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gle] "빨리 빨리" 문화가 한국 크립토에 끼친 영향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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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P4844는 블롭으로 롤업의 DA 비용을 절감하고 풀 댕크샤딩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일부 업그레이드 사항들을 미리 도입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EIP4844 이후 PBS 혹은 DAS 등 컨센서스 레이어에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풀 댕크샤딩을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댕크샤딩은 아직 연구 초기 단계일 뿐더러 이더리움 커뮤니티내에서도 구체적인 스펙에 대한 뚜렷한 윤곽이 나오지 않은 상황인 만큼 댕크샤딩을 도입하기까지 수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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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ngle Briefs

솔라나(SOL), 웹3 게임 개발 API "게임쉬프트" 출시 예정

PoS(지분 증명 방식)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솔라나(Solana, $SOL)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 블록체인 게임 페스티벌 플레이GG에서 웹3.0 게임 개발 API 게임쉬프트(GameShift)를 출시할 예정임을 발표했습니다. 게임쉬프트는 다양한 웹3.0 도구를 제공하는 단일 API로 지갑, 마켓플레이스, NFT, 마이닝, 신용카드 온램프/오프램프 등 웹 3.0 게임 구축에 필요한 도구들을 단일 패키징하여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는 개발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솔루션을 실험하여 더 나은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게임쉬프트는 금년도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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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AKRM), $ARKM 에어드랍

블록체인과 온체인 데이터를 비익명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Akham, $AKRM)이 $AKRM 에어드랍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캄의 발표에 따르면 $AKRM은 07.08에 스냅샷을 진행했으며 07.18에 에어드랍을 완료했습니다. $AKRM은 약 47,000명의 유저들에게 에어드랍 되었으며 약 $16.4M이 분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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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이스크라, CESS, ABGA, 웹3 게임 해커톤 개최

2014년 설립된 글로벌 해커톤 주최기관이자 웹3 개발자 커뮤니티 도라핵스(DoraHacks)가 클레이튼(Klaytn, $KLAY), 이스크라(Iskra, $ISK), 아시아 블록체인 게이밍 얼라이언스(Asia Blockchain Gaming Alliance, ABGA), 그리고 큐뮬러스 인크립티드 스토리지 시스템Cumulus Encrypted Storage System (CESS)과 함께 2023 웹3.0 게임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 2차를 맞이한 게임 해커톤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팀을 발굴하고, 웹3.0 게임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구축되었습니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사인 구글 클라우드가 본 해커톤에 대한 포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자금 지원, 파트너십 등의 기회가 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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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빨리" 문화가 한국 크립토에 끼친 영향 💨

유명 리서처이자 트위터 인플루언서인 @DefiIgnas가 한국인들이 암호화폐에는 열광하지만 디파이에는 열광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분석을 해서 화제입니다. @DefiIgnas는 한국에서 약 8년간 살면서 한국이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 시장을 가지고 있으나, 여전히 디파이 불모지이며 트위터 상에서 주목받고 있지 못하다고 언급했습니다. @DefiIgnas는 이러한 한국의 특이한 암호화폐 지형을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DefiIgnas는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급속도로 발전한 나라이며, 이를 통해 “빨리 빨리” 문화가 자리잡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경제 성장이 2010년대부터 둔화되자, 한국인의 이러한 문화적 특성이 가장 잘 발휘되어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암호화폐 투자로 이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디파이와 같은 “은행의 탈중앙화”라는 캐치 프레이즈는 한국인의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언어적 장벽과 높은 리스크 대비 적은 수익이 한국의 디파이 시장 성장을 가로막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DefiIgnas의 분석에 트위터 커뮤니티는 깊이 공감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APT(앱토스)에서 벌어진 일을 잊지 마세요”, “한국인들은 디파이 지갑, 하드웨어 지갑보다 CEX에 자산을 맡기는 것을 더 신뢰한다” 등의 댓글이 @DefiIgnas의 주장에 더욱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한편 클레이튼의 마케팅 헤드 @Iam_JohnCho는 “한국인들은 중앙화된 기관을 더 신뢰한다. 여기서 신뢰는 문제가 생겼을 때의 대비책 등의 에프터 서비스 경험을 말한다. 디파이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질 담당자도 없고 모든 것이 개인에게 전가되어 한국인들이 디파이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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