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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니콘정글 뉴스레터 에디터 K입니다. 마켓컬리가 결국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컬리는 2022년 8월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후 2023년 2월까지 상장을 마무리 해야 했는데요. 올해 1월4일 상장철회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반면에 쿠팡은 올해 드디어 흑자 전환을 했습니다. 마켓컬리는 안되고 쿠팡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쿠팡의 흑자 전환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마켓컬리와 쿠팡의 사례로 공부해봅시다!

마켓컬리 상장 철회


'투자자는 호구가 아니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기업공개(IPO)를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컬리의 상장 철회가 놀랍지만은 않습니다.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 과대평가, 경영권 불안, 경쟁 우위 요소 부재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컬리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면서 매출(1조 5,614억원)은 전년대비 63.8% 증가했으며 거래액(약 2조원)이 넘는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00억 원 넘는 적자를 기록 중인 기업이 4조원의 평가를 받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하 중략)

쿠팡의 흑자가 가능했던 이유


'쿠팡 영업이익 놀라워' 

 

2022년에 쿠팡이 3분기에 1087억, 영업이익 나올 거라고 생각을 하셨나요? 

 

영업이익은 예상외였고요.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흑자 가능하겠다. 근데 영업이익은 놀라울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1분기 EBITDA로 영업이익이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반신반의했는데 3분기에 영업이익이 나온 것을 보면 놀랍고요. 초창기 2010년도 초반만 하더라도 쿠팡이 망하지 않으면 손에 장을 지진다. 일부 그런 얘기도 많이 했었으니까.

 

그런 부분은 극복해내고 여기까지 왔다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허와 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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