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운동 좋아하시나요? 저는 코로나 시작되고 야외 러닝을 꾸준히 해왔는데요. 올해 여름 날씨는 정말 넘심 🤦♀️ 역대급 더위에 도무지 예측이 안 되는 폭우 때문에 결국 피트니스센터를 결제했어요.
하루는 운동을 하다가 정수기 물을 마시는데 휴지통에 쓰고 난 종이컵이 엄청 쌓여있더라고요. 평소 사무실에선 텀블러를 쓰는데, 그 산더미 같은 종이컵을 보고 나선 운동할 때도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게 됐어요.
근데 운동할 땐 최대한 간편하게 다니고 싶은데 은근 텀블러가 귀찮잖아요. 찾아보니 텀블러 백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예쁘고 비싼 제품들도 있었지만, 손쉽게 업사이클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있어서 만들어서 갖고 다니고 있어요.
'기후 위기를 해결해야겠어!' 같은 엄청난 결심은 너무 부담스럽잖아요. 지난 한 주 일상 속에서 문득문득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생각과 실천들을 모아봤어요. 이 중에 님 관심 있는 거 하나는 있겠죠?
🍩 도넛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