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매장의 필수조건...위생!
2020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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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가 전하는 오늘의 이야기
/ 성공하는 매장의 필수조건··· 위생!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 '화이트세O코 식품위생서비스' ···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위생’, ‘청결그리고 신뢰입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 본격 시작 전, 알아두기!
위생등급제란?
식약처에서 음식점 위생상태 평가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평가받아요!
음식점의 위생관리는 단순히 매장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매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생존포인트'라는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약 1,000건의 음식점 민원을 발표한 '음식점 불만 관련 설문조사' 자료를 보면, 위생불량(35.2%)이 가장 큰 불만 요인으로 집계되었습니다불만은 곧 재방문 의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매출로 이어지겠죠. 즉 매장의 '생존포인트'는 맛도 중요하지만, 위생이라는 기본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음식점 민원유형 [출처 : 국민권익위원회 블로그]    
특히, SNS를 통한 정보 전달의 파급력을 고려한다면, 위생관리는 매출을 증대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건이라는 말에 공감하실 겁니다.
최근 한 사례로, 본도시락의 경우 코로나 19 이후 위생등급제 인증점의 매출이 25%가 증가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위생과 안전이라는 소비자의 기본욕구가 코로나 19라는 시대적 환경을 맞이하며 더 중요하게 부각되었습니다.

여름이라는 시즌 이슈도 있겠죠?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음식물이 식중독균에 오염되는 등 각종 변질이 쉽게 이뤄집니다. 맥도날드는 파트타이머, 매니저, 본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교차오염 예방, 소도구 위생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고, BHC치킨은 2018년부터 QCS 파트를 신설하여 전국을 순회하며 원부재료 보관법, 냉장/냉동고 온도 등 재료 관리 매뉴얼과 매장 내/외부 주방 청결도 등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교육한다고 합니다.

비위생적인 주방의 모습 [출처 : 식약처]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위생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주방 위생, 매장 청결, 직원의 복장 그리고 배달 오토바이에서 라이더 복장까지, 소비자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모든 접점이 해당한답니다.
1. 주방 위생과 매장의 청결

주방 위생과 매장 청결의 시작은 점주님들의 관심과 체계화입니다.
'위생은 곧 매출'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마인드셋과 직원 교육, 체계화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식기는 살균 처리하고 육류 칼, 채소 칼, 집기류 등은 살균, 건조, 소독해야 합니다. 식자재는 라벨링을 해서 유통기한 식별 및 관리를 해야겠죠!
이 밖에 자체적으로 내 매장에 맞는 체크리스트를 준비하여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참고: 배민 체크리스트)
2. 배달 라이더
배달 과정 또한 소비자가 간접적으로 느끼는 매장의 이미지로 전이합니다. 정성껏 만든 메뉴를 깔끔한 포장용기에 담아도 최종 전달자인 라이더의 복장, 배달 오토바이가 비위생적이라면, 좋지 않은 이미지가 배달 음식으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자체 라이더를 고용하고 있다면, 바이크 외관 청소는 물론이고 배달통(box) 청결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배달통은 외부의 빛과 방수에 효과적인 만큼, 반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내부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음식물 냄새, 불순물들이 메뉴 패킹에 문제를 주겠죠?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라이더 또한 복장과 청결에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전문성 있는 배달대행 업체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바로고 표준 룩 가이드 예시 (여름)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 제안
바로고 역시 위생 관련 교육 및 라이더 표준 복장 가이드를 제공하며, 개인위생과 청결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라이더가 곧 배달 위생의 척도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말이죠.  

위생과 안전에 대해 나날이 더 높은 관심과 경계심을 갖는 시대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이것까지 신경 써야 해?"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아주 사소한 것이 고객에게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최명철 에디터

"우리 가게가 가장 위생적입니다!"
식품안전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서울시가 손을 잡고 위생안전 콘테스트를 연 것인데요! 음식점들의 자율적인 식품위생안전관리 유도를 통해 시민 건강권 보호 및 지역경제(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기획되었다고 해요
이번 콘테스트는 총 25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 25(각 구별 1)의 식품 위생안전 관리 우수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생이 곧 브랜딩인 시대. 놓쳐서는 안 될 기회 같은데요! 오는 820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하니,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식품 위생안전관리 우수 사업장으로 지정도 받고! 고객은 안심하고! 매출은 올라가고!

[이미지 :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위생안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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