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이 잃어가는 것
안녕하세요. <어른이 되고 싶은> 도슨트M 입니다. 저는 원래 옷에 카라가 있으면 안 되고, 구두에 발이 들어가면 안 되는 사람이었어요. 어릴때부터 고집한 취향은 이제 일종의 신념처럼 굳어져 버렸죠. 그런데 최근 빈티지 숍에서 입어본 너풀너풀한 셔츠가 새로운 장르에 눈을 뜨게 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애먼 자존심에 스스로를 가두고 있었나도 싶네요. 제 옷장에 셔츠는 단 한 벌도 없지만, 자꾸만 차분해지고 싶은 요즘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조금 더 어른스러워지길 기대해도 될까요?
한남동이 잃어가는 것

한남동을 지키던 독립 서점 포스트 포에틱스가 문을 닫았어요. 한남동을 대표하는 카페 앤트러사이트는 러닝 브랜드 온에게 자리를 비켜 주었죠. 그런데 그들의 마지막에는 자리를 떠나는 이유가 무색하리만치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는데요. 오늘날 지역 상권의 특색이 사라지고, 빠른 화제성으로 가득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공간이 사라져가는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걸까요?
젠트리피케이션에 주목할 때

올디스 타코, 섬광이 위치한 을지로부터 팝업스토어가 끊이지 않는 성수까지. 조용하던 지역이 핫플레이스가 되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핫플레이스의 탄생으로 상권이 위태로워지는 ‘젠트리피케이션’부터 논란의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까지.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그의 탄생과 소멸 과정을 만나보세요.
성수, 연희 이전에 이곳이었다

지금은 그저 외국인의 관광도시로 유명한 명동은 한때 대한민국 ‘유행 1번지’로 불렸습니다. 한국형 쿠튀르를 진두지휘한 양장점이 대거 들어선 명동 2가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지금의 성수동, 청담동과 같은 모습이였죠. 가장 한국적인 패션이 꽃피던 땅, 대한민국의 패션 중심지 명동은 어쩌다 몰락하게 된 것일까요?

《CARmaSUTRA》

9/5(금) - 9/7(일)


연남동의 빈티지 셀렉트 스토어 오티코티에서 올드카 커뮤니티 아카이브닝과 부산의 멕시칸 음식점 피플웍스가 함께 흥겨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합니다! 자전거 관련 빈티지 의류와 아카이브닝의 빈티지 올드카 굿즈, 팝업 기념 티셔츠와 타코까지. 여러분이 몰랐던 흥미로운 올드카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Barbell Object 트렁크쇼》

9/5(금) - 9/7(일)


수수께끼의 일본 브랜드, 바벨 오브젝트의 26SS 트렁크쇼가 맥클래즈 한남점에서 진행됩니다. 바벨 오브젝트의 디자이너가 직접 방한하여 내년에 발매될 26SS 컬렉션을 직접 소개할 예정!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아이템과 커스텀 오더까지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SOUND ROOM
Don’t Look Back 
Teenage Fanclub

난잡한 디스토션에 귀가 지치면 종종 ‘팝’이 그리워진다. 오아시스보다 틴에지 팬클럽을 사랑하는 도슨트의 선택.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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