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문자를 주고받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달력은 3월에 접어들었네요.
한 장의 페이지를 또다시 넘기며
3월의 첫 페이지는 과연 어떻게 써내려가 볼까요?
다음 주부터는 초봄의 날씨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다가올 싱그러운 봄이 반가우면서도 언젠가 눈 내리던 아주 고요한 창밖을 보며 따뜻한 코코아를 호호 불어마시던 그 때가 아련함 속에 자리하기에 겨울을 놓아주기 싫기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새봄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 겨울의 정취를 가득 담은 여행지들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계절의 세 바퀴가 지나고 다시 만날 겨울을 기다리며
SIDO 스물 다섯 번째 이야기,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