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커피플레이스 노트를 시작합니다
저는 노트의 기획과 편집을 맡은 김연재 입니다. 아카이브 페이지를 운영하고 '읽-' 이라는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고 있기도 하고요.
아카이브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커피가 출시되는 과정이나 커피 클래스, 전시, 새로운 굿즈 같은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카이브 페이지는 지난 프로젝트나 커피 정보를 기록하기엔 유용하지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소통을 위한 매체는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아카이브 페이지보단 접근성이 좋고 인스타그램 보다는 긴 호흡의 글을 쓸 수 있는 창구로 메일링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 저희가 만들어 갈 커플 노트는 이 자리에 들어갈 여는 글, 그달의 커피와 상품, 클래스와 같은 소식과 그 과정을 소개하는 글, 마지막으로 준비 중인 커피나 프로젝트를 예고하는 글들로 구성할 계획이에요.
여는 글에는 커피와 커피플레이스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글이 들어갑니다. 저희의 노트가 단순한 소식지가 되지 않도록 이 부분을 알차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한 달에 4-5종의 커피를 새로 출시하며 생기는 로스팅과 추출에 관한 이야기, 커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을 주제로 한 연재 등 흥미진진한 글이 올라올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노트의 말미에는 샘플로스팅 진행 중인 커피에 관한 로스터(=대표님)의 짧은 메모나 새롭게 기획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예고가 들어갑니다. 미세한 단위로 조정되는 몇 차례의 샘플링 과정은 어디에라도 소개하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이에요. 상품으로 출시할 수 있는 커피는 어떤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지 궁금하시죠? (하하) 저는 무척 기대되네요...
⛹️ 노트를 시작하며
저희의 콘텐츠를 좋아하는 분들께 읽을 만한 소식지를 만드는 것이 편집자로서의 목표입니다.
앞으로 만들어질 커피플레이스 노트 잘 부탁드리며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에게도 추천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