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쭈쭈예요 🐶
참여연대엔 점심 도시락을 싸 오는 활동가들이 많아요. 🍱 통장을 스쳐만 가는 월급, 치솟는 물가가 감당 안 되는 요즘, 이른바 '도시락파' 활동가들이 더 늘고 있는데요, 덕분에 점심시간이면 구내식당으로 변신하는 회의실에 활기가 돕니다. 최근 부서를 옮긴 저도 동료와 함께 열심히 도시락을 싸 오는데요, 가끔 특별한 점심 이벤트가 열려요. 이름하여, 비빔밥 데이. 각자 집에서 '냉털'(냉장고 털이) 해온 반찬과 밥을 커다란 양푼에 넣고 고추장, 김가루, 참치캔과 함께 참기름을 휘- 둘러 쓱쓱 비벼주면, 환상의 꿀맛!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지 않나요? 🤤 한 활동가는 "비빔밥도 맛있지만 다 같이 한바탕 웃고 떠드는 게 즐겁다"라고도 해요. 비빔밥 데이, 제겐 새로운 동료들과 가까워질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이벤트랍니다. 오늘 점심 동료들과 비빔밥 한 그릇 어때요? 🥗
* 다음주(3/1) 참견레터는 쉬어갑니다. 한 주 쉬고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