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웹진 결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여성(주의)의 관계, 여성의 존재와 활동에 주목하는 국제정치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을 소개합니다.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는 데 있어 ‘여성의 참여’와 ‘여성주의적 평화 구성’이 동시적으로 실천되어야 함을 주장합니다. 황영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는 권력에서 배제된 여성들의 경험과 인식이 반영된 페미니즘 국제정치학이 ‘위안부’ 문제에 다른 시각을 제공해 줄 수 있으리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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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_참여 #여성주의적_평화 #한반도_평화 #분단문제_극복
지금의 여성들은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감각하고 있을까요. ‘한반도 평화’는 당장 내 눈앞의 삶과는 왠지 거리가 느껴져 이질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주제이기도 하죠. 하지만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 교수는 한반도의 여성이 경험하는 폭력과 위협이 정전체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여성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평화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분단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의제 중 하나라고 강조하는데요. 그동안 뒤편으로 미뤄져왔던 여성주의적 평화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그의 글을 만나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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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니즘 국제정치학: 또 다른 이야기(황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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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_국제화 #보이지_않는_것을_보이게_하기 #군사주의와_여성의_삶
국제정치학의 목적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국제정치학은 국가 안보, 강대국 권력관계와 군사력에 주된 관심을 쏟았습니다. 페미니즘 국제정치학은 국제관계를 ‘관계의 국제화’로 재정의하면서 ‘달리 보기’를 제시하였습니다. 국가 안보 쟁취를 위한 군사력 의존이 군사주의의 재생산과 더불어 여성에 가해지는 폭력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비판한 것인데요. 남북한 대치 상황에서 이러한 시도는 ‘순진한’ 것일까요, 폭력을 종식하고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낯설지만 가야만 할 여정일까요. 함께 생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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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더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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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성인권과 평화 온라인 영화제>
📌 상영작: 보드랍게(2020), 침묵(2017), 마마 콜로넬(2017), 잊혀진 필리핀 위안부(2015), 갈대의 노래(2015), 그녀들을 위하여(2013), 보이지 않는(2011), 전장의 여자들(1989(, 유령을 부르며(1996)
📌 보러가기: https://icwrp.com/filmfestival/ (10월 27일(목) 자정까지 무료 감상 가능!)
📌 이벤트: 영화 감상 후 한줄감상평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0분께 커피 쿠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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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을 만나다(Encountering Testimonies: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터랙티브 증언 콘텐츠 활용 전시 개최>
📌 내용: 인터랙티브 증언 콘텐츠 체험 비롯,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증언을 주제로 하는 프로젝션 맵핑, 영상, 사진 등 감상. 전시 기간 내, 연계 프로그램(강연회, 상연회+GV)
📌 일시: 2022년 10월 27일(목) ~ 11월 7일(월)
📌 장소: 갤러리밈(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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