으로 가득한 상반기였어.

1. 히말라야 ABC코스 완주: 산 타러 연차내고 비행기타는 사람이 나일 줄이야. 용기가 있어서 도전하는 게 아니라, 도전했을 때의 그 경험이 용기가 된다는 걸 깨달았어.

2. 서울재즈페스티벌 14시간 즐기기: 아침부터 밤까지 음악만 듣고 논 하루. '잘 노는 어른들'은 왜 이렇게 멋있는지..! 출퇴근길에는 회색으로만 보였던 어른들이 저마다 알록달록한 취향과 삶을 품고 있었어. 잃지 말아야지 이 활기.

3. 쉬엄쉬엄한강 3종 도전: 하루에 러닝, 사이클, 한강수영(이게 하이라이트)까지 완주. 수영 특훈한 보람이 있었어. 이제 '한강에서 수영해본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스스로 부여했어.
CX 매니저 Letr - 상반기 최고의 발견

상반기 최고의 발견은 연희동 뺑드이에 베이커리! 샌드위치가 유명하지만 나는 쌀소금빵이랑 얇은 소시지 바게트를 가장 좋아해. 늦게 가면 남아있는 빵 종류가 많이 없으니,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87, 뺑드이에
CX 오퍼레이터 Ashe - 상반기 가장 잘 산 템

인벤타리오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스크럽대디 X 토이스토리 랜덤박스를 구매했어. 뭐가 나올까 두근두근 했는데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가 나왔어. 사실 포키가 나오길 바랐는데, 막상 써보니 하나도 아쉽지 않아. 설거지할 때 그 어떤 형태의 그릇도 커버할 수 있는 게 장점!
BX 디자이너 Noel - 상반기 진짜진짜 맛있었던 맛집

주말마다 후암동 맛집 뽀개기에 도전 중인데 몇 안되는 또간집! 8시에서 3시까지 밖에 안하는, 운영마저 호주식으로 하는 호주식 브런치 카페. 생긴지 얼마 안됐지만 항상 만석이라 주말엔 웨이팅 필수... (라이트하고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한다면 커피또한 맛도리)
사진은 오믈렛 위에 뿌려진 칠리 오일이 킥인 빅 브레키, 이름답게 한 접시만 먹어도 든든하다. 이 메뉴 저 메뉴 먹어보고 싶어서 아직까지 디저트 메뉴인 프렌치 토스트를 먹어보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다음엔 꼭 프렌치 토스트를 먹으리.

📍 서울 용산구 후암로 71-2 1층, 로우피버
콘텐츠 디렉터 Lizzy - 상반기 결심템

3년만에 사무실 책상을 정리할 결심: 그래서 데스크 매트를 구매했어. 자석으로 이것저것 붙일 수 있고, 견고해서 아주 맘에 들어. 깨끗해진 책상을 바라볼 때마다 속이 다 시원해.

다시 기록 잘해볼 결심: 요즘 유행하는 파팩병에 걸려서 당근으로 파일로팩스 6공 다이어리를 구매해 봤어. 근데 아직 안써봄...ㅎ 속지도 구매해서 기다리는 중이야. 앞으로 깔끔하게 쓸 거야. 그리고 기록도 잘 해볼 예정! (진짜로!)
책 사는데 돈 다 쓰는 지니의 서울국제도서전 후기
그렇게 많이 안썼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결전의 날이었어. 주말의 느긋한 아침을 포기하고 일찍 일어나 경건하게 몸을 씻었지. 준비물도 빈틈없이 챙기고, 더위에 대비해 옷도 얇게 입었어. 굳센 결심으로 향한 코엑스. 과연 나는 지갑을 지킬 수 있었을까?

원래는 도서전 갈 생각이 없었어. 요즘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사람에 치일 거고,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도 컸어. 무엇보다 주체못하고 돈을 쓰게 될 내 자신이 무서웠지. 그런데 어쩌다보니 초대권이 생겨버렸어. 이건 가야하지 않겠어? ㅎㅎ

대신 내가 사고 싶은 책과 가고 싶은 부스를 딱 정리했어. 절대 현혹되지 말리라 정신 무장도 단단히 하고. 물론 사려고 했던 책보다 더 사긴 했지만 그래도 선방했어. 그럼 어떤 책을 사왔는지 소개해 볼게.

딕 캐럴, <뉴욕 스리프터> (충동 구매)
하, 이건 진짜 어쩔 수 없었어. 워크룸 프레스 부스에는 진짜 사고 싶은 책들로 가득했는데, 그래도 잘 참았거든? 근데 이 패션 만화의 그림체가 너무 내 취향인 거야. 뒤도 돌아보지 않고 결제해 버렸다...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예정 구매)
이미 같은 책이 있지만, 출판사 아카넷 버전의 이 책은 꼭 소장하고 싶었어. 2026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선정됐거든. 표지 디자인이 뛰어난 건 물론이고, 본문과 각주를 각각 다른 페이지로 구분해 둔 것도 구매 포인트였어.

정세랑,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 (예정 구매)
나의 최애 작가,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정세랑! 도서전에서 최초 공개한 책이야. <여름, 첫 책>으로 소개됐지. 창작, 그것도 글쓰기에 대해 말하는 책이야.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모든 이가 읽기 좋을 거야.

김동식, <회색인간> (충동 구매)
원래 장바구니에 담아 두긴 했지만, 이번 도서전에서 살 생각은 없었어. 근데 웬걸? 부스에 작가님이 계신거야? 그래서 냅다 사고 사인도 받고, 사진도 같이 찍었어. ㅎㅎ 이런 기회는 놓칠 수 없지.

데이비드 솔로이, <살> (충동 구매)
서해문집 부스 진짜 요물이었어...너무 읽고 싶은 부스도 많고, 갖고 싶은 굿즈도 많았어. (완판돼서 다행... 아니었으면 '책 사는 읽는 사람' 티셔츠 샀을 듯) 여기선 한 권 사야겠다 싶어서, 표지도 예쁘고 부커상까지 받은 이 책을 골랐어. 슬쩍 읽어보니 엄청 재밌을 듯

성해나, <인비인> (예정 구매)
<혼모노>로 존재감을 확실히 키운 성해나 작가의 기담집이야. 더운 여름밤에 읽으면서 서늘한 기분으로 잘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산 책!

정보라, 최의택,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예정 구매)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으로 선정됐어. 표지부터 장난 아니다. 거기다 두 작가의 릴레이 소설 형식? 못참지. 얼마나 재밌을지 감도 안와.

고선경 외 19인, <다가올 시간에 윙크 윙크> (예정 구매)
이 책도 도서전 최초 공개인 <여름, 첫 책>이야. 귀여운 제목은 물론이고 표지에 든 수박을 보고 이건 사야겠다 싶었어.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심보선 시인도 참여했더라고. 오랜만에 시집도 읽어야지!

내가 산 책은 이것이 전부! 충동 구매한 책이 좀 있지만 그래도 선방했다고 생각해..ㅎㅎ 꾹 참은 건 더 많거든. 현장 분위기랑 내가 어떤 책과 굿즈를 참았는지 궁금하면 영상 버전 후기도 보는 걸 추천! 아래 버튼으로 남겨둘게!
낼나러와 함께 만드는 로우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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