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뉴스레터 <#148 퇴임 경영진을 위한 5가지 프로그램 제안>📌에 이어, 4050세대 차부장급을 위한 5가지 퇴직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함께 검토하시면, 대상자의 직급과 목적에 맞는 퇴직 프로그램 설계에 도움이 되실 거에요.
회사의 퇴직문화 수준, 최고경영진 및 HR 담당자의 마인드셋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4050세대 현직자들을 ‘조직의 비용’으로 바라봅니다. '한때 열심히 일했으나, 더 이상 동기유발 되지 않는 존재'들로 바라보는 이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현상과 관련하여, 국내 대표적인 유통사, 금융사, 제조사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뉴업New-UP(業)의 발견, 모두를 위한 발상의 전환] HR Insight 12월 특집, 필자: 성은숙 화담,하다 대표
“퇴직을 앞둔 구성원들의 퇴직 준비를 왜 회사가 지원해 주어야 합니까? 4050세대 구성원들은 업무 생산성이 낮고 더 이상 동기유발도 되지 않아요. MZ세대와는 소통 문제로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회사 입장에서는 마땅한 대책이 없습니다.” – 유통사 CHRO
“보직이 없는 시니어들은 퇴근 후에 시간이 있어요. 50세 이상의 직장인들에게 면·보직은 사실상 직장 생활에서의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팀장까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갑자기 팀장 직급을 내려놓으라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많은 대안들이 있어 아쉬울 게 없으니 그럴 수 있겠죠. 하지만 당사자에게는 정말 큰일입니다. 그 점이 너무 서운하죠. 그렇게 말 한 마디 못하고 버티다가 퇴직하는 겁니다." – 제조사 B의 35년 근속 기술인력
“임금피크제에 도달한 구성원들 70명을 올해 모두 ‘희망퇴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특정 나이가 되면 후배들을 위해 퇴직해 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온 기업문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해 전 조직 문화가 전혀 다른 두 회사가 합병하면서 ‘나도 버티자’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모두 잔류한다고 생각하면 ‘비용’이 막대한데, 모두 퇴직시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 금융사 HRD 팀장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생각이 이러하다면, 여느 기업의 속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4050세대의 동기유발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주로 50대, 특히, 보직을 내려 놓거나 임금피크제에 도달한 구성원들의 업무 몰입도가 현저히 낮다는 것이 경영진과 HR 리더들이 제기하는 문제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이 거대한 조직적 이슈에 대한 원인을 4050세대 구성원들의 태도에서만 찾는다면 좋은 솔루션을 모색하기 어렵습니다. 경영진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인 의사결정과 세대 간 다양성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화담,하다가 제안하는 세 가지 전략 방향은 (1)퇴직전략 마스터플래닝, (2)ESG – Social 차원을 고려한 세대 간 다양성과 포용성 추구, (3)현직자 중심의 퇴직 지원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화담,하다가 제안하는 현직자들을 위한 5가지 퇴직 프로그램들은 다음과 같으며, 개별 니즈에 따라 기획 및 운영됩니다. 상세 내용 및 회사 별 운영 방안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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