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8. 2025. 9. 15 사람이 만든 책보다 책이 만든 사람이 더 많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곱씹어봐도 맞는 말입니다. 언어철학자인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다.”라는 말도 책을 읽는 것과 결을 같이 합니다.
경험한 바도 있겠지만 책을 읽기 전의 생각과 책을 읽는 중이나 읽은 후의 생각은 다릅니다. 책을 읽기 전에 했던 생각들은 사실상 공상에 가깝고 휘발성도 강합니다. 자신에게 접목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책을 펼쳐 읽는 과정에서의 생각이나 읽고 난 후의 생각은 사뭇 다릅니다. 성찰도 일어나고 아이디어가 샘솟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경우에 따라서는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해결되거나 실마리가 잡히기도 하고 이유를 알 수 없었던 것에 대한 의문도 풀리게 됩니다. 새롭게 시도해보고자 하는 것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며 과거의 실수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게 만드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저의 책읽기 방법을 소개해봅니다.
제가 책을 읽는 방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뉘어집니다. 첫 번째 단계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거침없이 읽는 것입니다. 잘 읽히지 않아도 무작정 읽습니다. 이 단계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한 권의 책을 읽었다는 일종의 성취감입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간헐적인 부분만 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읽었다는 것만으로도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 장벽이 낮아집니다.
두 번째 단계는 책에 있는 내용 중 개념, 사례, 비유, 비교 등을 별도의 메모장에 기록하면서 읽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록된 기록된 단편의 자료들은 상대적으로 활용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두 번째 단계와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읽고 있는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또 다른 책이나 자료를 찾아서 읽는 것입니다. 이른바 확장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논문에 빗대어 설명하면 참고문헌을 살펴보고 찾아서 읽는 경우와도 다르지 않습니다. 읽고 있는 책에서 언급된 내용들 중 저자의 이야기가 아니라면 대개의 경우 출처를 표시하고 있는데 이 출처들이 결국 다음에 읽어야 할 책들의 목록이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책을 읽는 것은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물론 책 속의 인물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 수도 없고 특정 장소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을 할 수도 없지만 가만히 있거나 공상 속에 머물러 있는 것보다는 조금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른바 독서의 계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독서의 계절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계기는 될 수 있으니 올 가을에는 책과 함께 지내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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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er가 관심가져볼만한 학술분야 논문의 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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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크래프팅(career crafting)
경력 크래프팅은 근로자가 개인-경력 적합성(person-career fit)을 높여 경력 성과를 최적화하는 적극적인 경력개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개인이 경력을 관리하기 위해 수행하는 주도적인 경력개발 행동으로 정의하며, 개별적인 직무 형성과 경력개발의 여정을 구성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경력 환경에서 개인이 경력의 의미와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취하는 주도적인 경력개발 활동이기도 하며 경력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경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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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니 학창시절 방학만 되면 자의에 의해서건 타의에 의해서건 매번 만들었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방학시간표였다.
필자 역시 그 당시 대부분의 학생들과 다름없이 동그란 시계모양 안에 하루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적어 놓은 방학시간표를 만들었다.
완성된 방학시간표는 마치 생일 케이크를 여러 조각으로 잘라 놓은 것처럼 보였는데 반듯한 선을 그어 구분해 놓은 시간의 조각들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크기로 만들어졌다.
그렇게 만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방학기간 중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 과목별 공부, 운동, 휴식 등에 소요되는 시간들을 가능한 균등하게 배분하면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방학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그러나 방학이 끝날 때마다 스스로 만족감을 느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마도 무엇 하나 깊게 혹은 제대로 한 것이 없었을 터인데 이는 시간적으로 양적인 균형(balance)은 이루어졌을지언정 질적인 조화(harmony)는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학교 밖에서는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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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역량강화 HRD 컨퍼런스 2026
▪ 일시 : 9월 18일(목), 10:00~17:00
▪ 장소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2층 샴페인홀
▪ 주제 : In Quantum Wave: 리더십 도전과 글로벌 인재육성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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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AI 트렌드 전망 컨퍼런스
▪ 일시 : 9월 22일(월) 09:00~18:00
▪ 장소 :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
▪ 대상 : 기업 HRD/교육/인사 담당자, 전략, C-Level(임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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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The Giver
▪ 일시 : 11월 19일(수) 09:00~18:00
▪ 장소 : 포엘(서울 마포구 소재) ▪ 주요내용 : 리더십, 팔로워십, 조직문화 등
▪ 참가신청 : 추후 별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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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NALYTICS 2025
▪ 일시 : 11월 25일(수) 09:30~18:20
▪ 장소 : 코엑스 오디토리움 ▪ 주요내용 : People Analy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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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중요하지도 않은 것들을 신경 쓰느라 나를 소모하는 싸움에서 벗어나 진정 중요한 것, 즉 자기 자신, 자기 행복, 목표, 인생에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를 테면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법, 끊임없는 비교를 멈추고 두려움과 자기 의심을 극복하는 법, 타인의 기대나 평가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건강한 인간관계와 깊은 유대를 만드는 법, 중요한 목표를 자신 있게 추구하는 법,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을 기르는 법, 나만의 성공과 성취의 길을 찾는 법 등과 같다.
이 책은 저자가 SNS에 올린 짧은 영상이 수천만 뷰를 기록하고, ‘Let Them’ 타투 인증샷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그 화제성을 업고 출간하게 되었다. 수백만 독자의 공감과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른 《렛뎀 이론》은 오롯이 ‘나’로 충만한 인생을 살고 싶어진 모든 이에게 행복의 잠재력을 열어줄 가장 쉽고 심플한 도구를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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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상처가 있다”라고 하면 흔히 멜로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옴직한 대사쯤으로 들린다 또는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여러 가지 주변 사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헤어져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나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정도로 여겨진다.
그런데 나는 이러한 드라마 속 이야기가 아닌 진짜 사랑의 상처를 본 적이 있다. 친구에게 자신의 간을 기증한 분인데 그 분의 배에는 열십자 모양의 큰 상처가 남아있었다.
종종 언론을 통해 간 또는 신장을 이식해 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단순히 ‘저 사람 참 대단하다’라고만 생각했지 자신의 간을 기증하기까지의 고민과 수술에 따른 고통 등은 전혀 생각지 못했다.
그런데 실제 간 기증자를 보니 신체의 일부를 기증한다는 것이 그리 단순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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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원(2025). 한국 근로자의 경력 크래프팅(career crafting) 개념과 구성요인 탐색 연구. HRD연구 27(3), 29-57.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력 크래프팅(career crafting)의 구성요인을 도출하고, 경력 크래프팅을 개념화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경력 크래프팅은 근로자가 자신의 경력을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게 유지 ·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주도적인 경력개발 행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크래프팅의 구성요인은 경력 방향 설정, 경력 기회 탐색 및 도전, 직무 역할 확장, 관계적 자원 활용, 주도적 학습 및 역량 개발 5가지로 도출되었다.
* keyword : 경력 크래프팅, 잡 크래프팅, 경력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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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er가 관심을 가져볼만한 학회 및 학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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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명 : 한국기업교육학회
- 학술지명 : 기업교육과 인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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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명 : 한국인력개발학회
- 학술지명 : HRD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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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명 : 대한리더십학회
- 학술지명 : 리더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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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명 :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 학술지명 : 인적자원개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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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명 :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 학술지명 : 인적자원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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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가는 가을, 이해인]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가 익어가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도 익어가네
익어가는 날들은
행복하여라
말이 필요없는
고요한 기도
가을엔
너도 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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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 9. 24(수), 18:00~
- 장소 : 강남역 일대
- 내용 : 리더십과 HRD에 대한 경험 공유 등
- 신청방법 : 성함/소속/연락처 이메일 발송(one_m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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