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텍사스에서도 달린다
무슨 일이지?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7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기가팩토리의 준공을 축하하는 개소식을 개최합니다. 개소식 명칭은 ’사이버로데오’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에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준공식 행사 이름이 ‘사이버로데오’인 것에 착안해 사이버트럭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스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가 내놓은 연간 생산 목표치 200만대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생산기지입니다. 이 공장의 초기 생산 규모는 50만대로 알려졌고, 테슬라는 향후 공장을 확장해 배터리 제조시설까지 설치할 계획입니다.
테슬라는 앞서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텍사스 기가팩토리까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 경쟁기업 대비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테슬라 역시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공급망 쇼크 속에서 사업적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며 생산에 차질을 빚기도 했죠. 하지만 앞서 생산에 들어간 독일 기가팩토리와 이날 개소한 텍사스 기가팩토리가 생산 리스크를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는 어때?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10% 상승한 1057.2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인 테슬라 주가는 오전 중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오스틴 기가팩토리 준공에 대한 기대감을 발판삼아 반등에 성공했어요. 테슬라의 경쟁기업으로 꼽히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0.30%)과 루시드(-2.91%)는 하락 마감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비록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