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어른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지난 5월 5일과 8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지나오며 그런 의문이 들었어요. 왜 어린이도, 어버이날도 있는데 어른이날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요. 성년의 날이 있다지만, 그 시작점에 있는 사람들만을 축하하는 게 아닌 🎉어른이 된 모두를 기념할 수 있는 그런 날 말이에요. 만약 그런 날이 존재한다면, 매해 과거보다 한층 더 멋진 어른이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어린이 시절은 지났고, 부모는 안 되어봤을 수 있지만 뭐 어때요, 매년 더 나은 자신을 탐구한다는 것. 꽤 멋진 일 아닐까요? 🥂 누구보다 나답게 멋진 어른이 되어가는 중인 님의 삶을 응원하며, 오늘의 레터 시작할게요.🎊

님은 💼‘직업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직업이란 누군가에겐 그저 돈 버는 수단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겐 정해진 경로 위 종착지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직업을 선택한다는 건 ✨‘어른이 된 후 마주하는 가장 첫 선택’이자 ‘나를 표현하는 첫 번째 수식어를 만드는 일’이기도 해요.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곧 앞으로 펼쳐질 삶의 방향이 달라질 테니까요.⚓️

마침 이런 고민을 어른이 된 뒤 줄곧, 누구보다 치열하게 해온 사람이 있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책 🌲<나무를 다루는 직업> 의 저자이자, 요즘사 인터뷰에도 등장했던 나무작업자 '함혜주'님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내가 '살고 싶은 인생' 과 '살아가는 인생'을 일치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자신만의 삶을 가꿔온 사람이에요. 내가 선택한 이 직업이 세상에 어떤 가치를 일궈낼 수 있을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면서도 내 생계와 주변을 온전히 책임지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은 한 명의 어른이기도 하답니다. 어쩌면 좋은 어른이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내 주변과 나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균형을 잡아가는 것💖일지도 몰라요. 

"망망대해에서 좌표를 잃은 항해사처럼 불안에 떨던 어느 날에 알았다. 한 사람의 인생은 하나가 아니라는 걸. 자신이 살고 싶은 인생, 자신이 살지 못한 인생을 동반하여 평생을 살아간다는 걸 깨달았다."

언젠가 내 인생의 좌표를 잃은 것만 같을 때, '내 일의 의미'를 고민하고 확장시키고 싶을 때, 이 책을 살펴보세요! 님이 보다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에 도움을 줄 거예요.

혹시 오늘 요즘레터를 읽으며 님이 떠올린 '어른'은 누구인가요? 멋진 어른이란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나오는 사람이 아니에요,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닮고 싶은 친구나 동료가 분명 있을 거예요. 한때 도움을 받았던 인생 선배일 수도 있겠고, 같은 길을 걸어온 동료일 수도 있겠고요. 평범하지만 자기만의 길을 멋지게 걸어가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좋은 레퍼런스가 될 수 있죠. 만약 주변 사람 중에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최근 발행되고 있는 파인더 인터뷰집을 살펴보세요. '파인더스클럽' 시즌1을 함께 했던 멤버들이 서로를 인터뷰한 기록으로, 나다운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 저마다의 길을 찾고 있는 '파인더'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번 주는 총 4명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는데요, '요가하는 4년차 편집자 소빵호빵'님, '심리치유 브랜드를 만든 유진'님 이야기와, '명상과 요가로 나를 찾은 윤아'님,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7년차 마케터 메이' 님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업계에서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단단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답니다. 파인더 인터뷰집에 등장하는 파인더들처럼, 다양한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어 나다운 일과 삶을 찾아나가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파인더스클럽 시즌2 사전 알림을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