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스 말씀 편지 #40 💌  

독자, 나만 믿어 ✞

 Greetings, 독자님!


 해마다 5월이 되면, 저는 일 년 동안 어떻게 일해왔는지 돌아보며 글을 씁니다✍🏻 5월이 제가 입사한 달이거든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한 지도 어느덧 3년이 되어 세 번째 글을 쓸 때가 되었어요💉 쓰기 전에, 그동안 적었던 글들을 찾아봤습니다🔍


 첫해에는 참 힘들었나 봐요. 일이 힘든 이유들에 번호를 매겨 가며, 이 일이 제게 맞는지 고민하고 있네요😢


 그래도 2년이 되었을 땐 조금 나아졌어요. 그때의 기록에는 귀한 일을 허락하셨다는 깨달음에 대한 내용과,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는 다짐이 쓰여있습니다🫡


 올해엔 작년보다 더 괜찮은 모습을 기록하고 싶지만, 지금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 3교대 근무로 인해 주일 성수가 힘들다 보니 세상 유혹에 흔들려 예배를 소홀히 할 때가 있거든요. 교회에서 봉사하며 공동체를 누리는 청년들을 부러워하는 마음도 큽니다. 또 일은 꽤 익숙해졌지만 맡은 일의 강도는 더욱 세져서 마음은 무거워지고 몸은 지쳤어요☔️ 변하지 않는 동료들의 태도를 볼 때면 이 직장에서 더는 일을 못하겠다는 생각도 자주 듭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은 꿈은 있지만 정확히 제가 뭘 하고 싶은 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다 보니 명확한 방향이 보이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꿈을 따라 부서를 옮기거나,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저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불안해집니다😰


 요즘 이러한 고민들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선,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편하게 일하고 싶어 하는 제 욕심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진로의 문제로 불안해하는 이유는 제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 에베소서 2장 10절, 개역개정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말씀을 통해서도 알려주셨어요✝️ 하나님께선 저를 지으셨고 제 갈 길을 예비해 놓으셨으며 언제나 저와 동행하시며 저를 이끌어 가시는 분이세요. 그럼에도 그동안 저는 제 힘과 노력으로 하려는 교만에 사로잡혀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이 교만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싶습니다🤲🏻 일도 사람도 여전히 버겁지만 믿음으로 그저 순종하며 허락해 주신 자리를 지키려고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하나님께서 저를 원하시는 곳에 보내셔서 사용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독자님께는 어떤 두려움이 있으신가요? 하나님을 100% 신뢰하며 평안함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저희 삶이 전부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하며 온전히 주께 맡겨 드리는 저와 독자님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Farewell 🤝


 제 삶은 주의 것임을 고백하며, 에디터 goG 드림.

  에디터 goG 추천 😇 
어떤 상황에서도 한걸음 한걸음 믿음으로 내디딜 수 있길 소망해요!
두려움이 있을 때마다, 통통 튀는 멜로디와 믿음의 고백이 담긴 이 찬양을 꼭 들어보세요💗
  기도 제목 나눔 🙏 
 ▲ 출처: christiandaily.co.kr 사진 캡처
이번 주 우리가 품고 기도할 나라는 🇰🇷대한민국🇰🇷 입니다.


하나님, 한국교회의 간절한 기도에 음란한 동성애 성문화를 조장하는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개최가 불허되도록 응답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퀴어 행사 주최 측의 반발과 다시 개최하려는 시도가 계속 있겠지만 한국교회가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우리나라와 다음세대를 위해 힘써 싸우게 하옵소서. 동성애를 사회에 확산시키고 사람들을 음행으로 미혹하여 멸망케 하려는 사탄의 모든 간계를 파하여 주시고 서울시가 이번 결정을 유지하고 번복하지 않도록 지켜주십시오. 또한, 한국교회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사랑하사 거룩하신 예수님의 생명 값으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선포하며 영생에 이르는 믿음을 열방에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번 말씀 편지💌는 어떠셨나요?
다른 분들께 그리팅스를 홍보해 주세요!
저희에게 독자님의 마음을 전해주세요!
그리팅스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그리팅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기도 제목을 받고 있습니다 😉
독자님의 기도 제목을 알려주세요!
나누고 싶은 기도 제목이 있으시다면?

그리팅스   |   greetings.letter@gmail.com   |  수신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