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장관 시절 경기장 건설, 비서실장 시절 개최한 월드컵과의 인연 ✔ 축구 좋아하던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에서 붉은악마 티 입고 함께 응원 ✔ 가장 마음 아픈 날에도 국민을 대쵸하여 경기 관람 응원해야 했던 DJ ✔ 스포츠는 가장 좋은 국민 통합의 장. 서로 다독이며 함께 응원하자 ✔ 윤대통령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 통한 포용과 화합의 리더십 보여주길
월드컵의 열기로 겨울 한파를 이기는 12월의 첫날, <박지원의 식탁>의 주제 역시 ‘월드컵’이다.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과 국민을 통합하고 지구촌과 호흡하는 ‘큰 정치’의 세계이다. 대통령에게는 그야말로 기회의 장이다. 박지원 비서실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월드컵 비화를 소개하며, 월드컵을 대하는 대통령의 바람직한 자세를 이야기한다. 2002년 월드컵 8강전에서 스페인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셋째아들이 구속됐지만, 김 전 대통령은 경기 당일에 대국민 사과를 하고 경기장으로 향한다.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승리를 기원하는 대통합의 자리이기에. [편집자 주] |