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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IA 위클리를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주 수요일, $%name%$님의 취업이 조금이라도 쉬워질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갈게요. TOPIC PREVIEW ⚡ 컨설턴트의 잔소리 케이스 인터뷰 8 - 인터뷰 단계별) 결론 제시/ 요약 단계 케이스 인터뷰 9 - 그 외 짧은 팁 모음.zip ⚡ 현직자 Q&A Fit Interview를 잘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컨설팅펌 취업을 위한 따끔하지만 도움되는 조언 컨설턴트의 잔소리 '컨설턴트의 잔소리' 섹션의 첫 시리즈 '케이스 인터뷰'! 케이스 인터뷰를 볼 때 상황별, 맥락별로 유의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드리겠습니다. 시리즈 모아보기 | 케이스 인터뷰 👉 8. 인터뷰 단계별) 요약/결론제시 단계 👉 9. 그 외 짧은 조언들 마지막 잔소리라 오늘은 두 가지 주제로 한 번에 $%name%$님께 잔소리를 해주려고 합니다! 모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니 주의깊게 들어주면 좋겠네요. 케이스 인터뷰 8. 결론 제시/ 요약 단계 케이스 인터뷰의 마지막 단계인 요약/결론제시 단계는 인터뷰 과정 동안 논의된 내용과 핵심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느냐를 평가 받게 되는 단계입니다. 통상적으로 면접자가 인터뷰 내용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판단하게 되면 피면접자에게 논의를 멈추고 결론을 제시할 것을 요청하게 됩니다. 좋은 결론의 구성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에 내용을 입력하세요
1) 핵심 메세지의 구성 핵심 메세지를 전달할 때는 권고안부터 바로 말하지 않고, 핵심 질문을 명확히 밝힌 후 자신의 제안 사항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메세지의 내용에 따라 배경을 더욱 충분히 설명해야할 수도, 핵심 질문만 간단히 설명해야할 수도 있으니 이를 판단한 후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자신의 권고안을 제시할 때는 항상 “Answer First”로 답변하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두괄식으로 결론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로 근거를 제시하면 듣는 사람이 주장과 근거를 대응하기 어려워 설득력이 떨어지고, 내용에 집중하기도 힘들어집니다. 2) 권고안의 내용 ② 해당 권고안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객사 뿐 아니라 시장 환경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말해야합니다. 주로 고려해야할 사항은
등이 있습니다. ③ 권고안은 4P (Product / Price / Promotion / Place)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빠뜨리는 것이 없어야 한다. +) 마지막으로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내용 자체가 좋다고 하더라도 전달력 또한 주장의 설득력에 큰 영향을 줍니다. 답변의 콘텐츠를 채우기 위한 공부도 좋지만,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연습을 하는 것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케이스 인터뷰 9. 그 외 짧은 팁 모음.zip 1) 케이스 인터뷰에 ‘정답’은 없다고 하더라도 ‘가장 좋은 답’은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핵심문제에 집중하고 주변 디테일에 매몰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스스로의 생각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인터뷰는 결국 평가를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출제자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Estimation에서 간편한 숫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와 가까운 수치를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잡한 연산에 시간을 쓰는 것보다 실제 논리를 발전시키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수치를 추정할 때 현실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깔끔한 숫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편한 수치를 사용하는 것이 면접자와의 소통 측면에서도 더욱 깔끔할 수 있습니다. 3) 경제, 경영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수적이지는 않더라도, 기초 용어조차 모르는 것은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직접적으로 특정 개념을 아는 지에 대한 질문을 하지는 않지만, 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업의 특성상 경영, 경제 개념을 다루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기본 개념은 미리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관련 전공자라면 학부 과정을 충실하게 수행하지 않았다는 의심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영대를 졸업한 지원자가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수익률)를 모른다면 인터뷰이 입장에서는 ‘경영대생 맞나?’라는 의구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 McKinsey의 경우 케이스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정보 수집 방법까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컨설팅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정보의 출처는 ‘외부 리서치 자료’ 외에도 ‘클라이언트, 전문가집단, 협회, 컨설팅 회사 내부 소스’가 있습니다. 정보 수집 방법에 대한 질문에 답변할 때는 그러한 내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면접자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해당 컨설팅 펌의 클라이언트의 서비스/제품/고객에 대한 내용일 때는 굳이 시장조사나 소비자조사를 할 필요 없이 현재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과거 자료를 사용 하면 됩니다. 때때로 인터뷰어가 ‘어 그거는 못 구할 거 같은데요, 다른 건 없어요?’ 라고 챌린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해당 정보를 필요로하는 취지를 바탕으로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proxy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직자 Q&A Q. Fit Interview를 잘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Bain 컨설턴트 M님 사실 Fit 인터뷰는 본인이 왜 이 회사에 가고 싶은지 본인만의 답을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론이나 지인에게 들었던 것으로 대충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소한 경험이라도 본인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McKinsey 컨설턴트 U님 물어보는 질문에 그 다음 질문을 상정하고 대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리더십을 발휘한 예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경험담을 설명하면서도 그 와중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냐, 혹은 그 경험이 본인을 어떻게 바꿨냐 정도의 질문이 올 것을 예상하고 답변의 주제 정도는 잡고 있어야 합니다. BCG 컨설턴트 Y님 저는 좋지 못한 답변의 예를 들어드리고 싶습니다. Fit Interview에서는 이전의 활동/이력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데, 그 중 자주 하는 질문이 “이 활동은 ‘왜’ 했습니까?” 입니다. 이에 대해 답변할 때, “우연한 기회에, 운 좋게 접하게 되어..” 등으로 답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왜' 이 것을 해야 하는지 설득하는 게 일상인 컨설턴트 면접에서, 역시 이런 언어습관은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운'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면접에서는 어떤 '목적 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게 이런 대답을 했던 해당 지원자는 제가 이 부분을 지적하기 전까지는 본인이 그런 언어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 인터뷰 시의 주요 평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Attitude, Communication Skill, Presence, Integrity 1. Attitude 태도는 가장 먼저 보이는 부분입니다. 문 열고 들어올 때의 표정과 자세 모두 자신감 있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세요. 당신은 고객사의 임원 앞에 서야 하는 사람임을 잊지 마세요. 2. Communication Skill 인터뷰에서 보여줄 수 있는 소통 능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말 그대로 ‘잘 전달하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핵심만 간결 명확하게, 쉬운 단어로 알아듣기 쉽게 전달하세요. 3. Presence Presence는 전반적인 인상과 분위기가 프로페셔널한지를 평가하는 요소입니다. 이는 외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에서 드러날 수 있으니 웬만하면 좋은 양복에 넥타이를 잘 매치해 인터뷰에 참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때 넥타이 매듭을 잘 매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듭이 깔끔하지 못한 사람이 많으니 신경써서 매거나 매듭을 직접 짓지 않아도 되는 넥타이를 장만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두와 가방을 잘 선택하고, 상태를 확인한 후 면접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Integrity Fit Interview 시에 스스로의 경험과 열정을 극대화하기 위해 과장을 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입니다. 추가 질문이나 챌린지에서 거짓말이 들통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거나, 애초에 진실된 답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직자 Q&A 섹션은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입니다. 금융, 컨설팅을 준비하며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을 뉴스레터에 답신으로 보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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